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규어헌터입니다.
오늘은 토이즈에라의 매그턴트2.0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매그니토 피규어인데, 비라이센스회사 제품이라 이름을 매그니토+뮤턴트= 매그턴트로 표기하는 신박함이 눈에 띄네요.
전체적으로 느낌은 잘 살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핫토이를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쉬운 점이 한 두개가 아닐 듯한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배우의 얼굴같은 경우 각도에 따라 닮은 부분도 보이고, 닮지 않은 부분도 보입니다.
헬맷을 껴주면 확실히 더 많이 닮아보입니다. 가려야 멋지다.
토이즈에라 매그니토를 사놓고 처음 박스열고 확인했는데,
무빙아이 기믹이 있어서 놀랬습니다.
헤드 뒤쪽에 이렇게 눈알 포지션을 바꿔주는 기믹이 들어있어서 눈동자를 굴릴 수가 있는데, 이게 나름 피규어 전시할 때
생각보다 유용한 기믹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바디 슈트 플라스틱 부분의 끈적임이 상당히 불쾌하고 만질 때마다 곤욕을 치뤄야한다는게...
심각한 단점이면 단점인데, 매그니토를 소장하고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질적인 하자아닌 하자인 것 같네요.
리페인팅을 해줘서 싹 갈아엎어야할 것 같습니다.
아트박스같은경우 매그니토의 헬맷에 쓰인 플라스틱보다 훨씬 더 고급스러운 재질을 사용한게 인상깊었습니다.
1단 2단 구성으로
피규어 소체와 디오라마 베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디오라마 베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매그니토 구성품입니다.
신기하게도 철사가 들어있는데 디오라마 베이스를 만들 때 (?) 사용되는 파츠입니다.
단독전시에 좋은 디오라마베이스를 넣어준 건 정말 마음에 드네요.
철사가 생각보다 물렁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따로 철물점에서 철사를 구해다가 제대로 연출을 해야겠습니다.
가동성 부분은 슈트를 입고있는 캐릭터치고 생각보단 좋은편입니다.
몸통가동성은 슈트때문에 움직여지지 않구요, 플라스틱 슈트가 없는 허리쪽 가동은 조금 되는 편입니다.
핫토이에서 매그니토를 출시해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또 당장에 매그니토를 수집하고 싶은 분들께는 강력히 까지는 아니지만 끈적임을 감당하실 수 있다면
적극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핫토이의 매그니토가 출시한다면 좋겠지만 현재까진 아무 소식이 없기 때문에
당장에 나름 저렴한 편인 토이즈에라의 매그니토, 대체품으로도 손색없는 느낌입니다.
헤드퀄리티가 아쉽고, 바디 슈트 곳곳에 디테일 부분들이 핫토이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허접한 면이 있긴하지만
장식장에 두고볼 때는 다른 피규어들 보다 더 눈에 띄고 포스가 남다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끈적임이... 처음 겪어보시는 분들은 놀랄 수도 있겠네요.
좀 더 디테일한 리뷰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IP보기클릭)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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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구성 찾기 힘들죠 ㄷ ㄷ ㄷ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 19.06.18 13: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