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스타워즈 프라모델 그리버스 장군 만들어봤습니다.
키트 자체의 디테일이 상당히 훌륭한데 다만 관절 강도가 약한 편이고 조립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특히 목 부분)
그리버스 장군은 완전 로봇이 아니라 이렇게 장기를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
반다이에서 친절하게 재현해 놓았고 도색을 좀 해봤는데 막상 해놓으니 상당히 징그럽더군요.
이렇게 1차로 장갑(?)을 입히면 잘 안보이긴 하는데 은근히 비치는게 더 징그럽긴 하네요.
완성하면 이리되서 실상 장기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라이트 세이버는 네개로 분리된 팔에서만 짚을 수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팔을 네개로 하면 망토 씌우기가 어렵고요.
저는 라이트세이버와 망토 둘 다 포기할 수 없어 손가락을 약간 개조해 줬습니다. 4도류가 아니라 아쉽긴 하지만 2도류 만으로도 강해보이네요.
망토는 부직포인데 주름이 좀 잡혀야 간지가 나는데 주름 잡기가 많이 힘듭니다. 차라리 '카일로렌' 이나 '요다' 처럼 고무로 내주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래로는 완성사진 쭉 올려보겠습니다. 맨아래 얼굴 근접사진 보시면 눈의 재현이 정말 리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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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도 오비완이 저 생체 부분을 블라스터로 쏴 죽이죠 ㅎㅎ | 17.09.13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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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화에서도 팔 쪼개질때 망토 벗어던지죠~ 개인적으로 망토를 포기 할 수 없어서 팔 네개를 포기했습니다 ㅠ | 17.09.14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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