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건프라에 맛을 들인 낭만버벅이라고 해용..
지난번에 처음으로 건담이란것을 접해서 첫작품으로 HG 자쿠 하프캐논을 완성했었는데, 이번에는 MG도 건너뛰고 바로 PG를 도전해보았습니다.
(HG 자쿠 하프캐논 글 : http://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82/read/30575717)
PG를 처음 하면서 느꼈던 점은 '와.. 반다이 놈들 대단하다 어떻게 이렇게 조각조각 내서 관절을 다 표현했을까...'였습니다.
진정한 건프라의 매력을 느꼈던 순간이랄까요.
암튼 각설하고 완성작 사진 올립니다.
하고 나니 지난번에 만든 HG는 정말 장난감으로 느껴질 정도로 크기가 압도되더군요.
자세히 보시면 명암을 줬는데 설명서에 있는것과 최대한 비슷한 분위기를 내려고 했습니다..ㅠ
크 PG는 방패조차도 위압감이 ㅋㅋㅋ
손도 어마무시하더군요... 전 관절이 동작되어서 무장을 시키기에도 아주 용이했습니다.
뭔가 조립을 잘 못한것인지 손목쪽의 접합이 쉽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억지로라도 수지접착제로 처리를 해줘야하나 싶습니다..ㅠ
근데 아직 초보인지라 그런거 써보지는 못했네요.
킷을 조립할때 다리부터 조립하는데 제일 신박했던것 같습니다.
무릎부터 정강이까지 움직이고 정강이와 종아리와 허벅다리 부분이 뻑뻑~하게 꺾여주는 이 관절은 대체??? 반다이 놈들은..대..대단해라고 느꼈던 부분이었습니다.
등짝을 보시면 눈에 띄는 부분들이 금속제 부품들인데 저런 뽀인트들은 참 좋은거 같습니다.
굳이 도색을 하지 않아도 저런 포인트가 되니 앞으로 제가 도색을 함에 있어 좋은 샘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설명서를 들여다보면 어디가 어딘지 뭐가 뭔지 첨엔 분간이 가지 않는데 많이 건프라를 접하다 보면.. 아 여긴 포인트로 살려야겠다 하는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겠지요.
(MG 3.0 RX-78-2 건담을 사놓고 대기중인데 찬찬히 한번 살펴보고 조립을 진행해야겠습니다)
데칼들은 충분히 많이 들어있길래 설명서보다는 조금 오버해서 붙여줬습니다. 설명서 그대로 하니까 너무 밋밋한 감이 있어서 조금 더 붙여줬는데 분위기가 더 사는거 같습니다. RG 티탄즈는 데칼이 너무 많다고 불만이 많은것 같던데 적당히 데칼을 붙여주는것이 그래도 좀 이뻐보여서^^;;
PG는 무장도 크고 아름다워...
앞부분 손잡이 부분을 건들다가 부러져서 지금은 순접 상태입니다.
많은 멋진 프라모델러 분들이 올려놓으신 작품들 보면 버니어는 크롬 재질로 도색하시길래 붓도색했다가 망침류...jpg
앞으론 정말 귀찮아도 에어브러시로 하겠습니다 ㅎㅎㅎ
아직은 게이트자국 제거나 접합선이 다 보이는 등 너무 부족한 실력이네요ㅠㅠ
앞으로 더 정진해서 좋은 작례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다음번엔 MG킷으로 또 놀러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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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제 처리 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정말 큰듯해요^^ 하고 나면 무게감이 정말 달라보이고 재질도 PVC가 아닌듯한 착각이! | 17.11.30 1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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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제 무광마감제 뿌린 위에다가 파스텔로 명암주고 다시 마감처리 했어요ㅎㅎ | 17.11.30 1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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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러네요 ㅎㅎㅎ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7.11.30 1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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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ㅠㅠ 부러져서 지금 순접상태ㅜㅋㅋㅋ 막투 티탄즈 정말 만드는 내내 재밌었던 킷이었어요^^ | 17.12.01 14: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