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FEX 우주소년 아톰과 테츠카 오사무의 작품들
이번 우주소년 아톰을 받으면서 그간의 데츠카 작품들 생각도 많이 나서 좀 길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
일단.. 이번 아톰은 데츠카 오사무의 걸작 철완 아톰의 원작과 가장 흡사한 피규어화라고 생각합니다.
조형은 백점 만점인데... 피규어 완성도 부분에서 -50점 입니다..... 정말..
메디콤토이 제품이 맞나?? 생각이 들정도의 제품이네요... 런너자국..에... 헤드는 뜨고...
후.... 이런 마이너스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역대 나온 아톰 피규어중에서는 조형자체는
거의 백점 만점의 캐릭터라.. 일단 구해봤습니다...
예약할때부터 눈여겨 보던 놈인데...
출시하고도 쉽게 구할꺼라고 생각해서 예약을 안하고 있었는데..
예상대로 일마존에서 쉽게 직배 쉽이 떠서 구매를 하고 일주반만에 받았습니다.
우선 데츠카오사무는 본인도 정말 좋아하는 작가이고
어렸을때부터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은 작가분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선생님입니다.
어릴때는 우주소년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 사파이어 왕자.. 이런게 이사람의 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커 가면서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을 하나 둘씩 접하면서 데츠카 오사무의 폭넓은 작품 활동을 보면서
아톰보다는 오히려 다른 작품들을 더 좋아하게 만들게 합니다.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아톰이지만
불새, 붓다, 아돌프에게 고한다, 뮤, 블랙잭...등의 다른 작품을 지금은 더 좋아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새, 붓다, 아돌프에게 고한다, 뮤, 블랙잭은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만화이고
모두다 정발 출간이 되서 모두 소장하고 있습니다.
* 불새
데츠카 오사무의 필생의 역작으로 1954년부터 연재를 시작해서 데츠카가 사망하기 전까지 계속 연재하던 작품으로 미완결로 끝난 작품이지만 중간중간 텀이 길게 연재를 하면서 단품작 옴니버스식의 구성이라 그냥 봐도 무방한 작품입니다.
국내에는 초판본이 품절이 되면서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었다가 학산에서 재판을 하면서 다시 가격 안정화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전 초판은 뜯어서 가지고 있고 재판은 아직도 밀봉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다시 봐도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불새는 중간중간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었습니다.
안보신분들은 꼭 사서라도 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 붓다
팬들에게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중 최고는 불새인가.. 붓다인가..를 놓고 논쟁을 벌일정도로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중 최고의 걸작중의 걸작..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보여주는데 유머와 허구, 붓다의 이야기를 적절히 잘 섞어놓아
어.. 명작만화집인가..??? 하는 첫인상을 과감히 깨부수는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며 데츠카 오사무의 최고 걸작중의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도 제작이 되었지만 크게 흥행도 못하고 비평가의 평도.. 생각에 미치지 못했던 작품으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2편까지 나온거로 아는데.. 국내는...;;;
본인은 91년도 쯤에 아버지와 가족식사하러 롯데월드 부근이 집근처라 롯데월드의 세종문고를
자주 갔는데 갈때마다 한권씩 사주셔서 중학교때 깊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만화책입니다.
91년도에 고려원 미디어에서 양장본으로 나온 붓다 전권이 다 있었습니다..
(고려원 미디어의 붓다)
다만 이 붓다 만화책을 학교에 들고 갔다가 학급의 모든 친구들이 돌려보면서 수업시간에 한놈이 걸려서 뺏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담임 선생님이 수학전공이었는데. 이분이 불교 신자였는지 아닌지는... 기억은 안났는데...
석가모니의 일대기라고 제 책입니다.. 라고 직접 애기했더니.. 한번 쓱 보시더니.. 바로 돌려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분이 다른 만화책들은 다 파기하면서 붓다 일대기 만화라고 돌려주신거였네요...
그 이후로 반에서 붓다를 이놈들이 다 돌려보더니.. 어느 순간... 사라져버렸던...;;;썩을놈들...ㅋㅋㅋ
결국 몇년전에 정식 발간된 학산출판사의 책을 다 모아서 보지도 않고 소장하고 있습니다.
못 보신분들은 한번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 아돌프에게 고한다
데츠카 오사무의 "아돌프에게 고한다"는 83년도에 만화잡지가 아닌 일반 주간지 (문예춘추)에 최초로 실린 일본 만화로 알려져있습니다.
국내 정발 전에 하도 제목만 듣던 작품이라 데츠카의 팬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강력 추천을 하던 작품이었는데.. 결국 정식발매가 되고 구하게 되었습니다.
불새나 붓다에 비하면 깊이감은 빠지는 편이지만 아돌프에게 고한다는 데츠카 오사무의 팬이라면 봐야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데츠카 오사무는 이 작품 연재당시 80년대 들어 본인의 그림체에 대해 너무 아동틱한 느낌이 많이 들어 엄청난 회의감에 빠져있었다고 합니다.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의 (특히..80년대의 일본만화 극화체) 극화체의 그림들을 보며 상대적으로 자신의 그림이 유아틱하고 디즈니스러운 그림체라 극화체의 표현에 적합하지 않다는 독자들과 편집자들의 의견이 다수였는데.. 워낙 노력파이다 보니. 보인의 그림체에서 극화체에 가까운 그림체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만화의 한장면인데.. 데츠카의 그림체이지만 아톰이나 다른 만화에서 보다 좀더 극화에 가까운 성인풍의 그림체를 표현하게 이릅니다. 이후로도 아야코..같은 성인물도 그리게 되면서 점차적으로 본인의 약점을 극복해 가게 됩니다.
보통의 작가들이라면 본인의 그림체에 혼자 무너지기 마련인데 노력에 노력을 더해 본인의 그림체를 바꾸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이니 성공하지 않을수가 없지요..
"아돌프에게 고한다"는 데츠카의 광팬들에게는 걸작중의 걸작이라는 소리는 못듣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데츠카의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을 접하면서 데츠카 오사무에게도 이런 성인물이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할 정도였습니다
안보신분이 있다면 꼭 사서라도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단.. 아무래도.. 데츠카 오사무 자신도 일본인이기 때문에.. 극 중에서 일본도 피해자 라는 듯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이런점만 걸러본다면 충분히 볼만한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 뮤 MW
데츠카 오사무의 1976년 작...
이 만화를 한 블로거분이 번역을 해서 장기간에 걸쳐 올려주셨는데.. 너무 재밌게 봐서
번역본을 일일히 출력해서 제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로 정발본이 나오면서 제본본과 정발본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 번역본을 처음 봤을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나의 데츠카 오사무에 대한 선입견이 완전히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데츠카오사무의 전형적인 성인물로 수위가 극도로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ㅁㅁ, 동성애, 납치, 살인, 시체 유기 등.... 온갖 스릴러 물에 나올만한 내용이 전개가 되고 있으면서도
잔인하지 않게 긴장감을 놓치 않게 하는 극화를 연출합니다.
(만화의 한장면을 추려봤습니다..아래는 정발전에 블로거분이 번역했던 번역본입니다.)
이 MW (작품명은 "뮤"라고 불립니다..)는 데츠카 로서는 파격적인 작품이라고까지 생각이 듭니다만
이 작품은 절판되면서 가격이 치솟던 작품으로 다행히 전자책으로 출간이 되어서 접하기 쉬운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 작품도 한국에 나오긴 힘들겠구나 생각은 했었는데..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역을 맡은 타마키 히로시 배우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MW 영화가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가 되면서 정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얼마나 감격스럽던지....
영화는 다만 원작만큼 재밌지가 않았습니다....기대를 많이했는데 역시 원작이 있는 영화는 제대로 만들기가 쉽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이 작품도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추천합니다.
* 블랙잭
역시 데츠카 오사무의 명작으로 연재당시 스포츠물들이나 극화물이 유행하면서 데츠카 오사무도 한물간 작가 취급을 당했던 시기입니다. 이에 또 데츠카는 시험삼아 주간소년지에 이 블랙잭은 단편 옴니버스식으로 연재해보기로 합니다.
원래 의사면허가 잇던 데츠카 오사무였기에 나올수 있었던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허구의 병과 말도 안되는 치료법들이 나오지만 블랙잭 자체의 내용은 의학 리얼리티와 극적인 재미 두가지 다 잘 잡은 걸작중의 걸작으로 이후의 의료 만화의 시초가 됩니다..
의사면허가 있던 데츠카 오사무 였기에 의학 지식과 철학적인 주제까지 자유롭게 다루면서 아직도 명작중의 명작으로 꼽히는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초반 정발 되었었는데.. 이때는 만화방에서 빌려만 보다가 나중에 사려고 보니까
절판되서 가격이 하늘로 치솟던 시기였습니다..
이때 P를 주고 구해서 구판과 재판 다 소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약 8년 뒤에 재판이 나오면서 다시들 정상적인 가격으로 구하게 되었건 작품입니다.
국내도 인기가 많고 팬층이 두터운 만화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여러번 제작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은 도로로, 리본의 기사, 밀림의 왕자 레오, 마그마대사, 메트로폴리스,아야코, 데츠카 단편집 등등.. 다수의 정발본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8월 휴가떄 도쿄역 마루젠의 서점 3층에 갔을때 데츠카 오사무 전집을 보고 입이 벌어질 정도의 양에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부터 있던 건데. 아직도 데츠카의 전집이 한코너를 장식하고 있더군요....
직접 도쿄 마루젠에서 찍어온 데츠카의 작품들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다작을 하면서도 명작들을 다수 배출해낸 만화의 신이라고 부르지 않을수 없습니다...
최근 일본작가들은 한두편.. 성공하면 이후로 다음작에서 슬럼프를 겪거나 뜸한반면.. 데츠카는 죽기전까지 작품을 하던 사람으로
누구보다도 후배들에게 뒤지기를 싫어했다고 합니다..
물론 데츠카 오사무가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리미티드 제작방식 (애니메이션에서 모든 사물과 캐릭터의 움직임을 극도로 간략화하는 기법으로 제작비를 낮출수 있는 제작방식)을 도입하여 주간 애니메이션의 기반을 다졌으면서 동시에 정해진 아주 적은 제작기법으로 후대의 애니메이터들에게는 욕을 바가지로 먹는 존경과 비판을 동시에 먹는 사람입니다
애니를 주간 제작이 가능함을 만듬과 동시에 애니메이터들의 저임금을 만든 근원이기도 하다보니 비판적인 요소도 여럿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데츠카 오사무가 "만화의 신"으로 추앙받는 이유는 극의 다양함, 만화의 시작과 애니의 시작의 완성.. 그리고 생전 엄청난 작품에 대한 열의, 극의 완성도 등을 통해 만화 그 자체라고 볼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데츠카 오사무와 그의 작품 소개를 간단히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또 잡글이 길어졌습니다..ㅎㅎㅎ
일단 MAFEX 우주소년 아톰 (철완 아톰) 의 출시를 누구보다 더 기쁘게 생각하고
기다렸던 일인으로 실망과 감탄을 동시에 하게 되었네요..
나잇대가 있는 분들에겐 모두 어린시절 이 아톰 장난감에 대한 추억이 있을껍니다..
가격이 그당시 1,000원 정도 였는데.. 지금돈으로 따지면 약 만원정도 되겠네요..
아톰밑에 바퀴가 달려서 굴려서 놀수있는 이 장난감이 생각나게 만들더군요..
(사진은 오리지날 일본 고전 아톰 장난감입니다)
아뭏튼...
"나에게 추억이 있고 나에게 향수가 있는 제품은 꼭 산다"
이게 저의 콜렉터 철학이기 때문에 마감도 문제가 있긴 했지만 샀습니다..
MAFEX 우주소년 아톰 (철완 아톰)을 그러면 이제 살펴보겠습니다.
박스샷입니다..
각종 기믹설명이 한장의 사진으로 다 나왔습니다.
박스구성입니다.
본체와 상체는 오픈기믹을 위해 두개가 존재합니다.
받침대 거치부분은 왜 2개가 필요한가 했는데... 이거... 메디콤토이에서 설계부터 잘못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부실한 받침대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톰의 본체입니다..
딱 상자 겉박스안에서 부터 마감의 부실이 눈에 띕니다....
보시면 이 팔뚝의 접합선 부분을 마감처리도 제대로 안하고 그대로 내놓았습니다..
도색미스도 많다는데.. 제껀 그정도는 아닌거 같긴 합니다만.. 첫인상 자체가 좋을수가 없지요...
일단 아마존 평도 만점중에 최악의 평을 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마감...헤드 결합 부분에 대한 불만입니다..
과연 이게 반다이 다음 가장 완구회사 중 하나인 메디콤토이...가 맞나.??
하는 생각마저 들정도로 어디다 하청을 주었길래 이리도 개판이 될수 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일단 세워봤습니다..
조형자체는 훌륭합니다... 마감이 문제라 그렇지...
보시면 헤드부분이 붕 뜹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잘 안나왔느데... 웃는 얼굴은 결합시에도 결합부분이 붕 떠서 속이 다 보이네요..
싸우는 모습의 페이스는 그나마 결합시 뜨는 부분이 없어서 이 얼굴로 그냥 쭉 갈꺼 같네요..
웃는 모습입니다..
너무 천진난만한 모습이라.. 살짝.. 어색하네요..
몸통의 오픈 기믹을 위한 교체 몸통
얼굴은 이런식으로 눈동자까지 교환이 됩니다.
이렇게 설계를 다 잘해놓고 이게 무슨 마감질을 이따고로 해놨는지....
용맹스러운 얼굴은 결합시 뜨는 부분 없이 딱 맞네요...
도데체..이해가 안가는 검수고 안하고 그냥 낸건지...;;;
이 얼굴로 교체하면 그나마 봐줄만한 얼굴이 됩니다.
원작에 가장 흡사한 표정이네요
다리의 부스터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발바닥을 벗겨주고 부스터 결합이 가능합니다.
비행포즈
정말 조형자체는 메디콤토이 라 잘 나왔습니다.
원작에 가장 가까운 액션피규어입니다..
만점이 나올수 있는 피규어가 마감부분때문에 평이 깍인 이런 사례.. 전 처음입니다..
훌륭한 조형에 엉망인 마감..;;;
일단 박스아트는 한번 해봐야지요...
웃는 페이스로 한번 걸어봅니다.
조형은 정말 백점 만점이네요...
눈의 효과를 위해서 페이스의 눈부분을 띄고 결합가능합니다.
웃는 얼굴로 하니까.. 괴기스럽네요.. ㅋ
어쩄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피규어지만...
추억도 있고 조형만큼은 최고이기 때문에.. 더욱더 아쉬움이 큽니다...
일단 이 얼굴로는 헤드 결합부분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이 자세로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팔부분은 볼때마다 아쉽습니다... 접합선 마감도 안하고 내놓다니........;;;
다행히 이 얼굴 결합시 뜨는 부분은 없습니다..
불만이 생길수 밖에 없는 완성도지만
이정도의 완성도를 주는 아톰도 없으므로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구매를 했는데...
10만원 이상을 주고 살 가격대의 제품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약 9만원 가까이 주고 샀지만.. 참.. 메디콤토이 중에 이런제품이 나오다니......
리뷰하면서도 약간 당황스럽네요...
완벽한 조형 10점 만점에 10점..
완성도 10점 만점에 3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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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쪽으로는 존경과 비판을 동시에 받는 사람이지만 만화쪽로는 만화의 신이라는 칭호가 맞는곳 같습니다 전집의 그 엄청난 양을 보고는 정말 다 가지고 싶더군요 | 18.09.15 0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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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cm 정도만 떨어져서 보면 정말 최고입니다.. 다만 마감부분이 아쉬울 뿐이네요.. 헤드는 뜨는 부분은 눈쪽 안 부품끝에를 조금만 잘라주면 딱 맞는다고 하네요... 마무리부분만 좋았다면 100점짜리인데.. 아쉽더라구요.. | 18.09.15 23:2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0.70.***.***
하나자와 루이
저도 비숫한 기억입니다^^ 떼쓰고 졸라서 사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 18.09.16 13:40 | |
(IP보기클릭)14.47.***.***
왜 인공지능 버전은 이 따위로 만들어야 속이 시원했냐...... 디자인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