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1을 게시하고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ㅎㅎㅎ
퇴근하고 짬짬이 작업하다보니
작업 진도가 영 안나가더군요.
휀더 절단에 들어갑니다.
직경 110 이상짜리 타이어를 사용하면
휠트시에 많은 간섭이 생기므로 실차 사진을 봐가면서
최대한 비슷하게 절단합니다.
실차 사진들을 수집하면서
최대한 제 입맛에 맞는 디자인을 찾았습니다.
범퍼 디자인은 노란색 블레이져처럼
색 조합은 탄색 블레이져와 비슷하게
제작해보려 합니다.
범퍼와 사이드바 제작이 끝났습니다.
역시 제작은 친한형님께...
ㅎㅎㅎ
전방 범퍼는 굴곡이 많아서
제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는 점이 바로 느껴졌습니다.
용접으로 인한 변색이 잘 보입니다.
음... 그냥 이상태도 꽤 마음에 들어서
일단 도색없이 사용해볼까 합니다.
루프 서치바도 만들어 주셨습니다.
벌써 자세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기자재와 유니버셜 샤프트들 까지
모두 연결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던것 처럼
색조합은 위의 차량과 비슷하게
해보려 합니다.
도색을 시작합니다.
일단 부자재들부터 마스킹을 해주고
검은색으로 칠해 줍니다.
그냥 탄색을 올리려다 생각해보니
좀 밋밋할 것 같아 검색을 좀 해봅니다.
갑자기 정말 갑작스럽게 디지털 패턴에 꽂힙니다.
고생을 사서하겠다는 제 의지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디지털 패턴은 물론이고
도색자체도 몇번 해보지 않은 주제에
겁동 없이 일단 저지르고 봅니다.
A.... 힘듭니다...
이걸 계속해야하나... 고민하다
찍은 사진입니다.
이정도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1차 패턴마스킹을 끝냅니다.
A.... 힘듭니다...
패턴을 뜯다 생각났습니다.
이미 절단해놓은 패턴자리에 자동으로 패턴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미 이정도로도 기뻐할 정도로
제 멘탈은 두부였습니다.
마스킹은 이만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2차 마스킹도 끝내고
3차 탄색을 올려줍니다.
디지털 패턴이 매우 망삘이 났습니다.
그래... 처음 도전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위로하며 검은색 도색을 위해
마스킹을 해줍니다.
하앍 하앍....
마지막 남은 마스킹을 제거하면서
기념사진...
부자재 도색까지 끝났습니다.
다음에는 완성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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