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용 사진--
---비탈길에서 미끄러짐 후임에게 조용하라고 주의를 주는 선임---
이번 작업은 정말 처음 구상과 많이 달라졌네요.
디테일 더 추가하고 싶었으나 중간에 사고로 작업 의욕이 뚝 떨어져서 이정도에서 타협하고 급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에 작업할 킷은 마시넨크리거 나이트스토커 입니다
요즘 구하기 쉽지 않은 킷인데 활동하는 카페에서 회원분께서 판매하고 계셔서 얼른 두개 업어왔습니다.
가조립 후다닥 하고 생각해둔 구성이 있어서 관절부분 개수해 주었습니다.
'쉿' 제스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번 컨셉은 잠입으로 잡고 개수를 시작했습니다.
총기류나 레이저보다는 뭔가를 뚫을수 있는 무기를 달아주자 생각하고 유압식 창을 표현했습니다.
두대 가조립 및 개수 완료
앞서 개수를 너무 과하게 해서 이번에는 이정도에서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파일럿 헤드 도색할때 눈 도색이 제일 어려운데 이번의 경우 눈이 가려져 있어서
신나게 헤드부터 도색해 주었습니다 똑같은 헤드 두개로 작업하긴 싫어서 기존 다른킷에 있던 파일럿 헤드를 활용해서 다른 얼굴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야시경 및 헤드 도색 완료~~!!
퍼티녹여서 질감표현
킷 도색 완료하고 헤드까지 붙여줍니다.
약간의 웨더링 추가하고 킷은 마무리 했습니다.
아이소핑크를 이용해서 베이스 제작해 주었습니다.
대충 킷을 위치하고 베이스 크기 결정합니다.
아이소 핑크를 쌓아서 형태를 잡아주고..
여기 저기 칼질을 해서 세부적인 형태를 잡아주었습니다.
물표현을 위해서 칸막이 작업을 하고 신나서 물표현제를 부어 주었습니다.
여기까진 정말 신나게 작업했습니다.
그런데....
재료 특성을 좀더 꼼꼼이 챙겨야 했는데..열이 엄청나서 옆에 붙여둔 아크릴을 녹아 내렸습니다.
경화속도가 빨라서 흘러 내리지는 않았는데 울퉁불퉁 표면이...
그리고 너무 탁해서 애써 작업한 바닥 디테일이 하나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멘붕이 와서 멍하니 있는데 와이프가 와서 괜찮다고 하네요
그래서 울퉁불퉁한 부분을 조각칼로 다듬고 옆면을 막아 버렸습니다.
처음 구상한 베이스는 갈색의 투명한 물에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나무와 돌이 보이고 위에서 조명을
비쳐주면 빛줄기가 보이는 그런 이미지를 생각했었는데 대 실패입니다.
다음부턴 처음 사용하는 재료는 특성을 더 공부해서 써야겠다고 반성 하고 있습니다.
생각한거랑은 방향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 그냥 디테일 더 추가하지 않고 일단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아래부터는 완성 사진입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더운데 다들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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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7.24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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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ン肉マン
ㅎㅎ 감사합니다 | 18.07.24 0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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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투마로우 초반에 어버버한던 톰 형이 생각나네요. 멋진 작품 잘 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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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드 슈트라 그런 부분도 있네요...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 18.07.24 17: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