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희왕DM의 작화감독 '카가미 타카히로'의 모음집입니다.
2) 마리크편 마지막입니다. // 카오게이 천지..
< 카가미 타카히로 작감 특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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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화 -
ONE TURN KILL
상황은 마리크vs바쿠라(+주인격 마리크)의 듀얼.
현재 카드교환을 통해 바쿠라가 [라의 익신룡]을 마리크가 [죽은 자의 소생]을 갖고 있습니다.
바쿠라는 주인격 마리크와는 거래가 되어있는 상태.
어둠의 마리크가 리시드를 죽이려하자,
주인격 마리크가 바쿠라에게 천년 로드와 등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거래를 했죠.
결국 어둠의 게임으로 한판 뜨는 중입니다.
- 히에라틱 텍스트를 완전히 읽을 수 있는 건 네 녀석뿐만이 아니야.
다음 턴, [라의 익신룡]으로 네 녀석을 어둠에 묻어버려 주겠어!
- 그렇게 성급하게 굴지마시죠, 주인격님.
아니, 네가 주인격인지 어떤지도 의심스러운 일이지.
- 뭐라고!?
- 이슈타르의 아버지가 계속 소중히 지켜왔던 천년 로드.
지금은 내 손 안에 있다. 로드는 나를 받아들였다.
네 녀석의 증오의 결집이 바로 나라고 말했지.
- 의외로 주인격은 바로 내 쪽일지도 모르지.
- 까불지마! 마리크 이슈타르는 바로 나야!!
- 뭐, 상관없어. 그렇게 라를 소환하고 싶다면 마음대로 해.
마리크는 마법카드 [원령의 습지대]를 발동하여,
서로의 필드에 있는 몬스터는 소환된 턴에 공격할 수 없습니다.
- 가라, 바쿠라! 라를 소환해라!
- 나에게 지시하지마!
바쿠라는 필드에 있던 3대의 사령 몬스터를 제물로 삼아 [라의 익신룡]을 소환합니다.
- 걸렸군!
- 함정카드 [환희의 단말마] 발동!
- [환희의 단말마]의 효과에 의해 제물이 된 몬스터의 공격력은
나의 라이프 포인트에 가산된다.
- 그리고 네 녀석의 제물 몬스터의 공격력은 0이 된다!
라이프 처묵처묵...
라이프 포인트가 8550이 되었습니다!
허허허허
- 바보같은! [라의 익신룡]의 공격력이 0이라고?!
- 라의 공격력은 제물이 된 몬스터의 공격력으로 결정된다.
공격력 0인 제물 몬스터로 소환된 라의 공격력은 0 !
- 어떻게 된거야! 말이 다르잖아!
- 원래 내 덱에 저런 카드는 들어있지 않았어!
(젠장.. 녀석은 [라의 익신룡]을 빼앗길 것까지 계산해서 손을 써놨다는 건가.)
어쩔 수 없이 [라의 익신룡]과 [퍼펫 마스터]를 수비표시로 변경한 후 턴을 마칩니다.
- 간다, 바쿠라.
- 드릴라고로 [퍼펫 마스터]를 공격!
- [퍼펫 마스터] 격파!
- 남은 것은 공격력 0의 라 뿐.
자, 어떻게 나올거냐? 바쿠라.
- 농담이 아니야. 공격력 0의 신따위 필요없어!
[라의 익신룡]을 제물로 삼아,
- [명계의 마왕 하데스] 소환!
- 스스로 신을 저버릴 줄이야.
* MAD에서 많이봤던 장면을 gif로 살려보았습니다. *
바쿠라는 어차피 [죽은 자의 소생]으로 라를 살려도 공격력은 0라며,
묘지에 있으면 두려울게 없다고 합니다.
- (확실히, 이걸로 [라의 익신룡]은 완전히 봉쇄되었을거야.
그런데 녀석의 침착한 태도는 뭐지? 어째서 태연하게 있을 수 있는거지?)
이어서 [다크 네크로피어]를 소환합니다.
그리고 마법카드 [성급한 매장]을 발동하여,
800포인트의 라이프를 지불하고, [사령 백작]을 부활시킵니다.
- 그만둬! 이 이상 라이프를 줄이는 일은 위험하다!
- 시끄러워. 이 몸에게 지시하지 말라고 했잖아!
- 녀석의 지나치게 늘어난 라이프를 확실하게 줄이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리스크는 어쩔 수 없어!
- 진정해, 바쿠라. 녀석은 아직 뭔가 꾸미고 있어. 나는 알 수 있어.
- 네 놈이 뭘 안다는거냐!!
- 팀 분열인가.. 후후후 그래도 상관없어. 게임을 계속해줘라.
- 말해두겠지만, 이 턴에 소환된 몬스터는
[원령의 습지대]의 효과로 공격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까먹었던 시청자들을 위한 설명!
결국 이 턴에 소환한 3대의 몬스터는 공격을 못합니다!
- 그런건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고! 턴 엔드다, 빨리 하기나 하시지!!
- 그러냐, 그렇다면 사양말고 시작하도록 하지.
- One Turn Kill..
이 나의 One Turn으로 네 녀석은 죽는거야, 바쿠라.
- 나의 주인격조차 알지 못하는 라의 숨겨진 제2의 특수능력을 보여주지!
- 나도 모르는.. 라의 특수능력?
- (신의 카드는 적의 마법과 마찬가지로 아군의 마법도 한 턴밖에 효력이 통하지 않아.
따라서 [죽은 자의 소생]의 효력도 한 턴이 지나면 사라져 다시 묘지로 돌아온다.
하지만 지속마법 [원령의 습지대]의 효과로 소환된 턴에서 공격은 불가능해.)
- (그러나 라에게는 속공능력이 숨겨져 있다.)
- One Turn만 있으면 충분하다!
라에게 숨겨진 특수능력을 발동시키면, 한순간에 네 녀석은 끝장이다!!
- 놀이는 끝이다.
이 내가 둘 다 사이좋게 어둠 속으로 보내주겠다.
- 카드패에서 마법카드 발동!
[씨쌰쑈쎼]
- 당연히 필드에 특수소환하는 것은!
[라의 익신룡] !!
허허허허..
- 그렇지만 제물소환이 아니기때문에 공격력, 수비력은 0.
게다가 [죽은 자의 소생]의 효력은 한 턴!
이 턴을 버티면 신은 소멸된다!!
- 후후후. 과연 그럴까..? 네 녀석은 라의 진정한 힘을 이해하지 못해.
그리고 히에라틱 텍스트를 읊기 시작합니다.
* 자세를 잡고 있단걸 보여주기위해 손을 움직이는걸 그려넣었죠.
카가미 작감님 꼼꼼하셔! *
- 뭐야, 뭐가 시작하는거지?
- 모르겠어. 저 히에라틱 텍스트는 처음 듣는 말이야.
- $@!^&%*^(&^&#%@#%@
- (후후후. 나의 주인격은 천년 로드의 진정한 계시를 받지 않았어.)
- (나만이 신의 특수능력을 해독할 수 있는 것이다!)
깜놀;;
마리크의 몸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 가르쳐주지. 라의 특수능력.
카드에 기록된 히에라틱 텍스트, 그 제3행에 있는 구절을 읽는 자는
- 이 턴에서만 자신의 라이프를 1포인트만 남기고,
남은 전부를 라의 능력치로 변환할 수 있는 것이다!
- 게다가 속공까지 포함해서 말이지..
재미있는 듀얼이었다, 바쿠라. 네 녀석이 날 보는 것도 이게 마지막이다.
진짜 마지막이 맞죠..?
꾸아아앙
- 라의 특수능력.
그것은 나와 라가 일체화되는 것이다!!
(충격)
- 흐ㅏ하하하하하하하핳.
- 라의 공격!
갓 블레이즈 캐논!
- 모든 몬스터를 파괴하고, 그리고 플레이어를 말살한다!
- 사라져버려라! 나의 잔류사념아!!!!
이 장면 아이들이 무서워했을거같아요.
저게 얼굴가죽이 문제인지 혈관이 문제인지;;
- 뜨아아아아아아앆!
- 이번에는 나의 패배로 해두지.
- 후후후후.. 많이 들어본 말이로군.
- 그렇지만 기억해둬라. 나는 반드시 되살아나 네 녀석을 죽이겠다.
나는 원래부터 어둠 그 자체였으니까 말이지.
하지만 바쿠라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어둠의 마리크가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소멸되기 때문이져!
!!
- 어둠인가.. 훗.
그렇다면 어둠을 다시 길들이는 것도 재미있을지도 모르겠군.
- 마리크!
- 음?
- 흥. 유우기, 와 있었나?
- 네 녀석, 바쿠라를 어떻게 한거냐!?
유우기는 아까아까전에 와있었는데, 어둠의 게임이 끝나니까 그제서야 들어가네요 -_-;;
- 후후후. 바쿠라라고? 글쎄.
- 어둠의 게임에서 패배한 녀석이 가는 곳 따위 알지 못하니까 말이지.
- 바쿠라가 졌다고!?
- 유우기, 다음에는 네 녀석 차례다.
저 세상에서 바쿠라와 재회나 하라고.
- 누나!!!
- 마리크..!
꿈을 꾼 이시즈.
쿵쿵.
- 당신은..?
- 누나.. 누나..
리시드를..
- 마리크!
- 리시드를 녀석에게서 구해줘!
!?
리시드의 방에 온 어둠의 마리크.
원래 리시드를 죽이려고했다가 바쿠라가 방해해서 실행하지 못했지요.
천년 로드로 찔러 죽이려는(?) 어둠의 마리크.
아버지도 천년 로드로 죽였죠.
!!
리시드가 없습니다!
리시드는 의식불명에다 꽤 거구로보이는데,
이시즈가 어떻게 옮겼을까요..?
- 쳇.. 어디로 내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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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로는 노아편이 시작하죠..
마리크와 이시즈는 나오지 않습니다. (마리크는 후반에 나오던가?)
- 128화 -
죠노우치 죽다
라의 제3의 능력, 갓 피닉스를 정통으로 맞게될 상황에 처한 죠노우치.
- 장난하지마. 내가 지면 마이도, 유우기도, 멀리 가버린다고!
- 이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크 !!
- 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끄아아아아아아아악!!
- 태워버려라! 생명의 고리를 하나도 빠짐없이!!!
- 흐하하하하하ㅎ하하하하!
- 으악! 커억..
- 충분하다. 돌아오너라, 불사조여.
- 녀석의 혼이 연기가 되어 하늘로 사라지는게 보이는군.
!?
- 흐어..
- 나닛!?
- 마.. 말도 안 돼!
녀석이 아직 살아있다니!!
~ 회상페이즈(?) ~
(죠노우치편 참고)
- 어.. 어째서냐?
신의 공격력을 죠노우치의 정신력이 넘어서기라도 했다는 말이냐!?
- 나의..턴...
- 아리에나이..
[기어프리드]를 뽑아 소환합니다.
공격명령을 내리지만..
말을 끝내지 못한채 쓰러져 버리지요. ㅜ
- 애를 먹이기는..
- 녀석 따위에게 이 내가 여기까지 몰릴줄은...
- 으읍! 우웍...
뜬금없이 왜 헛구역질을 하는지 의문이었음.
- 그렇지만 녀석은 이미..
숨을 안쉬어ㅓㅓㅓ
- (죠노우치여, 네 녀석의 모습.
최후의 듀얼리스트로 인정해주마.)
- 흐하하하핳하핳!!
- 또 한사람이 어둠의 제물이 되어,
이 세상에서 사라졌군!
* 이 장면 움직이는게 멋짐! + 성우도 멋짐! *
- 닥쳐라. 죠노우치군은 아직 안 죽었다.
- 후흫흐흐흐. 뭐, 됐어.
- 곧 죽을거다. 흐핳하하하하!
- 마리크!
...
- 죠노우치의 발악이 쓸모없는건 아니었다. 나에게 있어서는 말이지.
마리크, 네 녀석은 죠노우치와의 듀얼로 패의 안을 속속히 꺼내놓았다.
- 라의 능력도 확실히 봐두었지.
- 그리고 신을 공략하기 위한 열쇠는
이 카드에 숨겨져 있지!
저 카드를 결승전 때 유우기가 사용하는거죠?
- 하. 뭐, 열심히 해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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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이바는 준결승에서 왕님에게 지기때문에,
마리크와의 듀얼은 볼 수 없지요.
- 140화 -
불사의 벽 갓 슬라임
140화의 타이틀이 뜨자마자 바로 나오는 장면입니다.
어린이들이 엄청 놀랐을 듯. (저도 놀라서..)
상황은 유우기vs마리크.
오벨리스크에게 정통으로 한방 맞은 마리크입니다.
오벨리스크에게 다이렉트 어택을 맞아
라이프가 4700에서 700까지 떨어졌습니다.
마리크가 오벨리스크의 공격을 그냥 받을리가 없다며 카이바와 이시즈는 의심합니다.
- (마리크의 필드에 덮어져있는 카드. 저게 혹시..
유우기 조심하세요. 마리크는 일부러 오벨리스크의 공격을 받았어요.
그렇다면 거기엔 두 가지의 전술이 숨겨져있어요.)
- 아파 아파..
왕님도 눈치챈 듯,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 통했다구. 지금 건, 유우기.
* MAD에서 많이봤던 장면을 gif로 만들어봤습니다. *
- "아프다"라고 밖에 할 말이 없군. 흐헤헤헿헤.
(후츠쿠시이)
- 하지만 유우기. 진정한 아픔을 느끼는 건 나보다 이 녀석 쪽이라는 걸 잊어버렸나보군.
지금의 공격으로 몸이 어둠에게 먹혀가고 있다구.
- 흐하하하. 이 녀석은 불쌍한 사내야.
무덤수호자의 사명인 파라오의 기억을 지키기 위해 인생을 전부 희생했는데,
그 결과가 이거다.
- 파라오의 손에 의해 말살될 운명.
네가 생각해도 정말 웃기지 않나?
- 흐하하하하하하하하!
- 네녀석을 향한 증오덕에 맛있는 제물이 되긴 했지만 말이야.
- 또 하나의 나! 더 이상의 공격은 마리크의 주인격을 소멸시키고 말아!
- 하지만 내가 져버리면 AIBO가 어둠의 먹이가 되고 말아.
- 난 아직 괜찮아. 우리에게 있어 쓰러뜨려야 할 진정한 적은
- 마리크의 사악한 마음이야!
이시즈씨를 위해서라도 마리크이 주인격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그 방법이 분명 어딘가에 있을거야!
- 유우기. 네 녀석의 정신을 모두 빨아내고,
육체는 어둠에게 제물로 바치도록하지.
- 자, 그럼 오벨리스크가 나에게 준 고통.
지금부터 배로 갚아줘야겠는걸.
낼름
- (네 녀석의 신의 소환도 내가 쳐놓은 함정이란걸 가르쳐주지.)
- 후하하하하ㅏ핳.
- 리..시드. 리시드!
의식불명의 리시드를 찾아온 주인격 마리크.
- 리시드. 나는 곧 어두운 어둠의 세계로 갈거야.
그 전에 너에게 할 말이 있어.
- 난 일족의 규칙을 어기고 말았어.
아버지를 죽인 죗값은 영원한 어둠의 심판을 받아도 용서할 수 있는게 아니야.
그것이 나에게 있었던 어둠의 인격이라해도..
- 하지만 어둠의 인격을 만들어낸것도 나의 운명을 증오하고 파라오를 증오하는
나의 어리석은 마음이 만들어낸 결과다.
리시드. 무덤 수호자의 의식의 날, 너는 나와 똑같은 고통을 견뎌주었지.
무덤 수호자의 의식의 날에 마리크는 등짝에 비문을 새기게 되고,
그 고통때문에 어둠의 인격이 생겨났습니다.
이 때 리시드도 스스로 얼굴에 문신을 함으로써 마리크의 고통을 함께하려했고,
어둠의 인격은 봉인당하지요.
리시드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사라지는 마리크.
다시 듀얼로!
- 유우기. 오벨리스크의 공격에 의해 나의 라이프가 크게 깎이게 됐지만,
- 이 순간, 리버스 함정이 발동한다!
- 신에게 카운터 트랩은 통하지 않지만, 이 함정은 나의 라이프가 깎이는 걸로 발동되지.
보도록해라! 무서운 함정!!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
- 이 슬라임 토큰은 리플렉트 능력에 의해 공격한 몬스터의 분신이 된다.
그 공격력의 3/4의 수비력을 가진 벽 몬스터가 된다.
- 이건 신의 분신..
갓 슬라임!
- (나의 카드패에 묘지에 있는 [죽은 자의 소생]을 가져올 카드가 없어.
라를 소환할 찬스가 올 때까진 갓 슬라임을 벽으로 삼아야겠군.
라만 출현시키면 오벨리스크는 단숨에 없앨 수 있어.)
- 유우기! 가르쳐주지.
나의 덱의 테마는 "불사"
- 상대를 쓰러뜨릴 때까지 몇번이라도 신을 소생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있다!
이 갓 슬라임도 말이지!!
- 그리고 나는 이 몬스터를 소환하겠다.
- [리바이벌 슬라임]을 수비표시로 소환!
66화에서 주인격 마리크와 듀얼할 때,본 적이 있죠.
- 그리고 카드패에서 마법카드 발동!
[융합]
혀는 왜 튀어나오는지;;
갓 슬라임과 [리바이벌 슬라임]을 융합합니다.
- 융합한 턴에는 공격을 할 수 없지. 나의 턴은 이대로 끝이다.
-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갓 슬라임을 공격!!
갓 핸드 크러셔!!!
꾸아앙
- 좋았어!
특별출연 죠노우치.
- 헤헤.
다시 재생하는 갓 슬라임.
- 소용없다. 융합으로 인해 리바이벌 슬라임의 재생능력을 가진
갓 슬라임은 공략 불가능의 벽 몬스터가 되었다.
-다시 말해 불사의 갓 슬라임이다!
- 나의 턴! 드로!!
이 자세 멋짐.
- 고민할 필요는 없다. 유우기.
이대로 어둠에 묻히는걸 기다리면 돼. 그게 너의 운명이니까.
- 간다!!
- 나는 리버스 카드를 세트하고, [보우가니언]을 수비표시로 소환!
[보우가니언]이 필드에 있으면,
매 턴 유우기의 라이프를 300포인트 깎아간답니다.
♥♥♥♥♥블매걸 소환♥♥♥♥♥
[보우가니언]을 공격합니다.
- 엇차! 그렇겐 안되지! 리버스카드 오픈!
지속함정 [디펜드 슬라임]
* 카드가 올라올 떄, 손가락도 같이 올리죠.
카가미 작감님 꼼꼼하셔! 2 *
[디펜드 슬라임]의 효과로 [보우가니언]을 향한 공격이
불사의 갓 슬라임에게로 가게됩니다.
불사의 갓 슬라임의 수비력이 3000이기 때문에 블매걸이 반격을 받게됩니다.
- 필드의 지속함정 [디펜드 슬라임]에 의해, 나의 몬스터가 파괴될 일은 없다.
- 아무리 오벨리스크의 공격이라도 지속함정의 효과가 발동하지.
갓 슬라임이 필드에 존재하고 있는 이상,
나의 몬스터는 불사의 능력을 가진거나 마찬가지다!
- 그리고 네 녀석의 턴이 종료된 순간!
[보우가니언]의 특수능력 발동!
지옥을 사냥하는 보우건!
왕님은 추가로 300포인트의 대미지를 받게 됩니다.
- 이런이런 이렇게까지 됐는데도 다른쪽을 걱정하다니...
그럴 필요는 없다. 너희들의 운명은 정해져있다.
신도 파라오도 나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는 무력!
그저 조용히 침묵할 수 밖에 없다!
- 다가올 죽음의 공포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거다.
- 흐하핳하하하핳ㅎ.
- 유우..기
안즈에게 빙의하는 주인격 마리크.
- 유우기. 망설일 필요는 없다.
나는 죽을 각오가 되어있어.
- 저기 안즈?? 갑자기 왜 그러는거야;;
- 나와 함께 내가 만들어 낸 사악한 마음을 없애 줘.
- (칫. 아직 저 여자 안에 주인격의 의식이 남아있었다는건가?
끈질긴 녀석이군.)
- 유우기. 난 아버지의 복수를 이루고,
네녀석을 말살하기 위해 구울즈를 결성했다.
- 하지만 진실은 달랐다.
몇 없는 개그씬입니다 ㅋㅋ
- 아버지를 죽인건 나의 안에 있는 다른 한명의 나.
그래, 네 녀석이다!!
- 어이, 안즈;;?
이쯤되면 눈치채야되지않나.. 눈치없는 죠노우치.
- 흐하하하하하. 주인격님.
그런건 육체를 빼앗기기 전에 눈치챘어야지.
그래봐야 넌 네가 저지른 죄의 무게로 인해,
견디지 못하고그저 죽을 수 밖에 없었겠지만 말이야.
- 네 녀석도 합께야!
- 그건 무리인걸. 아무도 날 파괴할 수 없다.
그게 파라오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 ㅎ하하핳하ㅏ.
- 마리크!
- 미안해, 누나. 이젠 이럴 수 밖에 없어.
- 유우기! 너라면 나의 사악한 마음을 어둠에 묻어버릴 수 있다!
이것이 파라오의 최후의 시련이다!
- 포기하시지. 그리고 죽으려면 너 혼자 죽으라구. 주인격님.
이 상황에서 유우기가 나에게 이길 방법은 없다.
- 그럼 듀얼을 속행해볼까?
혀돌리기2
- 나의 턴, 드로!!
손이라든가 동작이라든가 어쩜 이리 하름다운지;
- (왔군. [죽은 자의 소생]을 카드패로 돌릴 카드가 말이다.)
- 마법카드 발동! [마법돌의 채굴]
이 [마법돌의 채굴]의 효과로 인해 카드패 2장을 버리는 것으로
- 묘지에 있는 마법카드 1장을 카드패로 돌릴 수 있다.
손작화 폭발;
- 물론 내가 선택한 건
[씨쌰쑈쎼]
- 유우기.. 각오는 됐느냐!?
죽음의 어둠이 눈 앞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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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화의 시작과 끝을 ☆카오게이★로 장식해주시는 어둠의 마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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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크편 마지막입니다.
마리크는 손이라든지 ★카오게이★라든지 카가미 작화의 매력을 잔뜩 느낄수 있던 캐릭터같아요.
저게 인간에게서 나올 수 있는 표정인지 ㅎㅎ. 정말 후츠쿠시이...
성우분 연기도 멋지세요! (씨쌰쑈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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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크는 카오게이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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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 저 히에라틱 텍스트는 처음 듣는 말이야. 우리가 듣는 단어 : Wii~ 아~ 넘 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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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청난 작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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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크는 카오게이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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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 저 히에라틱 텍스트는 처음 듣는 말이야. 우리가 듣는 단어 : Wii~ 아~ 넘 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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