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글에 구입해놓고 언제쯤 조립하나 푸념을 했었는데 하루만에 또 조립을 하게되버렸군요 ㅋㅋ
첨엔 하나만 만들어볼까?하고 시작했는데 하나만 조립하고 또 어중간해질것 같아 그냥 다 조립해버렸네요. 덕분에 또 반나절 이상 날아가 버렸지만..
이번에 구입한 4기체 입니다.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사바나 레오,스핀엑스 코브라,헥사고나이트,만타레이 화이트 입니다.
첫번째는 사바나 레오입니다.
첨에 구입할땐 깔맞춤하려고 노란색기체가 드물어서 한번 구입해봤는데 완성해놓고봐도 색때문지 여전히 뭔가 특이한 느낌이 드네요. 뭔가 바나나우유 보는것 같기도하고..ㅋㅋ
또 차체가 단단한 느낌으로 장갑차같은 배트카같은 느낌도 드는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스핀엑스 코브라입니다.
이번 구입한 기체들중 완성후가 가장 마음에드는 모델입니다. 예전에 트라이대거 구입했을땐 생각과 조립한 기체가 괴리가 좀 있어서 실망했던 기어기 나는데 이번건 오히려 표지보다 실물 완성된게 더 잘 나온것도 같네요. 제가 예전에 우리는 챔피언 방영당시 가장 좋아했던 모델이라 그런것도 있는것 같긴한데 뚜껑이 묘하게 고급진 느낌이라
만족스러운것 같습니다.
근데 조립하고나서 구동시키니 이상하게 속도가 무지 느리게 나와서 뭔가 잘못됐나?싶어서 모터부터 갈아껴줘 봤는데 똑같이 느리게 돌더군요.
미니카가 크게 복잡한 조립은 아니라 모터아면 기어를 잘못낀것 같은데..근데 귀찮아서 그냥 전시만 시켜놓늘것 같아요 ㅋㅋㅋㅋ
세번째는 헥사고나이트입니다.
첨에 구입한 계기는 자주가는 쇼핑몰에 신규 상품으로 입고되서 구경해봤다가 디자인이 특이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실제 완성해놓고보니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기체였어요. 가로폭만 조금만 더 크게 나왔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일단 디자인적 측면에선 이름처럼 육각진 형태로
기존 미니카들관 좀 다른 느낌으로 디자인되었는데 뚜껑색도 형광색이라 더욱 특이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성해보니 미니카라기보단 레고?를 조립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각지고 특이한 모델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만타 레이 화이트입니다.
이 기체는 다른 기체들보다 가격대가 가장 비싼 모델이었는데 완성해놓고보니 생각했던거 보다 약간 쌈마이?한 느낌이라 아쉬움이 남는 모델이었어요..아마 디자인패턴이 꽃무늬에다가 색배열도 핑크에 흰색이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모델역시 헥사고나이트와 마찬가지로 세로폭을 좀 줄이고 가로폭을 약간 더 늘려서 나왔으면 박스 표지와 흡사하게 나왔을것 같은데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이건 이번에 구입한 4기체를 모아두고 찍어봤습니다. 찍어놓고보니 스핀엑스가 아무래도 샤시의 특성상 작게 나올수밖에 없어서 사진상에도 상대적으로 조그맣게 나왔네요 ㅋㅋ
이건 저번에 샀던 기체까지해서 모두 모아 찍어봤습니다. 처음에 구입한 섀도 브레이커땐 그냥 우연히 아이쇼핑하다가 미니카를 보게돼서 옛 생각도 나고 그래서 하나 구입해봤는데 본격적으로 다른 기체들을 구경하니 멋지고 이쁜 기체들이 많이 있더라구요..(내돈....) 그래서 처음엔 어렸을때 갖고싶었지만 주머니 사정으로 구입하지 못해던 제품들 위주로 구입했었습니다.대표적으로 트라이대거와 기간트, 이번 스핀엑스가 예전 우리는 챔피언 방영할때 갖고싶었던건데 이번에 구입하게 됐네요. ㅎㅎ총평은 우선 트라이대거와 스핀엑스는 슈퍼1,2샤시를 써서 그런지 다른 기체들보다 상대적으로 조그맣네요. 그리고 대부분 MA,MS 샤시들이라 배어링이나 기체길이등이 비슷한 느낌입니다. 사진 찍고보니 브로켄 기간트의 가로폭이 상당하군요..다른 기체들도 세로폭이 긴게 아니라 가로폭을 좀 더 늘렸으면 어땟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럼 거의 박스에있는 컨셉디자인 그림이랑 흡사하게 나올것 같은데..뭐 아무튼
어쩌다보니 9대나 구입하게 됐는데 저는 진짜 차에는1도 관심없는 사람인데 미니카는 뭔가 향수도 자극했었고 디자인도 현실에선 볼수없는것들이라 피규어(프라모델) 수집하는 목적으로 만든것 같습니다. 이중엔 가운데에 있는 페스타 준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이게 페스타 준 블랙입니다.
이 기체는 확실히 고급모델이라 타이어부터 뚜껑까지 고급진티가 나긴 나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차에대한 관심이 없는데 정작 가장 마음에 들어한건 현실 스포츠카와 유사한 디자인의 모델이 되어버렸네요 ㅋㅋ
실제품도 반투명 블랙이 묘하게 썬팅한 유리 느낌도 나는것 같고 슬림하고 길쭉하니 지금다시 봐도 참 멋진것 같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지난4+1대와 며칠전 구입한 4기체까지
모두 조립완성후에 글작성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뭐 특별히 제 게시물에 별건 없지만 게시글 한번 둘러보시고 옛생각 나시면 구입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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