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받은 건프라입니다.
친구들이 제가 건담박이라고 생일선물을 회사로 보내는데
오나홀 보냈다고 알려줘서 심장이 쫄깃했었습니다.
....그런데 박스가 반다이
지금 제 앞으로 되어있는 빚을 다 갚으면 PG퍼건을 사서 조립할거라고 작년부터 떠벌리고 다녀서 PG퍼건이라는게 딱 감이 왔습니다.
친구들은 오나홀 => 건담박이 => 건나홀 이런 의식의 흐름이었던 거죠(고맙다....!)
결국 회사에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열어봤습니다. 그런데 사진에는 없지만 반다이 박스가 PG건담 박스보다 심하게 커서 공간이 많이 남더라구요.
그와중에 택배로 올때 내부 박스가 파손이 안된게 신기했음
그리고 칼퇴 후 머리를 먼저 조립했습니다.
MG퍼건은 제가사는 원룸에 놀러올 때 친구가 선물로 사주셨었습니다.
조립순서대로 머리-팔
그다음 다리를 조립한 사진입니다.
그 다음 상체까지
골반까지 추가로 조립하고 백팩과 코어파이터, 그리고 기타 무장이 남았네요
약 15년동안 잘해준것 하나없는 저인데 생일을 챙겨주는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나머지 조립도 잘 해보겠습니다.
ps. 가조립 후 도색, 최소 먹선 후 마감이라도 대행으로 해주시는 업체가 있나요?
친구들에게 받았는데 제 실력으로는 너무 못난 첫 PG퍼건이 될것같아 금손과 장인들께 맡기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여 여쭈어봅니다.
자차가 있으면 옆동네로 가서 직접 도색도 해볼텐데... 차가 아직까지 필요없는 타이밍이라 공방가서 작업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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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올해들어 듣는 두번째 칭찬이네요 | 17.06.23 1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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