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조립을 애용하는 RiverKim입니다.
이번에 만든 건 제목에서도 보았듯이
'순정' 페니체 리베르타입니다.
순정을 붙인 이유는 제가 검색을 해봤는데
페니체 리베르타가 올라온 글은 리나시타와 리베르타를 복합? 시킨 형태만 리뷰가 올라온듯 싶어서
전 이번에 순수한 상태의 리베르타를 보여드릴려고 씁니다.
그럼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사진 가겠습니다.
일단 저는 설명서대로 조립하지 않고 발과 다리부터 조립을 하는게 좋으므로 위 사진 처럼 두 다리를 조립 후
바로 세워준 뒤에 찍었습니다.
(원래 설명서에는 몸통과 머리부터 조립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리부터 조립하는 이유는 마치 로봇을 건조하듯이 차례차례 쌓아서 만드는 느낌이 더 재밌는 듯한 착각이 들어서 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만들어 줬으면 고관절을 만들어서 다리 사이를 이어줘야 겠죠~
그래서 바로 만들었지만
페니체 리베르타의 특징인 날개가 백팩이 아닌 리어스커트에 달려있어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이부분이 다른 건담들과 리베르타만의 차별점인 것 같아서 맘에 들더군요)
그리곤 몸통을 만들고
여기서 오른팔까지만 만들고 잠시 식사시간을 갖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마저 달려서 반대쪽인 왼쪽팔까지 만들고
머리까지 완성!
하지만
진정한 완성은
무장이 있어야 진정한 완성이겠죠~
그러므로 진짜 완성!
완성을 했다면 포즈도 취해줘 봐야 겠죠
별것 없지만...
갑니다!
먼저 모빌슈츠 형태로 한 방!
가까이서도 한방!
(잘 생겼다!)
처다보는 방향에서도 한 방!
그러다 가변해서도 한방!
처음엔 가변에 큰 기대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멋지네요.
앞쪽에서 살짝 각도 틀어서도 한방!
베이스가 없어서 가변은 취할 포즈가 없어서 여기까지하고
다시...
모빌슈트 형태로 돌아와서 찍기!
하늘은 많이 봤으니 이제 땅도 봐주자!
이번 포즈가 왠지 맘에 들어서 약간 만 틀어서 찍어봤습니다.
다시 근접샷을 찰칵!
오오~ 멋진 것~
너무 포즈가 역동성이 부족한거 같아서 이번엔 다른 포즈를 취해 봤습니다.
그래봤자 총 겨누기지만요...
총은 그만 겨누고 다른 무장도 좀 연출 할겸
이번엔 실드를 크로암처럼 연출해봤습니다.
우와와앙~!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니체 리베르타 세워두기만 해도 굉장히 멋집니다.
얼굴도 잘생기가 잘 나왔구요.
하지만
리베르타 킷이 아쉬운 점이라면
무장이 리나시타와 완전히 동일한데
이펙트 파츠가 빔타이어 이외에는 안들어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무장 포즈를 취할게 딱히 총겨누기 또는 똥폼잡기 밖에 할게 없더라구요.
이부분이 굉장히 아쉽네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액션베이스 액션 샷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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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리나시타와 달리 포즈를 잡아도 잘 안 쓰러져서 좋더군요 | 17.12.24 1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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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뒷스커트 날개랑 백팩이랑 간섭이 있어서 포즈취하는데 거슬리긴 하더라구요. | 17.12.24 1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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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스커트 날개가 길어서 땅에 뒀을때는 지지대 역할을 해줘서 그부분은 저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그게 또 어찌보면 단점도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17.12.24 1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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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검색해서 본 글이 사과맛님 글이였네요. 사실 그 글이 이글을 쓸 의욕이 나게 만들어줬습니다. 사과맛님의 페니체 보니 저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어요. 다시 또 감사드립니다. | 17.12.24 19: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