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나온 제타플러스 A1입니다
일반 프라킷으로는 테스트 칼라 A1과 일반색 C1뿐이지만
건담 픽스와 메탈 콤보지트 쪽으로는 레드, 블루 스프린터판이 있습니다
이건 일반 MG A1을 픽스 레드 버전으로 칠한 겁니다
킷 자체는 나온지 워낙 오래돼서 요즘 킷에 비하면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그냥 세워 놓기만 하면 세부 디테일은 떨어지지만 프로포션만은 아직 통한다고 봅니다
떨어지는 디테일은 픽스와 같은 수준의 데칼양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의 개인 취향이니까요 설정 그대로의 적당한 디테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별 문제없을 겁니다
나온지 오래된 킷이라 프라 찌꺼기도 많이 붙어 있습니다. 역시 오래된 킷은 밑바탕 손질이 중요합니다
제작은 킷 그대로에 머리 마스크 등을 도색 뒤 조립이 가능하게 고친 정도입니다
색상과 데칼은 건담 픽스 버전에 맞게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스프린터 도색은 이번이 처음인데 날개 부분이 쪼개지는 부품이 많아서 고민 좀 했습니다
라이플을 잘 잡게 손을 어떻게 해 보려고 했는데 좋은 수가 없네요
반다이 옵션손을 사용해 볼까 했는데 1/100 손은 너무 크고 1/144는 너무 작고...
요즘 킷인 델타 플러스에서도 가동 손가락에 돌기뿐이라 고정력이 약하던데,
이런 롱 라이플에는 역시 고정 손가락이 딱인 것 같습니다
이마의 메인 카메라는 킷에 들어 있는 스티커 은색 부분에 클리어 블루를 칠한 뒤에 커팅해서 불였습니다
생각보다 반짝반짝한게 맘에 드네요
변형은 가능하지만 도색 까질게 뻔해 보여서 변형은 아직 안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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