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달에 자금난이 빠듯 했어서 중고로 내놓을 생각이였지만.
다행(?)히도 요우무가 3월로 적절히 연기된지라 팔 마음이 없기도 해서.
2016년 부터 시작된 컴바이너 수집록을 스타팅 이후로 돈 문제로
1~2년동안 수집과 전시가 중단 상태였었던
미소녀 피규어를 이것을 처음으로 다시 뜯게 되었습니다.
눈이 긁힐 우려가 있는지.
얼굴 부분에만 블리스터가 개방되어 있습니다.
블리스터 해체!
내용물은 베이스/본체로 무지 심플.
무릎으로 찍고있는 토끼 쿠션의 밑바닥에 파인 홈에
베이스의 핀을 고정하는 형식이라.
캐릭터의 조형은 전혀 훼손되지 않는 구조는 숨은 장점.
측면.
"헐렁한 셔츠를 입고 뒹구는 게으름뱅이잠꾸러기 여캐"
.....의 필수 모에 요소인 어깨 노출이 포인트!
"나 O자 O다"같은 예능프로에 출연해서
일어나자 마자 들이대는 카메라에 방송용 억지 웃음을 짓는 듯한 상황의
포즈와 표정을 연상케 합니다.
방금 일어난듯한 허리각도에 자연스럽지 못한 브이자.
참고로 티셔츠에 적혀있는 글귀는 아는 사람은 이미 알고 있을것이지만.
일하면 지는거다(働いたら負けかなと)라는 글귀입니다.
후면.
의외로 미소녀 피규어에서도 보기 드문.
양말도 신지 않은 맨발이 포인트입니다.
후면측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에 필수 요소였던.
스패츠+줄무늬 속옷을 합친듯한 속바지에.
아래로 묶은 트윈테일이 포인트.
사실 그 당시에는 몇년간 휴덕 시기였는지라.
원작 애니메이션이나 비디오게임은 해본적은 없었지만.
모에한 디자인에 대비되는 독특한 성격이 매력적이라.
"내가 잠수 타고 있는 동안에 언제 이런 신박한 캐릭터가 나왔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실 장식장 공간 하나가 블리자드 전용석이였는데.
최근 몇달동안 넨도로이드 오버워치라던지 비공식 바스티온이라던지 네카 짐 레이너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남는 공간에 뜬금없이 얹혀 지내고 있습니다.
(IP보기클릭)1.231.***.***
(IP보기클릭)59.28.***.***
그전에 피그마 후타바 안즈도 구해놔야되는데...... | 18.01.22 0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