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히로인들은 기본적으로 크게 셋이 있습니다.
메인 히로인 에밀리아
메가톤급 서브 히로인 렘
조력자 위치의 히로인인 베아트리스
이렇게 크게 셋이죠
물론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람도 있습니다만
이쪽은 이미 공략 불가(?)로 찍혀서 제외합니다
아무튼 크게 셋입니다만, 저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들은 처음부터 히로인이 아니었고,
이들이 히로인의 위치에 선 것은 모두 스바루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떠올려보세요
스바루는 에밀리아를 도우려다가 1장에서만 3번 죽었고
2장에서는 다시 에밀리아, 그리고 렘과 람을 도우기 위해 3번을 넘어 4번까지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세 히로인들은 뭡니까?
도와주려고 1회차에서 알려준 이름대로 불렀더니
왜 그딴 이름으로 부르냐며 경멸하지를 않나
이쪽은 아예 스바루를 철퇴로 때려죽이고 고문을 하지를 않나
이쪽은 저주로 죽을 걸 뻔히 알면서도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방관했죠
하지만 그런데도 스바루는 구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온갖 고생 끝에
본격적으로 히로인들을 쟁취합니다
아마 스바루가 죽어가면서까지 돕지 않았다면 이 둘은 진작에 죽었겠죠
네, 모든 것은 스바루가 죽어가면서까지 도왔기에 일어난 결과입니다
스바루가 루프할 수 없었다면, 첫날 엘자에게 배를 베이고 그대로 죽었겠죠
그리고 에밀리아와 렘 또한 죽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스바루를 루프하게 해주었을까요?
서론이 길었네요
즉
스바루를 루프시켜 죽을 운명을 뛰어넘게 해준 사테라님이야 말로 진 히로인 이라는 겁니다!
앞서 말한대로 스바루가 루프하지 않았다면 무능력한 스바루는 소환 당일 날 바로 죽고 끝났습니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이 끝나버렸겠죠
하지만! 사테라님은 그런 스바루를 가엾이 여겨 스바루에게 재도전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스바루는 훌륭히 루프를 이용해 해피엔드를 이끌어냈죠!
이것이 애정의 은총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거기에 이뿐만이 아니라
루프에 대한 것을 말하면 매우 큰일이 된다는 것을 아시고
그래선 안된다며 직접 마중까지 나와주셨으며
마수 때문에 곤란한 스바루를 위해 친히 손으로 쓰다듬어 그를 도와주셨으며
이미 한번 도와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렘을 구하려는 스바루를 위해 다시 한번 그 힘을 빌려주십니다
무엇보다 애니에서는 잘렸지만 원작 소설에선 스바루가 잠든 사이 이런 내용이 존재합니다
-------스바루의 의식은 검은 그림자에 지배된 세계에 다시 초대받고 있었다.
아무것도 없다. 의식만이 허공을 표류해서 스바루는 어렴풋이 자기 존재를 자각한다.
아무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시작이 없다. 끝이 없다. 무위밖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
밤의 바다에 몸을 내던진 듯한, 미덥지 못한 감각에 스바루는 의식을 맡기고 표류한다.
갑자기 그 암흑의 세계에 변화가 생겼다.
정면. 의식뿐인 스바루의 눈앞에 누군가가 선 것이다.
수직으로 뻗은 그림자는, 깨닫고 보니 사람 같은 형상을 하고 서 스바루 앞에 서 있다.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모습은 뿌옇다. 그저,희미하게 여성의 그림자겠다 싶었다.
그림자는 일렁이며, 천천히 이쪽으로 손을 뻗어왔다.
그 손끝이 의식을 자상하게 스쳤을 때, 스바루는 왠지 공연히 울고 싶어진다.
그래 주기를 줄곧 고대하고 있던 것 같은 이상한 감정의 물결.
준동하는 그림자에 안기며 충동적으로 삼켜 져버리고 싶어져 ──멈추었다. 말려졌다.
그림자에 겹치려고 한 스바루의 의식을, 뒤에서 뻗은 하얀 손 끝이 안고 있었다.
부드럽고, 뜨거울 정도의 감촉.
그 열을 의식한 순간, 스바루의 앞에서 그림자의 존재가 급속히 흐려져간다.
앞을 보고, 마음을 떨며,격정을 외친다.──하지만 그건 무의 세계에서는 소리가 되지 못한다.
남겨진 채로 멀어진 그림자가 사라져간다. 사라져버린다.
마지막으로 그림자는 울 듯한 스바루 쪽에 조용히 손가락을 뻗었다.
『------랑해』
주워듣지 못한 말,그 조차도 뿌예지고 세계는 소실했다.
그림자는 일렁이며, 천천히 이쪽으로 손을 뻗어왔다.
그 손끝이 의식을 자상하게 스쳤을 때, 스바루는 왠지 공연히 울고 싶어진다.
그래 주기를 줄곧 고대하고 있던 것 같은 이상한 감정의 물결.
마지막으로 그림자는 울 듯한 스바루 쪽에 조용히 손가락을 뻗었다.
『------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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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 사테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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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시즈교가 잠잠해지니 이제는 마녀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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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이 마녀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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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이 사테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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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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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 사테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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