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재까지 만들어진 사진 입니다.
주말에 와이프와 함께 연남동 공원 갔다가 근처에 네***비 들렸는데 와이프가 ma.k 시리즈 전시 되어 있는걸 보더니 이쁘다고 하네요.
이 때다 싶어서 이거 만들어 볼까 하고 꼬드겼더니 이건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어 봤더니 재고가 없다고
집에와서 와이프 맘 바뀌기 전에 얼른 인터넷으로 구매 했습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킷이라서 인터넷에서 만드신 분들 밀리터리 도색 하시는분들 영상이나 글 찾아가면서 작업했습니다.
웨더링 관련해서는 앞전에 육전형 건담 만들었던게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전에 작업했던 HGUC 육전형 건담 입니다.
머시넨크리거 는 처음이라 주문하고 보니 두개 거의 동일한 모델이네요. snake-eye 먼저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이즈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듯 한데 박스 오픈해 보니 더 그런생각이, 내용물이 간촐하네요.
가조립, 흰색 도화지 같네요 일단 컨셉은 HALO REACH에 EMILE 로 잡았습니다.
비슷하게 라도 나오면 좋을듯 한데 역시나 아래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다른 느낌으로....
퍼티 신나에 녹여서 발라주면 금속 주조한 느낌을 줄수 있다고 밀리터리 킷 제작하는분 영상을 보고 따라 했습니다.
주조 느낌이 나는듯 하네요 생각만큼 나온듯해서 다행이네요
도색 시작 처음에는 어두운 회색을 베이스로 작업 하려고 했는데 지금쓰고 있는 아크릴 물감이 마르고 나면 이상하게 색이 많이 어두워 져서
처음 생각한 색깔보다는 많이 어두워 졌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거의 짙은 검정으로 보이네요.
보통 다른 작례를 보니 안에 시트 부분이 갈색(가죽) 느낌으로 대어 있던데, 그냥 밝은 회색으로 검정과 대비해 보이도록 도색 했습니다.
헤일로 리치 에밀의 헬멧처럼 옅은 금색으로 도색을 했었는데 너무 안어울려 보여서 그냥 바디와 통일해서 도색 햇습니다.
여러번 색을 올렸더니 두껍게 색이 올라 갔네요.
파일럿 헤드도 장착~!!
헬멧이 개폐형이 아니라서 얼굴 도색한게 아까워 그냥 접착제로 오픈된 상태로 고정을 했습니다.
얼굴 도색은 처음인데 나름 귀엽게 잘 나왔다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습니다.
얼굴이 작아서 그런지 눈동자 찍는데 정말 힘들었네요, 밀리터리 병사들 도색하는 분들 정말 존경 스럽네요.
도색이 완료 되어서 데칼 작업 시작했습니다.
에밀 헬멧에 있는 해골문양 데칼 자작했습니다.
집에 프린터가 없어서 와이프에게 부탁해서 출력~
어깨에 마크와 흰줄도 자작 테칼 입니다
여기까지 일단 완성했는데, 설정상 정찰기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무기가 너무 빈약(?) 한듯해서 추가로 무기를 달아줄 예정입니다.
오른쪽 뒤쪽에 추가 팔(외부암)을 달아서 저격용 라이플 또는 바주카를 달고 고민 중입니다.
요즘 건프라 관련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데 빌더즈 또는 프레임 암즈 에 보니 외장 암 또는 무기들이 보이더라고요
머시넨크리거와 잘 어울릴지 모르겠는데, 추가로 개조(?) 작업 완료 되면 무광 마감재 올려서 완성작도 올려 보겠습니다.
여기까지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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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17.03.23 09: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