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프리파라의 후속작인 키랏토 프리☆챤이 발표되면서 기존 프리파라 팬들에게 아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저같이 들어온지 얼마안되는 신규 팬 입장에서는 아쉬운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 전작인 프리티리듬에 비하면 정말 오랫동안 지켜온것 같습니다. 한 시리즈로 160화 넘게 방영했으니까요. ㄷ
저번주 1월21일에 막을 내린 프리파라 앵콜 뮤지컬 입니다. 뮤지컬이라 대학로에서 본이후로 10여년만에 보는 뮤지컬이였습니다.
요즘 아이들 뮤지컬 디테일이 상당하더라고요. 3D 홀로그램부터 사이륨코디 체인지 구현까지 ...
마침 특별 상영회때 얻은 할인 티켓이 있어서 반값에 봤습니다.
뭐 딱히 아쉬운게 있었다면.. 썰즘 풀어보면 부모가 아이만 입장시켜놓고 본인들은 커피숍내려가서 공연하는 동안 커피 마시고 자매만 앉혀놓았는데 공연도중에 "미래"가 말끝 에 자주 붙이는 말은 "프리" 인데 언니가 문제맞춰서 코디세트 받으니까. 당연히 아이의 질투심은 높기에... 공연장에서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보호자는 없고 제가 옆에 아버지 인줄 사람들 다 저를보고 있고 ... 게다가 바로 무대쪽에서 저를 지목해서 가운데 아버지 일어나보세요... 하고 공연에 집중도 못하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따로 뒷편 좌석 끊어서 총 두번 봤습니다... 보호가 없는 부모들이 무책임한것 같습니다..
7호선 건대 입구에서 내려 "페그오" 광고 한번 본다음에 5번출구로 나와서 롯데 백화점 방면으로 올라갑니다!
바로 롯데백화점 옆에 광진구에서 (광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나루 아트 센터가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반겨주는 "솔라미 스마일" 있습니다.
예매 표를 찾은 이후 전시회에 입장 뮤지컬 입장객에 한해서 관람이 무료로 진행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3천원..을 내야합니다.
전시장 입구 판넬로는 히비키(프린스), 후와리(하이디) , 파루루가 있습니다.
이렇게 각 캐릭터 별로 소개 및 제작당시의 설정이 있습니다.
이어서 원화쪽 전시관입니다.
이어서 기타 입니다.
솔라미 스마일
드레싱 파페 역시 메인은 레오나가 센터해야해!
아로마게돈
게임은 여선배님들에게 내어드리고
이제 전시회를 다돌아본 다음에 2층으로 올라가며 산타복장 솔라미가 반기고 있습니다.
앵콜공연 마지막 때 사진촬영이 된다고 해서 찍었습니다. 참여 배우들이 나오셔서 인사합니다.
공연 관람 이후 문을 나가며 마지막 한 컷
집에 들어와서 뮤지컬 판매가판대에서 사온 굿즈 정리를 해봅니다.
껌은 친구편의점에서 한통치를 사봤습니다!
(친구가 뜬금 껌사진 보내주길래 발주주문 넣어달라고...)
대충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2018년 달력입니다.
클리어 화일
필받아서 사는김에 만다라케에서.. 배송료가 제품값보다.. 더나온게.. 함정이라면 함정이랄까요..
아마존에서 주문한 아크릴 스탠드랑 usb 케이블
마지막으로 포스터 덕후 답게 포스터로 마무리를.. 다
행히 맞는 사이즈 화일이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사이즈가 a2였던..
이렇게 정리하는것도 하루가 걸리네요.. 여튼 뮤지컬도 준비가 많이가는 행사이기에
배우 이외에 연출 , 음향 , 무대팀 , 조명 , 의상 , 소품 , 분장 각분야의 여러사람들이 뭉쳐서 만드는 예술 공연이기에
공연시간 8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기존내용을 해치지 않고 각색하여 주제를 담는게 쉬운게 아닌것을 감안하며 저는 재미있게 관람한것 같습니다. 지금 국내 3기 방영이 결정되어 있기에 올해 마지막쯤에 뮤지컬 2기를 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만약 한다면 저는 내년에도 보러 갈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