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K커뮤니케이션즈입니다.
어머나 깜짝. 오늘은 목요일이군요.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벌써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한시라도 빨리 금요일의 품에 안겨 귓가에 속삭여주고 싶네요.
이 두근거림은 분명히 사랑이다, 금요일!
그런 목요일 저녁에 어울리는 책 한 권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경력이 화려한 타이틀입니다.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7 남성부분 2위.
▶나만의 만화 2016 1위.
▶일본 전국 서점 직원이 꼽은 추천 코믹스 2017 제6위.
▶만화 대상 2017 11위.
이 책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이 점을 눈여겨봐주시라고 하고 싶네요.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7 “남성부분” 2위.
30세 회사원 여성과 12살 초등학생 소년의 만남.
그림체는 순정.
작가는 여성.
왜 남성들까지 저렇게 높게 평가했을까요?
키들거리기는 쉬울 겁니다.
저게 성별이 반대였으면~ 하고 몸서리치실 수도 있겠지요.
저런데 응답하는 독자들의 성향이 지나치게 들어간 순위라고
냉정하게 분석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평가는 일시적이지 않습니다.
남성부분 2위는 2016년의, 나머지는 모두 2017년의 평가입니다.
남녀 독자 모두 공감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주인공 ‘사토코’와 소년 ‘마슈’의 매력이
그만큼 독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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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이 살얼음판 위에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 위에 올라갈 생각도 아니었어요.
어른에게는 자각이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관찰할 수 있는 자각이.
어른에게는 양식이 있습니다.
끝까지 입을 다물어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양식이.
어른에게는 이성이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남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하지만 마음은?
그 아슬아슬함에 숨을 삼키는
‘나’와 ‘독자’.
순진한 마음으로 '나'의 마음을 흔드는 마슈.
다가가고 싶은 마음, 그래선 안 된다는 이성.
그 사이에서 한 없이 고민하는 '나'의 갈등이
안타까울 정도로 순수하고 가슴 설레이게 묘사됩니다.
소위 '오네쇼타'라고 불리는,
소년이 올려다보는 '누나'의 구도가 아닙니다.
시선의 끝에 자연스럽게 머무는 마슈를
누구보다도 걱정스럽게, 그리고 복잡한 심경으로 바라보는 '나'―
두 사람의 만남에 앞으로 어떤 이름이 붙을 것인가.
남들은 그것을 어떤 이름으로 부를 것인가.
부디 한 번 읽고 확인해 주시길.
AK커뮤니케이션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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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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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가 너무 예쁘게 생겻는데?? 꼬추달린거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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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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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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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가 너무 예쁘게 생겻는데?? 꼬추달린거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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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잘 달렸음 잘하지는 않지만 나름 축구도 열심히 함 | 18.07.19 2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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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파먹는 새 | 18.08.24 00:5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