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結城友奈は勇者である」聖地巡礼報告
※ 본 후기에는 어쩔 수 없이 작품의 네타바레가 포함되어있으니 작품을 볼 예정이신 분은 주의해 주세요.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유유유)는 BD를 구입한 두번째 작품으로 여름방학 시작 전에 방학중에 일본의 어딘가를 여행해보자 -> 보통 잘 안가는 시코쿠에 가볼까? -> 그러고보니 유유유가 시코쿠였지?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시코쿠 밖에 있는 성지가 아마 딱 두군데 있어서 하나가 용사부 일행이 머문 여관이랑, 게임에서 신치토세 공항이 나왔다고 하는데 패스했습니다.
코미케 직전까지 해외 일정이 연속으로 있어서 준비할 시간이 없었고, 코미케 갔다오니까 또 9월부터 일정이 빡빡해서 출발 이틀전에 여행책하나 사고 인터넷으로 공부하면서 시코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애초에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을 잘 기억을 못하는지라, 첫번째 순례인 하나야마타도 자고 일어나니까 갑자기 한번 가보고 싶어져서 갔다왔더니 많이 못 둘러 봤는데, 이번엔 3번정도 봐놨더니 조금 기억이 나더군요. 어차피 인터넷으로 다 찾아보고 갔지만요.
이번 여행은 수면시간을 극도로 줄이면서 3박 4일을 꽉꽉 채워서 카가와현이랑 토쿠시마 현을 둘러보고 왔는데요, 딱히 유유유 성지 이외의 후기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지이외에 어떤곳을 들렀는지 간단히 적어보면 이정도 입니다.
高松城跡(타카마츠 성터)
栗林公園(리츠린 공원)
애니메이트 타카마츠 지점
우동집 몇군데
琴平/金刀比羅宮(코토히라/콘피라 궁)
료칸에서 1박 (琴平花壇, 코토히라 카단)
大歩危・祖谷(오오보케, 이야)
토쿠시마 라면집 몇군데
애니메이트 토쿠시마 지점
鳴門(나루토)
본격적으로 성지 후기 들어가기전에 여행 잡담을 조금 하자면 유유유의 성지는 카가와현에 있는데, 이 카카와 현, 스스로 우동현이라고 부르는 자학 개그를 시전한다는걸 가기 전부터 얼핏 들었었는데 직접 가보면 자학이 아니라 진심으로 간절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코쿠가 딱히 관광객이 많이 오는곳이 아니라 관심을 끌려고 그런거겠죠. 심지어 우동현 여권도 무료로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도쿄에 살고있어서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가려고 했더니 시코쿠에는 신칸선이 없네요? 아직 들일 계획도 없다고 들었습니다. 신칸센으로 오카야마까지 가고, 거기서 마린 라이너라는 열차를 타고 시코쿠로 들어갑니다.. 시코쿠엔 여행객이 워낙 적어서인지 대부분의 특급열차가 2량 혹은 3량, 그마저도 자주 없고, 보통 1칸짜리 완행열차가 많이 다니네요. 이렇게요.
이런걸 좋아하는 분들도 꽤 있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관광명소가 가까운 일부 역을 제외하고는 무인역이라서, 열차를 타면 버스처럼 뒤로 타서 정리권을 뽑고, 내릴때 차장이 직접 표를 검사하는곳이 많습니다. 특급이어도 무인역이면 차장이 뛰어오더라구요. ㅎ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는 '학생한정 여름방학 시코쿠 프리 표'를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3일간 JR모든 열차가 무제한 이용가능에 8800엔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내의 학교에 재학중인 사람만 가능합니다. 애초에 외국인이면 더 싼 JR시코쿠 패스가 아마 있을건데 비자를 가지고 있으면 사용할 수 없어서 이쪽을 이용했습니다.
그럼 슬슬 성지순례 후기로 들어가 볼까요.
못들른 곳은 못들렀다고 써놓았고, 그런 경우는 구글맵의 스트리트뷰를 올려볼까 합니다.
내용이 많아서 어떤 순서대로 정리할까 하다가 애니메이션 방영 순서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지도입니다.
먼저 넓은? 지도입니다. 타카마츠역이 저기 '다카마쓰'라고 써진데이고, 몇군데를 제외하면 왼쪽의 간온지 라고 써진곳에 몰려있습니다. 심심해서? 는 아니고, 9화에서 후우가 날아간 경로를 덧 그려봤는데 나중에 다시 자세히 이야기 해보도록 합시다.
이건 좀 간온지 역 근처를 좀 더 확대한 지도입니다. 보라색말상자로 가리킨곳, 그러니까 역에서 나와서 다리를 하나 건너면 왼쪽에 보이는곳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빌릴 때 500엔을 내고, 반납하면 400엔을 받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성지순례 노트가 놓여있는데요, 저도 일본어로 한국에서 왔다간다고 적어놨는데, 시간이 충분했다면 과거 후기들을 찬찬히 읽어보는것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별로 도움은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돌아본 순서는
2일차 2-18-19-17-21-22-23-7-8-9-18-12-10-11-15-20
3일차 (2와 19사이의 시간이 애매해서 2일차로 돌림, 코토히라에서 오오보케 가기전에) 3
4일차 (깜빡했다가 토쿠시마에서 다시 타카마츠로 돌아와서) 1
깜빡하고 못 들른 공원 사진이 뒤에 보이네요.. 아래에 종이로 성지들 사진들을 프린트 해 놓아서 좀 도움이 되거나, 오히려 머리가 어지러워 지거나 하게 될것 같네요. ㅎ
아, 참고로 BD도 샀는데 추출이라던가 다시 다운받기 귀찮아서.. 성지 비교에 쓰인건 TV판 영상입니다.
그럼 애니메이션 진행 순서대로 봅시다.
1화
용사부 연극이 무사히? 끝나고 흘러가는 몇몇 풍경들입니다.
(12) 위치적으로는 위에 지도에서 주황색선이 꺽이는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제 예상 귀가경로라면 사진 오른쪽 위에서 접근해서 오른쪽 아래로 빠지는건데요, 왼쪽으로 계속 갈.. 수는 있는데 발을 헛디디면 방파제아래로 추락하는 위치인데다가 굉장히 좁아서 저 길을 지났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나오겠지만 카렌은 잘만 지나다니는듯 합니다.
(9) 앵글을 잘 모르고 대충 찍었더니 너무 멀리서 찍었어서 좀 확대시켰더니 폰카의 한계가 드러나는군요.. 토리이의 형태가 애니와 실제는 조금 차이가 나네요. 토리이 너머로 보이는게 자주나오는 그 다리입니다.
(9) 신사 입구에서 입구로 들어가기 직전에 오른쪽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선 분명히 대나무 4개가 결계를 만들고있는데 한쪽이 부러져 있습니다. 며칠전에 지나간 태풍때문인가 했더니 다른 후기도 자세히 보니 부러져 있는걸로 봐서 부서진지 좀 지난거 같은데.. 결계가 부서져있어도 괜찮은겁니까? 신사??
(23) 평화로운 농촌길이네요, 실제로 용사부 부원들이 지날 일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10) 작중 산슈 중학교의 배경이 된 실제 중학교입니다.
반대쪽에서 자전거로 접근했더니 애니메이션에서 본 구도가 전혀 안나와서 처음엔 잘못찾아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방학기간인데 부활동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어서 들어가면 안되지만 들어가기는 커녕 정문에서 사진찍기도 부담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이 이후로도 실내의 모습은 노래방을 제외하고는 나오지 않습니다.
(10) 정문 사진에서 왼편으로는 체육관과 운동장이 있는데 학생이 너무 많아서 못 찍었고 오른쪽에 왠지 어디서 본적이 있는 느낌이 들어서 일단 찍고보니까 구조가 같다는걸 알 수 있을정도의 사진이 나왔네요.
(8) 용사부 홈페이지 메인 사진입니다. 신사 입구에서 줌을 땡겼는데 그래도 모자라서 주변을 쳐냈더니 아예 잘못 찍은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캡쳐만으로는 여기인지 잘 안보이네요.
사실 유유유 공식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저 홈페이지가 재현되어있답니다.
완전재현을 하려면 새벽에 나오지 않는이상 찍기 불가능한 구도네요.
(19) 수타우동 카메야(츠타야) 입니다. 10시 개점에 10시 20분 약간 전에 갔는데 분명히 붐빌 시간이 아닌데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게다가 전부 이 근처 단골인지 문열고 들어오면서 주문을 합니다.
(19) 애니메이션 샷을 찍으려면 여러모로 민폐가 되어버려서 평범하게 찍어보았습니다.
(19) 가게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으로부터 오른쪽이 주방, 왼쪽앞에 테이블석, 왼쪽 안쪽에 평상이 놓여진 구조입니다. 애니메이션은 이 상 위에서 찍은거같은데 너무나도 민폐여서.. 이 사진도 솔직히 많이 망설였는데 찍어버렸습니다... 저보다 20초 먼저 들어간 아저씨가 이츠키쨩의 자리를 먹어버려서 전 유우나쨩의 자리에 앉아보았습니다. 아저씨가 왜 넓은데서 여길 않지?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던데.. 언제 여길 또 와보겠습니까..
(17) JR 칸온지 역입니다. 자전거를 반납하고 돌아가려는데 그러고보니 이런 각도가 있었던거 같은데? 하면서 찍었는데 좀 더 옆에서 찍었어야 했네요.
(7) 유유유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다리입니다. 자전거 씬을 재현해보고자 렌탈자전거를 놓고 사진을 한장 찍어봤습니다.
사진이 바라보는 방향이 칸온지 역 방향, 그리고 뒤돌아서 다리를 건너면 바로 신사입니다.
(7) 이 사진도 조금 더 신경썼으면 좀 더 잘 나올 수 있었을지도.
(9) 다리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으니까 사진기를 목어걸고있는 약간 마른 남자분이 말을 걸어오는데 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사람도 순례자다! 그리고 이후 약간 같이 어울려 이동했는데 여기토리이를 밑에서 올려다보는 씬이 있다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하나 찍었는데 바로 여기였군요. 자매가 다리를 다 건너고 나오는 한장이었습니다.
1화는 이 이후에 수해화 경보가 울리고 싸우다가 유우나가 멋지게 한마디 해주고 끝납니다. 지금 다시 보다가 생각났는데, 그거 아시나요? 유유유의 각 화의 제목은 각각 어떤 꽃의 꽃말입니다. 무슨꽃인지 까지는 외우고 있지 않지만요.
BD는 어떻게 되어있었나 기억이 안나는데 1화는 오프닝이나 엔딩없이 끝이네요.
2화
그럼 오프닝입니다.
(7) 어라 지금 보니까 뒷배경을 반대로 찍은거같네요 ㅠ 애니메이션은 역을 바라보고 찍었고 저는 신사를 바라보고 찍은것 같습니다.
(7) 이것도 완전히 반대쪽을 찍었네요. 분명히 이런게 있었던거 같은데~ 찾아보자니 어디서 나왔는지 도통 기억이 안나고 적당히 순례를 돌았더니 이런일이 벌어집니다.
(2) 대망의 끊어진 다리, 세토대교입니다. 이 다리를 대중교통만을 이용해서 보기는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도록 하죠.
(12) 신주결계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으니 다음 성지는 엔딩이네요. 저런 길이 쭉 늘어져 있는데 좀 더 깨끗한데서 찍을껄 하는 생각이 좀 드는데, 무슨 공사비슷한걸 하는듯 해서 뭐 저정도입니다. 저 길은 아마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인걸로 보이는데, 보시다시피 휠체어를 밀기에 편한 길은 아닙니다.. 일부구간은 자전거도 밀기 힘들었는데 웃는얼굴로 휠체어를 미는 유우나쨩을 떠올리면서 과연 무기로 펀치를 쓰는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화
(19) 카린이 전학오고 같이 우동먹으러 가자고 하지만 거절당하고 4명이서 우동을 먹으러 갑니다. 이 때 유우나가 시킨건 텐푸라 우동. 잘 보니 튀김 방향이 반대인데, 이정도는 봐주세요.
(19) 유우나쨩의 자리에서 유우나쨩이 시켜먹은 우동을 먹고 힘을 내봅시다.
(11) 카린이 혼자서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입니다. 주변에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부담되었습니다. 왼쪽에 학생들이 자전거타고 지나가는데 속으로 아마 또 왔네 이사람들 이랬을겁니다 ㅠㅠ
(20) 카린쨩이 사는 맨션입니다. 등장인물들 집으로는 유일하게 실제로 맨션이고, 부동산에서 이 맨션을 홍보할 때 유유유의 등장인물이 사는 맨션이라고 소개합니다. 유튜브에 동영상도 올려놨는데 링크는 이쪽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UmAOOuqnXM
영상에서 처음에 소개하는 2LDK가 작중의 카린쨩네 집 내부랑 꽤 닮아있습니다.
(12) 학교에 갔다가.. 아 생략하죠. 혼자서 칼을 휘두르면서 연습하고 있는데, 실제로 저런짓을 한다면 100% 경찰에 끌려갑니다.
(22) 카린의 귀가루트입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미묘하게 돌아가네요. 생각할 거리가 많은가봅니다.
뭐 어찌되었든 모두 사이가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4화
4화는 노래방 화입니다.
(18) 노래방입니다. 9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제 바로앞에 4인그룹이 있어서 많이 긴장했었습니다.. 뭐 그렇다고해도 예약을 걸어놓으면 되지만요. 이 노래방을 이용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하는데, 노래방 주인아주머니랑 얘기를 좀 나눠보니까 제가 방문하기 얼마전에 한국인이 왔다갔는데 주소가 한국주소에 아마 일본어가 능숙치 않은지 주인장이 전부 입력해줬다고 하네요. 혹시 이 글을 보시면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ㅎ.
아래로는 노래방 사진이며, 우선 애니메이션 앵글을 따라서 사진을, 그리고나서 성우들의 싸인등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카린쨩 자리에서 똑같은 포즈로 셀카도 찍었는데 얼굴을 대문짝만하게 공개할 생각은 아직 없기에 투명인간 버전으로.
잘 보시면 저 포즈를 취한 가사의 부분에서 찍었습니다. (영상은 마지막줄이 끝난부분인데 그러면 사진에서 글자가 안보여서..)
저기 책상 오른쪽 아래에 있는 갤럭시 노트같은 녀석으로 곡을 예약합니다.
호시토하나가 제일 점수가 잘나왔는데 반올림해서 87점입니다.. 근데 8위네요?
아무도 없는게 아닙니다. 착한사람 눈에만 보이는겁니다.
여기다 하고 셔터를 누르니 순식간에 지나가버려서 약간 어긋낫지만 대략 비슷한 부분입니다.
지금부터는 애니메이션 앵글이 아니라, 이 노래방 6번룸이 어떤식으로 생겼는지를 좀 더 자세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이런 TV가 반겨줍니다.
오른쪽 벽
저 3명은 라디오를 진행했던 성우 3명으로, 코미케에서 발매한 성지순례 DVD를 보면 책자에 BUNBUN씨도 같이 따라갔다고 적혀있던데 싸인도 해놓았네요.
노래방도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느긋하게 즐기고 나올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1시간정도 머무른거같습니다.
(7) 알파파를 받아봅시다.
(14) 여기는 깜빡하고 안들른곳이어서 구글맵 스트리트뷰로 대체합니다.
(14) 바로 윗 사진에서 뒤로 돌면 저 각도입니다.
(7) 용사부 부원들은 이 다리를 아주 좋아하나봅니다. ㅎ
(7) 조심스럽게 난간에 손을 대봅니다.
벌써부터 눈물샘에 눈물이 고이려고 하네요.
5화
다들 결계속에서 열심히 싸워줬습니다.
카린의 전화통화도
6화
(17) 병원입니다. 안에 휴게실이나 병동내부가 조금 궁금해지긴 했지만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12) 용사부 포스터를 찍은 장소입니다.
(12) 3화인가에선 바다가 밋밋하게 나왔던거같은데 여기선 제대로 나오네요.
(12) 카린쨩 울지마.
(21) 카린을 찾으러 유우나가 뛰어다닙니다.
(9) 여기저기..
(12) 깔끔하게 마무리짓고 7화로 넘어갑니다.
7화
(4) 이 해수욕장이 거리가 약간 있어서 아마 자전거로도 가자고 들면 갈 수 있었지만 포기했습니다.
스키!
8화
대망의 세토대교 데뷰입니다.
8화는 초반에 버텍스를 쓰러뜨리고 나서 쭉 (2) 세토대교만 나옵니다.
이 세토대교,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장소중 하나인데요, 다행히 7월중순부터 8월말까지는 하루에 버스가 7번 다니지만 그 이외의 기간에는 5편밖에 안다닙니다. 이 버스는 한대가 종점까지 갔다가 9분 쉬고 다시 돌아오는 방식인데, 세토대교 기념공원에 내리고 다시 돌아가는 버스가 올 때 까지 주어진 시간은 딱 35분입니다. 만약 이 버스를 놓치면 첫차라면 1시간 반, 나머지 차는 3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게다가 내리는곳이랑 타는곳이 아주아주 멀리 떨어져있어서 아주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뭐 콜택시를 부른다거나 방법은 있겠지만요.
저는 사카이데 역에서 6시50분에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갔는데, 이 시간에 기념관은 문을 안여는데 공원자체에는 5시인가 6시인가부터 들어갈 수 있어서, 우리의 성지는 전망대인데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습니다.
중증 길치인데다 공원이 약간 넓어서 GPS켜놓고 알람 맞춰놓고 버스에서 내려서부터 허둥지둥 움직였더니 생각보다 많이 못찍은거같은데 일단 비교해보도록 하죠.
여기까지 (2)
9화
(13) 여긴 절대 영상처럼 자전거로 달릴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13) 이누보우자키 자매의 맨션이네요. 300년안에 지어지리라 믿습니다.
(5) 도로 완전 한가운데라 택시타고가면서 서행해달라고하고 조수석에서 찍거나 하는수밖에 없어보이네요. 아니면 바이크.
(5)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카린이 저지해서 멀리 못갔네요.
(6) 이 공원,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는데 버스가 하루에 두편이라 포기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다시 (2) 세토대교 기념공원 입니다.
앵글을 의도해서 잡은것도 있고, 그냥 막 찍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이런씬도 있었구나 해서 최대한 비슷한걸로 올린것도 있습니다.
저런 철조망은 실제로 없습니다. 아마 작중에서 대사측이 설치한건가 싶네요.
10화
(3) 마루가메 성입니다. 1.5만엔 주고 묵은 료칸이 너무 좋아서 생각보다 체크아웃이 늦어져서 이날 주어진 자유시간은 42분. 42분안에 역에서 이 문앞까지 뛰어가고, 그리고 다행히도 직선거리가 길진 않지만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굉장히 높기에 살인적인 경사를 올라갔다 내려오는걸 40분만에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3) 저렇게 생긴 바닥이 성 안에 없어서 당황하고 역으로 가려고 하니까 문 약간 밖이 이렇게 생겼더군요.
(3) 여기 경사가 아주아주 급해서 작중의 토고는 체력이 상당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안에 들어가서 보는 경치도 꽤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15) 토고가 이사오는 장면입니다.
(15) 유우나 옆집으로 왔으니 저 앞은 유우나네 집이려나요. 실제로 저자리엔 저렇게 큰집 없습니다.
(16) 그리고 유우나가 토고를 데리고 간 공원, 이 근방에서 벚꽃이 피는건 여기뿐이라고 합니다.
(9) 우연히 만난 일본인이 제 사진을 찍어줬지만 역시 올리진 않겠습니다.
(22) 용사부 부원들이 하천 청소를 하던 곳입니다.
(22) 저 길 위에 휠체어를 세운듯 합니다.
(22) 근데, 저기 물살이 생각보다 굉장히 거셉니다. 태풍이 지나간지 며칠 안돼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이 이상 뒷걸음질치면 위험해 보여서 이정도에서.
(1) 노기 소노코가 입원했던 병원입니다.
11화
현실세계가 하나도 안나오는 화입니다.
12화
(2) 노기 소노코가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DVD/BD에서는 게임상이기는 하지만 건강해진 소노코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노와 긴이라던가 이미 희생이 되어버린 용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용사 시스템이 있을 수 있었죠. 다음은 어떻게 될 지 마지막에 가서는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유유유는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후기를 쓰다 보니까, 애니메이션에서 이 각도도 있었는데, 여기도 있었는데 못찍은게 많구나.. 하는걸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돌아보면서 유유유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다시 복습하다보니까 위치관계라던가가 머리속에서 다시한번 정리되어서 여러모로 가슴벅찬 순례였습니다. 어차피 전부 둘러볼 수 있을거라곤 기대하지도 않았고, 만약 다음에 온다면 바이크 렌탈해서 돌아봐야겠다고 계획을 세워봅니다.
세상에 사진 정리하고 글쓰는데 10시간이나 걸려버렸네요. 애니메이션 장면을 캡쳐하면서 보고 또 본건데 또 자꾸 눈물을 흘리게 되네요. 보시는분들도 애니메이션 하나를 통째로 보는 느낌이려나 생각해봅니다.
상당히 긴 글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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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마네키네코서 회원등록한 한국인 저입니다; 유학도 아니고 여행이라 주소가 없다고 하니 아주머니께서 한국주소를 카타가나로 친절하게 입력해주셨습니다. 유유유 성지순례하고 올리는 루리인은 없을거야! 하고 늦장부리고 있었는데 선수를 빼았겼네요 ㅜㅜ 얼른 정리해서 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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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카가와 길래 축구선수 생각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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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니 찾을 수 있을거란 기대도 안했는데 설마 이렇게 빨리 뵐줄이야. 한글 후기도 없는거같고 해서 날잡고 얼른 올려봤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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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마네키네코서 회원등록한 한국인 저입니다; 유학도 아니고 여행이라 주소가 없다고 하니 아주머니께서 한국주소를 카타가나로 친절하게 입력해주셨습니다. 유유유 성지순례하고 올리는 루리인은 없을거야! 하고 늦장부리고 있었는데 선수를 빼았겼네요 ㅜㅜ 얼른 정리해서 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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