초딩때 알라딘보이, 훼미리, 플스1을 시작으로 플스로 꾸준히 콘솔게임을 즐기는 나름 올드 게이머(?) 입니다.
루리웹 시작한지 10년이 넘은거 같은데 글은 처음 올려보네요.
처음엔 남미만 여행하려고 했는데, 여행하다보니 4대륙을 여행하고 지구한바퀴 돌고 왔네요.
너무 세세하게 여행기를 올리면 지루할 수 있으니, 인상 깊었던 사진들과 영상1개만 올릴게요.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다 덕후라서 좋았던 갈라파고스 사진 입니다.
동네 어시장입니다. 펠리컨과 바다사자들이 생선 부속물을 얻어 먹으려고 진을 치고 있어요.
생선 한토막을 구입해서, 가져온 고추장에 설탕, 식초를 넣고 초고추장을 만들어서 먹었어요. 생선파는 아저씨가 튜나(참치)라고 하긴 했는데 정확히 어떤 종류의 참치인지는 모르겠네요.
갈라파고스 해변에는 바다이구아나와 바다사자가 넘쳐 납니다.
느끼는 듯한 표정으로 일광욕 중입니다.
물개가 동네에 개보다 더 많아요. 개처럼 널부러져 잡니다. 얼굴이 개처럼 생겼어요
선착장 계단인데 다들 자리를 차지해서 정작 사람이 이용 못해요.
핸드폰에 있는 보정효과를 넣어 보았어요.
바다 덕후라 바다 사진을... 수중 사진은 액션캠으로 찍어서 화질이 안 좋네요. 영상으로 보시면 깨끗하게 나와요.
물고기가 많아요.
거북이가 액션캠을 보고 신기해서 다가왔어요.
먹는게 아니란다.
숨 막히지만 태연한척.
허리가 유연하구나.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사진도 올립니다. 처음 봤을때 너무 예뻐서 충격을 받았어요.
이뻐요.
글자 모양이 자꾸 삐뚤어져서 여러번 시도했습니다.
해질 무렵에 찍었습니다. 사진을 잘 몰라서 샤오미액션캠과 똑딱이 하나만 들고 갔습니다.
몇 장 없는 제 사진 중 하나에요.
스페인에 갔을때 마드리드더비와 바르셀로나 경기를 보았습니다. 나름 축구매니아라 위닝을 초딩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어요.
위닝 할때는 노량진 플스방이 최고입니다. 패치가 잘 되있죠.
레알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바로 앞에서 몸을 풀어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크루스, 호날도, 하메스. 호날두 키 크고, 얼굴 작고 너무 잘생겼어요. 남자가 봐도 반할거 같아요.
경기 시작 전에 노래 부르고 응원하는데 그 열기가 마치 부흥회를 온 듯 대단합니다. 상대선수가 바로 앞에서 공 잡으면 야유가 엄청나요.
안전요원 아저씨는 경기는 한번도 안보고, 관중들을 매의 눈으로 살핍니다. 골이 들어가도 안 돌아봅니다. 대단해요.
왼쪽 뒤에는 제가 좋아하는 그리즈만이! 이날 그리즈만이 골 넣어서 아코가 이겼습니다. 그래서 홈경기장 분위기가 안 좋았어요.
이번엔 누캄프 입니다.
msn
메시가 이 프리킥을 넣습니다. 난리가 났어요.
메시 상당히 잘 생겼습니다.
나머지 나라의 사진들 입니다. 너무 많이 올리면 지루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추리고 추렸습니다.
나이아가라
이과수
개인적으로 나이아가라 보다 이과수 폭포가 훨씬 좋았습니다. 수량도 그렇고 풍경도 그렇고 상대가 안되네요.
마추픽추 가는길 입니다. 마추픽추는 도로가 없고 기차로만 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차표가 너무 비싸서 기찻길로 그냥 걸어갔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걸어가는 길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다들 많이 보신 그 풍경입니다.
페루 쿠스코 숙소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고산지대에다가 숙소가 산위에 있어서, 올라갈 때마다 쓰러질뻔 했어요.
우연히 만난 한국 여행자 분이 사주신 기니피그 구이인 꾸이입니다. 가난한 배낭여행자라 빵만 먹고 다니다가 이런 비싼 음식을 얻어먹었어요 ㅜㅜ
볼리비아의 라파즈에서 탄 케이블카 입니다. 도시자체가 해발이 높아서 고산병으로 고생했네요.
스페인 식당의 하몽입니다. 첨엔 이상했는데 몇번 먹어보니 너무 맛있네요. 한국와서도 생각나는데, 한국은 너무 비싸요.
필리핀에서 본 고래상어 입니다. 물속에 잠수해서 처음 보고 이렇게 큰 생명체가 있다니! 하면서 충격을 받았네요.
배에서 던져주는 새우를 먹고 있어요. 잘못하다간 머리가 빨려들어갈까봐 정면엔 못 가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여행다니면서 샤오미 액션캠으로 찍은 영상 하나 올립니다.
여행을 시작한 동기나 과정, 여행에 관한 생각들에 대해서도 적을까 고민했는데, 별로 안 궁금하실 것 같아서 전부 생략했어요 ㅎㅎ
30년 넘게 살면서 인터넷에 글 올리는 건 처음입니다. 루리웹은 예전부터 유일하게 드나드는 커뮤니티라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허접한 사진과 영상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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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이라.. 멋지네요. 저도 언젠가 하리라 마음 먹고 있습니다. 저번에 반 다녀왔으니. 언젠가 안 가본 곳을 가볼 겁니다!! 의미 깊은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사히 돌아오신거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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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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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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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는 '세계일주바이블'책과 '5불당세계일주'까페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세계일주를 준비하신다면 저 두가지를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비용같은 경우는 여행스타일에 따라, 또는 여행하는 나라의 물가에 따라 너무 달라서 제 비용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신용카드로 항공사 마일리지 쌓은게 많아서 이걸로 대륙간 장거리 항공을 구매했고, 도시와 국가간 이동은 버스와 저가항공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식사는 빵이나 현지식당을 이용하고 숙소는 도미토리를 이용해서 최대한 아꼈습니다. 입장료나 액티비티비용을 제외한 생활비는 아시아와 남미는 하루 3만원 정도, 북미와 유럽은 하루 5만원 정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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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사진들이 방구석폐인인 저도 언젠가 여행한번 가보고 싶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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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이라.. 멋지네요. 저도 언젠가 하리라 마음 먹고 있습니다. 저번에 반 다녀왔으니. 언젠가 안 가본 곳을 가볼 겁니다!! 의미 깊은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사히 돌아오신거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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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반이나 다녀왔으니 나머지 절반은 쉽게 가실 수 있을 거에요. 언젠가 꼭 다녀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16.07.12 2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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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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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주인집(?)토토로님! | 16.07.12 2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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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해서 갈라파고스는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다이빙하면서 상어스쿨링, 거북이, 바다사자, 이글레이, 개복치 까지 보았네요. 다이빙 안 하시더라도 육지에서 보는 다양한 생물들로 인해 후회 안하실 거에요 ㅎㅎ 가는게 너무 먼게 문제인데, 저는 토론토에서 출발해서 경유포함 30시간 가까이 걸렀어요 ㅠㅠ | 16.07.13 1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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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아무래도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게 문제죠 ㅠㅠ 좋은 경험 간접으로나마 느끼고 갑니다 :) | 16.07.14 2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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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구리 비슷한 동물은 이과수 폭포에 많이 서식하는데, 현지에서 구아티라고 부르는 긴코너구리에요. 관광객들이 음식을 들고 있으면 떼로 몰려와서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발톱이 날카로워서 가까이 갔다간 다칠수 있어요. | 16.07.14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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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는 '세계일주바이블'책과 '5불당세계일주'까페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세계일주를 준비하신다면 저 두가지를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비용같은 경우는 여행스타일에 따라, 또는 여행하는 나라의 물가에 따라 너무 달라서 제 비용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신용카드로 항공사 마일리지 쌓은게 많아서 이걸로 대륙간 장거리 항공을 구매했고, 도시와 국가간 이동은 버스와 저가항공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식사는 빵이나 현지식당을 이용하고 숙소는 도미토리를 이용해서 최대한 아꼈습니다. 입장료나 액티비티비용을 제외한 생활비는 아시아와 남미는 하루 3만원 정도, 북미와 유럽은 하루 5만원 정도 사용했습니다. | 16.07.14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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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담긴 답변 고맙습니다~! | 16.07.14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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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6.07.14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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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사키
아! 들켰군요! 직장다니면서 회식을 많이 해서 10kg 이나 쪘어요 ㅜㅜ 현재 다이어트 중입니다 | 16.07.14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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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사키
멋있다면서 왜 굳이... | 16.07.16 0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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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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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6.07.14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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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사진들이 방구석폐인인 저도 언젠가 여행한번 가보고 싶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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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소엔 집에만 있습니다. 집에서 게임하고 미드보고 웹서핑하고 집이 제일 편해요 ㅎㅎ | 16.07.14 1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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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 정말 매력있는 도시에요. 그리고 꽃청춘의 영향으로 남미에서 한국사람을 가장 많이 본 도시입니다. 광장에 앉아 있으면 한국사람들이 수시로 지나갑니다 ㅎㅎ | 16.07.14 1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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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우유니 사막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너무 이뻐서... 주로 일본인들이 많이 오더군요. 일본인들은 사진 장비 많이 챙겨와서 사진 많이 찍어갑니다. | 16.07.14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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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소금사막 장면이군요 ^^ | 16.07.14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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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말고요 좌측 여자분이요 ㅋㅋ | 16.07.14 1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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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07.14 16: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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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치안이 사실 불안하긴 해요. 만난 여행자중에 소매치기나 강도를 만난 분들도 더러 있었구요. 하지만 미리 사건 사례를 알아보고 본인이 주의만 한다면 충분히 다닐만 합니다. | 16.07.14 1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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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가 나름 비싼 음식이라 가난한 여행자인 저는 먹을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 여행자분과 저녁식사를 하는데 기니피그를 주문하시고 계산을 해주셨어요. 너무 감사 ㅠㅠ. 맛은 전기구이 치킨 비슷해요. 그런데 살이 적어서 먹어도 배가 안 불러요 ㅎㅎ | 16.07.14 16: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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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참치도 종류가 많아서 튜나라고 하긴 했지만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 같은 다랑어 종류 인지 아니면 새치종류인지 정확히 어떤 생선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 16.07.14 1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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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딱 한마디 할 줄 압니다. '소금 빼주세요' 음식이 대부분 짜요. 그동안 배낭여행 다니면서 그나라 언어를 할 줄 알았던 적 없었지만 특별히 문제가 된 적은 없었습니다 ㅎㅎ | 16.07.14 1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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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도 안하고 인터넷에선 보기만 하고 게시글을 올린적 없어요 ㅎㅎ 잼있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진이 많아서 고르느라 고민 많이 했습니다. | 16.07.14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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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녀왔습니다. 대학생때부터 주로 혼자 배낭여행을 다녔습니다. 처음이 힘든데 한번 해보시면 다음부턴 쉬워집니다. 영어는 잘 못해요... 그런데 남미분들도 대부분 영어를 못하셔서 ㅎㅎ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의사소통이 불편했던 경우가 없는건 아니지만 크게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 16.07.14 16: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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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의사소통에 공포증 같은게 있을듯 한데요 확실히 바디랭긔지라는게 통하기는 한듯 하네요 ㅎㅎ 저도 하루 빨리 외국여행을 그것도! 홀로서기로! 해 보고싶습니다 답변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ㅎㅎ | 16.07.15 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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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진짜 키크고 얼굴 작고 잘 생겼어요. 다리근육도 ㅎㄷㄷ하고, 모델 보는 줄 알았습니다. | 16.07.14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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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6.07.14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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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매니아라서 그런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와 누캄프에서 선수들 입장하는걸 보는 순간 전율을 느꼈어요 ㅠㅠ | 16.07.14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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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이란 도시는 Cebu City를 기준으로 North Road에 있는 도시고 고래상어가 있는곳은 Cebu City 기준으로 South Road를 타고 약 3시간 달려야 하는곳이죠 릴로안이란 도시와는 남북으로 극과 극이에요 | 16.07.15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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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행하면서 부부가 세계일주 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대부분 1년 이상씩 하시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같이 해보고 싶습니다. | 16.07.14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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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 올리기 전에는 조회수가 1,000은 찍을 수 있을까 생각 했었는데,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셔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한번 더 올릴 용기가 생기네요. 다른 사진이나 여행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준비하여 나중에 한번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6.07.14 2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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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실 사진을 전혀 몰라서 80불짜리 샤오미 액션캠 하나와, 매형한테 빌린 똑딱이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의외로 사진이 괜찮게 나와서 다행이네요. 마추픽추 가는 길은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기차표 아끼느라 어쩔 수 없이 걷긴 했는데 두번은 못 걸을 것 같아요... 대신 풍경은 정말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멋있었습니다. 비오는 안데스 산맥을 걸어가는데 그 풍경과 분위기가 판타지스러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 16.07.14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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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kona
바다거북이 바로 앞으로 다가와서 액션캠 앞에서 입을 벌리길레 정말 놀랐어요 ㅎㅎ 다이빙을 좋아해서 자주 거북이를 봤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영상을 보시면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16.07.14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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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있는 '해질 무렵에 찍었습니다' 말씀이신가요? 우유니 소금사막 입니다 ^^ 우기라 발목 정도 까지 물이 차 있습니다. 썬셋 투어 나갔다가 기다리며 찍었어요 ㅎㅎ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 16.07.14 2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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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서진이요? 가,감사합니다^^;; | 16.07.14 2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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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말요? 가,감사합니다^^;; | 16.07.14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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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고 너무 커서 깜짝 놀랐어요. 고래가 저한테 다가올 때마다 도망가려고 발버둥 치게 되더군요. 고래상어가 휘두른 꼬리에 맞았는데 몸이 좀 날아갈 정도로 충격을 받았네요 ㅎㅎ | 16.07.15 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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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고래상어 투어하는 관광자원을 개발한 사람이 한국여행사에요 아무것도 없는 바닷가 시골마을이 세계인들이 오는곳으로 만들었으니 덕분에 지역민들이 먹고살아요 ㅎㅎ | 16.07.15 13:38 | |
(IP보기클릭)121.54.***.***
무서우셔도 Cebu 오실일 있으면 꼭 가보세요 비록 30분이란 짧은 시간만 볼 수 있지만 돈이 안아까운 투어 코스에요 어마어마한 크기에 저도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체험해볼만한 투어코스라고 생각해요 | 16.07.15 1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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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무섭네요 ㄷㄷㄷ... | 16.07.15 16:01 | |
(IP보기클릭)211.207.***.***
어...음... 멀리서만 지켜보고 싶군요 ㄷㄷㄷ.... | 16.07.15 1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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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포함해서 지금까지 다녀온 나라는 30개국에 조금 모자라네요. 댓글들에 비용, 일정, 준비과정 등에 관한 질문이 많아서 정리해서 다음번에 다른 사진들과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 16.07.15 10:31 | |
(IP보기클릭)1.234.***.***
오우 베리굿또~ 우리 딸내미들이랑 가야듯다 ㅎㅎ | 16.07.15 1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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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여행 다니면서 저보다 훨씬 많은 나라와 긴 기간 동안 여행하시는 분들을 보니 저는 그냥 평범한 여행자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16.07.15 1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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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치안이 불안하긴 해요. 만난 여행자들 중에 브라질에서 강도 만난 분들도 있었구요. 동행을 구해서 안전한 곳으로만 다니니 괜찮았던 것 같아요. 사실 올리려고 했던 사진들이 많았는데, 너무 많아서 일부만 올렸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올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 16.07.15 1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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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 16.07.15 1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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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지 말라고 표지판이 있습니다. 물지는 않는 것 같아요. 사람이 가까이 가면 도망가구요 ㅎㅎ | 16.07.15 1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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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지 말라고 표지판이 있어요 ㅎㅎ 그리고 막상 보면 덩치도 크고 무섭게 울어서(좀비 울음소리 비슷해요) 가까이 가기가 겁이 납니다. | 16.07.15 1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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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경비를 많이 알아보았는데 정말 여행 국가나 스타일에 따라서 천차만별 입니다. 한달에 천만원 쓰는 경우도 봤고, 한달에 60만원 이하로 쓰시는 분도 봤습니다. 경비, 일정, 준비과정 관련 질문이 많아서 나중에 정리해서 다른 사진들과 함께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 16.07.15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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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진짜 잘하고, 유연합니다. 수영잘하는 사람을 물개라고 부르는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 16.07.15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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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겁이 많아서 항상 여행 전에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많이 생각합니다. 여행자의 사건 사례를 알아보고, 현금대신 국제 체크카드를 챙기고, 치안이 불안한 나라는 밤에 안 돌아다니고, 택시탈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입니다. 이런다고 모든 리스크가 없어지진 않지만, 어느 정도 마음이 놓이긴 합니다 ㅎㅎ | 16.07.15 1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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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월드와 스타 얼라이언스를 이용할까 한참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세계일주항공권을 이용하려면 미리 일정을 전부 정해놓고 발권을 해야하는데, 저는 여행할 때 일정을 정해 놓고 하지 않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또한 저가항공권 가격을 알아보니 세계일주항공권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편도표만 구입 한 후, 그 나라를 여행하다가 가고싶은 나라가 생기면 바로 또 항공티켓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 16.07.15 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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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는 너무 신기했는데, 자주 보다 보니 동네 강아지, 고양이 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 조류는 개나 고양이 처럼 인간과 교감이 안돼는 줄 알았는데, 펠리컨이 강아지 처럼 밥 달라고 하는 걸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ㅎㅎ 애완견 보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 | 16.07.15 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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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올리지 않은 사진 중에 갈라파고스 거북을 비롯한 다른 동물 사진들도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리도록 할게요. 갈라파고스에는 다윈 센터가 여러곳에 있습니다. 다윈에 관한 자료들도 많이 찾아 볼 수가 있어요 ㅎㅎ | 16.07.15 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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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쌉니다... 저렴한 코너쪽으로 할지, 비싼 중앙 아래 쪽으로 할지, 정말 게스트하우스 거실에서 노트북을 붙들고 3시간을 고민했습니다. 결국 레알과 바르샤 2경기 보는데 제 10일치 여행경비를 썼습니다 ㅠㅠ 하지만 다시 하기 힘든 경험이니 후회는 없네요 ㅎㅎ 바르샤 다녀오셨군요 ㅎㅎ 큰 기대 없이 갔다가 너무 좋아서 오래 머물렀던 기억이 납니다 | 16.07.15 1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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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위에 글도 수정했습니다. 생선의 1/4 정도 되는 큰 한토막을 샀는데 15$ 정도 주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3명이서 구워먹고 회로도 먹고 했는데, 절반도 못 먹었어요 ㅎㅎ | 16.07.15 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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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 ㅜ.ㅜ | 16.07.15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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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여행 바로 전에 액션캠을 구입해서 처음 찍어봤는데 다행히 잘 나왔네요. 아시아가 가깝고 여행지로도 좋은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대학생때 아시아를 자주 여행했습니다. 저도 돈이 항상 문제라 평소에 최대한 아끼면서 생활하고, 여행가서도 최대한 아끼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ㅜㅜ | 16.07.15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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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가 여행가기전에 출시가 됐다면, 여행 다니면서 그 나라의 희귀 포켓몬을 많이 잡았을 텐데... 하는생각이 듭니다 ㅜㅜ | 16.07.15 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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