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영화는 물론 처절하게 망했지만, 강철 피규어에 물꼬가 트인 건 좋네요.
강철 넨도의 첫 타자, 에드입니다.
블리스터 개봉
작중에서 액션이 많이 나와서인지 무버블 식으로 나왔습니다.
다양한 포즈의 팔파츠를 일반 팔 & 오토메일 팔로 다 내기는 힘들었겠지요.
무버블 방식인데도 파츠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기본 자세
긴머리 넨도의 숙명이지만, 저 머리 때문에 스탠드 연결이 꽤 힘듭니다.
안그래도 뽑기 실패인지 잘 안들어가는 마당에... ㅠㅜ
단독으로는 크게 거슬리지 않지만, 다른 넨도와 비교해보면 피부색이 상당히 다릅니다.
코토제 스케일도 그렇고 강철 피규어는 피부색이 영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원작 느낌을 살리려 그랬는진 몰라도, 그냥 평소 내던 피부색으로 냈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어깨부터 오토메일 파츠로 교환
팔꿈치부터 칼날 형태로 교환 가능합니다.
연성 이펙트 파츠는 연질이라 팔에 적당히 끼우는 방식.
박수연성!
에드의 대표 자세입니다.
덕분에 참 평평한 손바닥 파츠가 들어있지요.
이대로 무릎꿇은 자세까지 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도 자세가 안나옵니다.
앞으로 달려가는 듯한 느낌만 나네요.
교환 하반신 파츠의 구조를 봤을 때...
오른쪽 무릎이 직각으로 땅에 닿게 하려면 허리가 상당히 앞으로 쏠립니다.
그럼 상반신이 같이 앞으로 쏠리게 되는데,
그대로 앞을 보려면 고개를 뒤로 꺾어야하지만
넨도로이드의 가동 한계 + 머리카락 때문에 그게 안되네요... =_=;;
카호땅 샘플에서도 하반신 포징까지는 잘 되어있지만
저래서야 정면 이상을 보기는 힘들 것 같고... 그냥 포기했습니다.
굿스마 특전인 빠따 파츠입니다.
간만에 무버블 넨도를 만져서 빡치는(...) 제 심정을 잘 표현해 주네요.
최종 결정 포즈
왼팔은 알폰스 넨도의 굿스마 특전인 가방이 오면 교환할 예정입니다.
원래 빠따는 관심이 없었는데, 가방에 넘어가서 둘 다 굿스마샵으로 갔네요.
먼저 와 있던 코토제 스케일과 한장
코토제 스케일의 이슈발 브라운 피부색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간만에 봐도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ㅠㅜ
베이스 강탈
마지막 한장!!
개인적으로 코토제 스케일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에드 넨도입니다.
넨도도 피부색이 좀 불만스럽긴 하지만, 이슈발 브라운보다는 훨씬 낫고...
뭣보다 표정이나 파츠 등등에서 캐릭터성을 잘 살린 점이 좋네요.
한편 간만에 만져보는 무버블은 역시 지독했습니다. =_=;;
무버블 넨도는 다양한 포즈를 '잡을 수 있다'는 거지, '잡기 쉽다'는 아니네요.
어깨 관절 툭. 팔꿈치 관절 툭. 툭. 툭. 툭...
2016 스노우 아울 유키미쿠에 학을 뗐던 것도 이 툭툭이었거든요.
오늘 알폰스 넨도도 결제되었네요.
가방 들고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굿스마가 한정 파츠 인질 좀 그만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령 특전은 묶을 게 없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잘가라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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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스마 말고 다른 곳에서 시키셨나보네요. 굿스마는 할인이 없는게 아쉽지만 자동 결제가 은근 편한 것도 같습니다. =_= 잘 봐주셨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 18.01.21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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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위가 곹 같이 나오겠거니 기다렸는데 아직도 안나오고 있네요. 그냥 특전은 포기했는데, 나중에 구해보면 나올런지... | 18.01.22 20: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