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이모형을 만들다보니 문득
큰 모형을 또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선택한것이 슈퍼소니코 입니다.
도면을 만든 사람은 youlingke 라는 모델러입니다.
타오바오에서 도면을 구매한뒤 만들었습니다.(30위안)
모형은 200%사이즈로 확대해서 조립했습니다.
모형을 만들며 직,간접적으로 사용된 종이는
티라미수 펄지(순백색)30장, 일반A4용지 10장
메탈지10장, 백상지(260g)5장 입니다.
완성하면 위 사진처럼 만들어진다는데..
실제로 도면을 살펴보고나니 괴리감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도면을 확대하는 동안 몇몇 부위는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복장에 사용된 종이는 메탈지로 대체해서 만들었습니다.
검정색 용지에 인쇄할 방법이 없어서 꽤 애먹었습니다.
이왕하는거 가죽 느낌이 나면 좋을거 같아서
검정색 부위는 바니쉬를 한번 발라준후에 검정색 마카로 도색했습니다.
완성했을때 받침대없이 자립이되면 제일 뿌듯합니다.
본체를 완성한뒤 기타를 만들기위해 도면을 살펴보았는데요
인쇄품질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구글링중 발견한 다른 기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캐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만큼
도면의 퀄리티가 매우 좋았습니다.
원본은 16장의 도면이지만
사이즈르 반으로 축소하고 이리저리 구겨넣으니
6장으로 축소가능했습니다.
톱니같은 접합부위를 다 잘라주고
순접질을 끝낸후
껍데기를 입혀준다음
이름모를 부속품들을 한땀한땀 만들어서 붙여줬습니다.
완성샷입니다!
크기는 대략 손가락 끝까지 65cm 정도
기타는 30cm 정도 됩니다.
기타를 만들때 은색 티끌같은게 박혀있는 용지를 사용했는데
꽤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눈에 잘띄는곳에 진열 해줍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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