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죠
왜 5일전에 쓴 글이 뜬금없이 베스트 간거죠?
거기다 왜 어제 쓴 글은 안간거죠?
그런 의미에서 적어봅니다.
이 여행기 곧 끝납니다!! 내청코/케이온/내여귀/빙과/유포니엄 성지순례 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봐주세요!
덧붙여 일본 여행 및 성지순례 질문도 받습니다! 쪽지/댓글 다 받습니다!
...덧붙여 얼마 후에 쓸 마지막 여행 정리글도 베스트 게시글 가길 바라겠습니다.
추가로 4월 27일에도 여행기로 베스트 게시글 갔는데 근 1달만에 다시 갔네요...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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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여행기 쓰면서 느낀건데
추천이나 댓글, 둘 중 하나씩만 조용히 올라가네요.
작붕이같은데, BD 수정 요청할께요!
1일차 - 도착
2일차 CLEAR
3일차 CLEAR
4일차 CLEAR
5일차 CLEAR
6일차 CLEAR
---이상 간사이---
7일차 CLEAR
8일차 CLEAR
9일차 CLEAR
10일차 CLEAR
11일차 CLEAR
----이상 도쿄&치바----
12일차 CLEAR
----기후----
13일차 CLEAR
14일차 NOW
15일차
----이상 간사이 2----
원래 13~15일차는 1주차 간사이에서 못간 곳을 갈려고 남겨놓은 비상일이였는데...
설마 저것도 모자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덧붙여 저 날 아침이 되서야 '내일 출국이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진짜 언제 15일이 지나가나했는데... 순식간.
(덧붙여 저도 여기에 여행글 적기 시작한지 2달 넘음)
원래 스즈미야 하루히 10주년 기념으로 거기도 가려고했는데 중요도에서 밀려서 PASS... 상당히 아쉽습니다.
덧붙여 14일차는 짧게짧게 총 3개의 애니를 가서 전체적으로 다 짧습니다. 고로 진짜 편하게 보시면 OK!
덧붙여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유포니엄의 성지는 교토 우지시 쪽에 있습니다.
하지만 제 숙소는 오사카죠. 이동시간 1시간 20분
진짜 피곤해 죽겠는데 오전 8시에 일어나서 성지 장소 정리하고 또 주섬주섬 출발...
이미 체력 한계는 출발 3일차에 넘어서 진짜 정신력으로 다닙니다.
오전 10시 26분
우지역 도착.
운좋게 급행 타서 그나마 빨리 도착했습니다.
내렸더니 예상치 못한 성지로 에너지 충전 완료!
[사용 가능 기한: 5분]
역시 쿄애니 아니랄까봐 오른쪽 자판기까지 귀신같이 재현해놨습니다.
그리고 역을 나오면 앞에 보이는 것은...
유포니엄 한 번이라도 보신 분은 아마 바로 눈치채셨겠죠.
네, 바로 그 다리 맞습니다.
쿠미코 커-브!!
확실히 똑같은 곳 맞죠? 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뭔가 저기에 공사 표지판 같은게 보이는건 제 기분탓입니까, 그런겁니까.
저도 솔직히 달리고 싶었지만 아까 충전한 에너지-5분치-가 다 떨어져서 뛰진 못했습니다.
거기다 위에 적었듯 다닐 애니만 3개라 사진도 충분치 않고, 사전 조사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유포니엄도 상당히 중요한 성지순례는 맞는데!
1순위 내청코, 2순위 케이온이 너무 막강했어요.
뒤쪽에 보이는 다리가 사진에 나오는 다리입니다.
원래라면 지금 있는 다리 반대편에서 찍어야겠지만,
당시 뇌 회전률은 사상 최저를 뛰어넘어 음의 영역이 아닐까 싶은 정도였으니 그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쨋든 이 다리는 작중에서도 상당히 자주 나오고 동시에 중요하게 다뤄졌죠.
학교 건물의 취주악부만 빼면 가장 중욯나 성지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성지도 많습니다!
저 다리를 건너가면!
참고로 애니에선 7화에 나왔습니다.
사실 유포니엄은 우지시에 사실상 전부 다 모여있습니다. 거기다 쿄애니 본사도 그 쪽에 있죠.
그러니 쿄애니 본사도 보고! 쿄애니샵도 들리고! 유포니엄 성지순례도 하고! 이 얼마나 완벽한 일본 여행입니까!
단 그로 인해 발생되는 명소를 못가는 손해등은 책임지지않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까 왼쪽에 있는 건물이...
사이제.
역시 (내청코 한정)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전국 방방곡곡에 있습니다!
이거 완전 성지의 이정표아닙니까
덧붙여 아까 그 다리에서 반대편은...
또 성지입니다. 도대체 5분 거리 안에 성지가 몇 개 있는건지...
그런데 뭔가 근처가 공사 중입니다.
저 때 까지의 성지순례를 통해 배운건데, 뭔가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아주 불안해요.
하지만 기분탓이겠죠!
그럼 다시 건널목을 건너봅시다!
*
사실 길치라서 일단 건널목은 건너고 보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어! 성지다!'하면 한 장 찰칵
*
아...! 시간만 맞았더라면...!
진정한 팬이라면 시간도 맞춰서 갑시다.
근데 진짜 저 한 장면만 봐도 작화진 갈리는 소리가 들리다 못해 완전 울리고 있네요.
쿄애니의 작화진은 모두 괴물인가봅니다.
덧붙여 위 시계탑에서 고개만 돌리면 이 토리이가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뵤도인'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저한텐 저 쪽에 있죠!
바로!
애니에 나오는 이 자그마한 공원!
내가 간다아아아아아....!!!
?
[SYSTEM: 순례자의 멘탈이 파괴되었습니다]
저 때 죽음의 5단계는 다 겪은거같네요.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성지는 내 말을 듣지 않았어.
네, 그렇습니다. 공사 중 입니다. 저 공원쪽 전부가.
젠부다요(쑻)
공사 중 -> 내려갈 수 없음 -> 성지순례 못함
압도적인 행운력!
도대체 공사 중이 몇 군데냐!
...어쩔 수 없습니다. 다음 성지로 향합시다...
.위화감이 드는건 기분 탓 입니다.
실제로 쿠미코 집이 있는 장소는 저렇게 숲입니다.
아마 애니에 나오면 사람들이 성지순례 와서 불편해할까봐 아예 없는 집을 새로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어쨋든 쿠미코의 집은 존재하지 않지만 성공!
...이 쪽 방향은 남은게 없군요. 다시 다리로 돌아갑시다
...나도 성지 사진 잘 찍을 수 있는데...
한국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어쩔 수 없는건 어쩔 수 없죠. 나머지 성지에라도 집중 합시다.
당시 시간 - 오후 12시 7분
PO워킹WER
잠깐 워킹도 영어잖아
원래 저질 체력 + 성지 공사의 충격 + 14일치의 피로 + 오르막길
지옥이...여기입니까?
덧붙여 저 시점에서 순례자는 공복입니다.
어쩃든 한참을 걷고 또 걷고, 계단까지 오르면서 도착한 곳은 바로 여기...
쿠미코가 전화하던 그 곳 입니다.
14화에도 나온 것 같지만 넘어갑시다.
덧붙여 진짜 저 때 완전 지쳐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처럼 걸었습니다.
.쿠미코 점-프!
구름도, 햇빛도 딱 좋아서 잘 찍혔다고 봅니다.
물론 저렇게 점프해서 찍다가 살고있는 세계를 점프할 수 있으니 주의.
덧붙여 저기가 어딘지 찾기 좀 어려웠는데, 아래쪽에 분리대랑 울타리가 달라지는 곳을 찾으면 쉽습니다.
이제 뒤를 돌아서 있는 길을 다시 하이킹해봅시다.
무려 2분 거리를 5분에 걸쳐 걸어갔습니다
낮과 밤의 차이가 꽤나 심하네요.
하지만 척봐도 같은 곳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작중 인물들이 앉았던 장소인데...
정보 부족으로 인해 여기서 어떤 컷으로 찍었는지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제 성지를 저장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쿠미코는 저 경사를 유포니엄 들고 다닌겁니다.
....쿠미코, 무서운 아이!
이 놀이터는 내려갈 때 다시 보기로 하고 다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다보이는 깃발들.
그렇습니다, 여기가 바로-!
쿠미코네 학교입니다!
...1월달이라 벚꽃은 커녕 학생도 없어서 한산하네요.
물론 여기도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솔직히 밖에서 찍는 것도 합법이긴 하지만 최대한 빨리 찍고 빠지는게 예의지만요.
하지만 줌 인을 한다면 어떨까?
줌!
인!
취주악부가 연주하던 그 계단입니다.
역시 줌 인의 힘은 굉장합니다. 침입을 하지 않아도 침입한 듯한 느낌을 들게해주죠.
...가능하다면 저처럼도 하지 맙시다.
이 사진 찍고 다시 내려가는데 경비 아저씨 같은 분이 나오셨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한 소리 들었을 수도...
실제로 학교측에서 막을 수는 없긴하지만, 가능하면 조심합시다.
...이 말 위에서도 한 거같은데?
일단 아까 그 놀이터를 다시 들러봅시다.
여러분, 사전 준비가 이래서 중요합니다!
대충 기억만으로 찍으면 구도가 전혀 맞지 않...
지금 생각해보면 치바에선 기억만으로 찍었는데 맞았잖아?
...
여러분, 작품에 대한 애정이 이래서 중요합니다!
그네나 타면서 놉시다...
현재 시각
오후 1시
먹은 것
여전히 없음
이랏샤이마세!
답은 [편의점]입니다.
...저기요? 트럭씨? 잠시만 나와주실레요?
* 결국 트럭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배도 고프고해서 저기서 카라아게랑 음료수를 샀는데...
콜라 사려했는데 밀크티가 보임.
그 때 미사카 시스터즈가 떠오름
¥¥¥¥
¥구매¥
¥¥¥¥
첫 맛은... 굉장히 미묘했습니다.
홍차의 향이 살짝 퍼지면서 우유의 특유의 깔끔한 맛이 섞여 살짝 능글하다 할까, 누루후후후 한 맛이 났는데...
계속 마시게되요.
결론 - 맛있음.
여하튼 다시 걸어서 전철역으로, 그리고 '로쿠지조' 역으로...
(만약 걷는 것 까지 여기에 전부 실어야했으면 이제 슬슬 도쿄로 출발했을겁니다)
5화 장면 中
실제로 저 쪽에 길은 있는데 들어갈 만한 곳을 다 막아놔서 들어갈 수가 없...는건 아닙니다.
제가 있는 곳은 딱 그 개구ㅁ... 입구에서 최대한 팔 뻗고 찍은 것.
사실 잘 보시면 알겠지만 더 멀리서 찍어야 성지랑 똑같이 찍힙니다만, 체력의 한계가...
근데 놀라운게 사진 찍고 바로 전차 지나감.
압도적인 운명력!
여기도 애니랑 똑같은 구도로 찍으려면 출입금지 구역으로 가야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비슷하게 찍기만 했습니다.
자, 다시 역으로 돌아갑시다! 거기도 아직 찍을께 남아있어요!
왜냐고요?
성지니까요.
이제 놀랍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물론 감동은 계속됩니다!
덧붙여 이 역 바로 앞에 횡단보도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도 성지가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참 무서운게, 뒤 쪽에 있는 출입금지 표지판이나 집 같은 것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재현...
농담 아니고 쿄애니의 작화진은 사진을 포샵처리로 그림으로 만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네, 하루에 여러 곳을 가야하는데 시간은 한정되있다 보니 울려라! 유포니엄 성지순례는 여기까지입니다.
정확히는 조금 남아있긴 합니다만...
어쨋든 앞으로 글 4개면 끝나겠네요.
14일차 2개랑, 15일차 하나, 그리고 마지막 정리글 하나.
....6월 되야 끝나겠군요.
그러니까 다음 글 예고 사진!
교토, 대나무, 성공적.
아실분은 다 아시겠죠!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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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려라 유포리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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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 일단 같이가서 좋은지 아닌지 판단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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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알아들은 내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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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아 드립칠려고 들어왔는데 이미 있었다. 역시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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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유포리아 라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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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려라 유포리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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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 일단 같이가서 좋은지 아닌지 판단해봅시다. | 16.05.30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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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알아들은 내가 두렵다 | 16.05.31 0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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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아 드립칠려고 들어왔는데 이미 있었다. 역시 대단해! | 16.05.31 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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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유포리아 라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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