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만화주제곡 테잎엔 항상 이 짱가가 있었죠.
애니는 생소하지만, 이 주제곡만은 머릿속에 박혀있는..^^;
여튼~ 이 제품은 먼저 오프로의 첫 글로벌마케팅으로 작년에 이미 일본과 한국에 발매 했던 제품입니다.
다시금 오프로X토이저러스 <트루합금> 1호이자, 한정?으로 발매 되었습니다.
예전 일본등에서 DX완구류가 토이저러스 한정판으로 발매 된것처럼 단발성인지는 모르겠으나..
제품 이름을 제대로 다 적자면 " 오프로X토이저러스 카보틱스 트루합금 우주소년 짱가 ver.라이브메탈 되겠네요..ㄷㄷ
약간 개선 된 부분들이 눈에 띄는데, 한글로 인쇄된 박스와 설명서에서 일단 +20점 먹고 들어갑니다.
무릎과 고관절의 래칫관절이 좋아졌고,
얼굴옆 귀때기 빼는게 한결 수월해졌고, 작은 도구가 추가 되었습니다.
메탈릭 도색 때문인지, 어깨가 연질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뀐거 같네요.
직접 만져보시면..솨라있네~~~ 소리 나올만한..고품질 도색과 마감입니다.
확실히 합금제품이라면 눈으로 봤을때도 메탈느낌이 나줘야 매력이 더 어필되는거 같습니다.
전에 제품도 분명히 잘나왔는데..크기도 크고, 색감도 좋고 한데..이게 너무 레진 같은 느낌이어서,
반다이 초혼 시리즈와 같이 두었을때 서로 어울리질 못했었습니다.ㅠ
이번엔 같이 둬도 제법 잘어울리며, 양산품 이상의 품질이 느껴집니다.
첫 제품에서 실망했던은 전부 개선 되어 발매 되었다는 것에 +50점 들어갑니다~
<트루합금> 이라고 발매 되었지만, 옆에 <카보틱스>라고 적힌걸 보면 사실 좀 헷갈립니다.
제품을 뭘로 불러야 할지..제 갠적인 바램은 카보틱스로 이어가길 바랍니다.
RC를 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카본스틸 이라는 재질로 만든 부품들이 꽤 많습니다. 아마도 하이브리드 카본과 비슷한 종류겠죠.
단순 합금 보다 가볍지만, 튼튼하고, 부드러운 감촉에 마치 돌같은 느낌도 있고, 부딪치면 쇠와 도자기 소리가 나는듯도 하고,
하튼 신기한 재질이죠. 합금 보다는 가볍지만 무게감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적당하지요.
이 재질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라고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신세기합금처럼 너무 높은 합금률로 무게감은 좋지만, 가동력이 아무리 좋아도 감당하지 못하는 무게로 가동력이 의미가 없는 경우가
있었지요.
그런걸보면 합금률도 꽤 높이면서 가동률이 높아도 무게중심을 꽤 잘 맞출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습니다.
무게중심을 위해 발과 종아리부분은 아연합금을 쓰고, 위로는 하이브리드 카본을 쓴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도색과 마감에 가려 그 재질을 제대로 느낄수는 없겠지만, 도색 없는 버전이 나와도 살 만큼 매력적인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이 적당한 무게와 가동력을 가지고, 통짜 메탈로 뒷면에도 나사 구멍 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여튼 전체적으로 전무후무한 제품으로 극찬을 받아 마땅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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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2.23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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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을 정말 잘뽑았더군요.--乃 | 18.02.23 23: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