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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피그마 이오리 리뷰도 한번 작성해보겠습니다.
쿄와 마찬가지로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습니다.
쿄와 대동소이한 구성입니다. 손 파츠가 더 적은 대신 바지 끈이라던지, 조즐 이펙트라던지, 어둠쫓기 이펙트 등이 들어가있습니다.
연질 파츠이긴 하지만 어떻게 봐도 쿄보다 가동성이 구리겠구나 하고 예상할 수 있는 조형입니다.
곧 편하게 해주지.
피규어를 만지는 저는 전혀 편해지지 않았습니다. 주머니가 없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모양새의 파츠도 없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공손한 포즈의 이오리가 자동탄생합니다.
쿄보다는 나은 것 같지만 역시 얼굴은 별로 맘에 안듭니다.
흡!
흡!
소체 구조상 막타 자세가 안되기 때문에 백식 귀신태우기 사진이 갑툭튀.
옷이다!
소체보다 직립이 쉬운 어둠쫓기 파츠^^
떨어져라!
조즐은 이상하게 2P 위치 기준으로 이펙트파츠가 들어가있는데, 사실 왼쪽눈만 보이는 조형이어서 모든 기술이 2P 기준이어야 그림이 나옴에도 불구하고(어둠쫓기도 공식 샘플사진에선 2P 위치이긴 합니다만 이건 별로 구분할 것도 없어서 논외.) 귀신태우기나 팔주배용 불꽃은 쿄 것에서 색깔만 바꿔서 1P용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편하게는 못죽는다!
아, 팔주배는 1P 기준으로 오른손으로 쓰니까 이걸 팔주배용으로 쓰게 되면 2P 위치로 잡아야 하네요. 일단 사진은 1P 기준입니다.
쿄보다 암 걸리는 가동성 탓인지 사진이 적네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제가 브금을 이번에 자동재생으로 설정하지 않은 건, 여기서 한곡 더 깔아두기 위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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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할 때 나오는 음악입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불꽃이, 너를 부르고 있다!
그렇다면 타버려라, 남김없이 말이다.
그렇습니다, 숙적이 대결을 벌일 시간입니다.
다만, 이전 리뷰와 본 리뷰를 통해 너무나도 포즈 잡기가 난해한 점을 감안해서 딱 한 장면만 연출하기로 했습니다.
그랬는데 시전 포즈가 안잡힙니다 -_-
100분의 1초라는 찰나의 순간동안 연속으로 절륜한 초식을 날리는 팔신암.
흥사팔수초영네정오하
가신호치 원영의늘하
정가신경 히혼가승하
을의이지 이과뭐리하
이영라금 세함고자하
기원고의 상께선는하
지한 네 에완이바
못적 실 발전무로
한 력 을히엇내
다 은 못쓸이가
고 나 붙어며될
완이주평것
천도마화이
지록 가다
차 무
이 엇
다 이
냐
발동 포즈에 이어 마무리 포즈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을 이겨내고 끝까지 감상해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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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치녀도 제대로 못하는 이오리라니 이 무슨 이오리 불고자 되는 소리란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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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치녀도 제대로 못하는 이오리라니 이 무슨 이오리 불고자 되는 소리란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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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자도 팔치녀는 씁니다 | 18.01.04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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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저거 찍는 동안 너무 고통을 받아서 시도조차 안해봤네요. | 18.01.05 1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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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도 그렇지만 다 맥스팩토리에서 나오는건 아니고 다른 메이커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 18.01.06 11: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