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v20폰으로 찍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클리어 파츠를 제외한 모든 도색용품은 건담마커입니다
(클리어파츠는 안쪽에 실버깔고 클리어 레드를 뿌렸습니다.)
마감제는 유광마감제를 사용했는데 큰 효과를 주지 못한듯합니다...
앞모습입니다
칠하다보니 코드기어스의 란슬롯이 떠오르는 배색이 되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앞에 비해 많은 도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보니 리본즈건담에 비해 뒷모습이 그닥 추해보이지 않네요
옆모습입니다
무장을 볼때마다 gn소드1을 떠올리게 합니다.
애니에서는 팔부분을 공격당할때 태양로를 언급합니다만
이 제품에서는 장착되지 않습니다.
(태양로 없는 더블오 기체...)
가동 가동 범위를 대강 알수 있는 자세입니다
뭐 리본즈 건담 만져본 분이면 알 수 있습니다만
변형을 위한 고정 기믹때문에
볼관절로 연결되는 어깨 관절은 위로 더이상 올리는게 불가능합니다
고관절 역시 볼관절이라 벌리는데 큰 제약이 있습니다
다만 제가 리본즈 건담을 만지면서
대형 핀팡이 장착되는 백팩부분이 꽤 헐렁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는다는게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무장부분 중 클로 연결 부분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총 밑부분 바인더와 클로의 연결이 네모난 핀(?)형태이기 때문에
회전이 안됩니다
오른 팔이 마지막 연결 파츠를 돌려서 끼웠고
왼팔은 그대로 앞으로 최대한 뻗은겁니다
즉, 건담모드에서 클로를 쓰려면 한번 뺏다껴야하는데
계속하면 헐렁대기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클로의 다른 관절처럼 볼관절로 하는게 어땠을까합니다
평가를 내리면
프로포션은 hg건프라에 혁신을 불러 일으킨 더블오 시리즈의 바리에이션답게
무척 훌륭하게 조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색포인트도 많지 않다는 점도 좋고요
다만 리본즈건담의 단점인 가동문제를 그대로 가져온건
많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색상이 흰색이 대부분이니 저처럼 도색이나 마감제 사용에 도전하실 분들께 추찬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