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을 개븅슌같이 만들어서 레이싱게임 별로 안하던 친구가 고통 받아서
달래고 달래서 그냥 같이 맵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주말 무료 끝냈었는데
이번엔 같이 하자는 말도 못하겠음ㅋㅋㅋ
이번에 해보니 이 똥겜은 전혀 개선없이 여전하네요
예전엔 벽에 긁으면서 가도 속도가 조금 밖에 안 줄어들어서 걍 긁으면서 갔었는데
스팀 평가엔 이거보고 윤성빈 스켈레톤 같다고 표현하더군요 ㅋㅋㅋ
그런데 이번엔 벽에 긁으면 무슨 강제로 핸드브레이크 거는것 처럼 걍 멈춰버리네요 ㅋㅋ
더 크루1도 편의성 좀 구렸지만 적응하고나서 그럭 저럭 할만하고 매력있는 게임이라
몇 백 시간은 했었고 더 크루2 나온다는 소식 들었을땐 트레일러 영상 보고 살까 고민했었지만
유비 겜은 상황을 지켜보고 사야된다고 냉정한 판단으로 예약 구매 안하고
클로즈 베타인가? 그때 체험해봤다가 레이싱 게임을 전혀 해본적 없는 사람이 만든 느낌들어서
억지로 2시간 정도 겨우 하다가 이건 도저히 플레이 할 수준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모든 레이싱 게임들을 키보드로 했었는데, 키보드 유저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고 오히려 키보드 유저들을 엿먹이려고 키 배치를 이상하게 한거 같더라고요
특히 비행기 키가 심각해서 더 크루2 공식 포럼에서 좋은 팁 같은거 없나해서 찾아보니
키설정을 비행기 할 때 따로 자동차 운전할 때 따로 계속 키세팅을 바꿔가면서 하는법 밖에 없다고해서
바로 삭제하고 구매할 마음도 없어져 버렸죠...
출시하고 게임이 개판이라 욕먹는거 구경하면서 나는 구매 안해서 다행이다 하면서 안심했었죠 ㅋㅋ
이번에도 걍 적당히 즐기다가 가야겠네요 ㅋㅋ 67% 세일하는거보고 구매 할뻔 했지만
저번에 친구랑 했을 때를 떠올리며 참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