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방금 엔딩 봤습니다..
바하 시리즈는 깨도 재미있기만하고 여운은 안남았는데..
데드스페이스, 앨런웨이크 이후로 여운이 많이 남네요..
막상 2편을 클리어하고 보니,
오픈월드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굳이 갖다 붙이자면.. 반픈월드인데..
개인적으로 오픈월드는 취향에 전혀 맞지 않아서.. 딱 이정도가 좋았습니다..
어크 처럼 맵이 너무 커서.. 뭘 해야할지 감도 안오고.. 맵보면서 웨이포인트만 향해 달리기만하고..
꾸역 꾸역 엔딩보면 수십번 돌아다닌 그 맵이 그 맵인지라 2회차는 하기도 싫고..
부가퀘스트 안한거 있을까봐 괜히 걱정되고.. 정작 엔딩보면 달성률 70프로도 안되는 오픈월드보다는..
이블위딘2 처럼 딱 반픈월드가 좋은 듯 합니다.. 그래도 맥스페인3, 바하, 데슾, 앨런웨이크 같은 일자진행이 더 취향에 맞긴 합니다. ^^;;
장점만 얘기한듯 해서.. 단점은.. 각종 버그..
가끔씩 필름영사기에 딱 앉았는데.. 키가 전혀 먹지 않는 버그.. 3번이나 걸렸네요.. (그와중에 스타트 버튼은 먹더군요.. 종료하고 다시 시작하면 또 됩니다..)
그리고 위치 이동 단말기에서 로딩 할 때.. 쓸데없이 왜 2번 불러오는지 의문..
또 탄환 쪼들림에 대한 대책이 있었으면..
(예를들어 사격장이 있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2번째 기록부터는 보상 아이템 안주는 것이 조금 불만이었습니다.. 사격장 노가다라도 할 수 있게 해주지..)
아무튼 재미있고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잡설하고.. 스토리 질문 드립니다..
1. 사익스는 어디에? 마지막에 스템 연구실안에서 키드먼이 세바스찬이랑 릴리를 현실로 복귀 시키려고 할 때..
뫼비우스 요원이 두꺼운 철문을 플라즈마 커터로 문따고 보니, 다 죽어 있던데..
혹시 이거 현실로 복귀한 사익스 짓인가요? 뫼비우스 조직 내부 단체에 또 다른 반발자인가요..
2. 왜 마이라는 스템 안에서 죽어야 했나요? 엔딩봐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
마지막까지 남아서 코어 박살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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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스가 돌아올 확률은 25%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세바스찬이 릴리를 이렇게 위험한 포트로 탈출시킬수가 없다라고 얘기하죠 | 18.03.24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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