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B급 게임을 좋아라 했는데 이건 정말 취향 저격이네요.
첫 오프닝부터 과도한 액션과 대사들이 재밌었습니다. ㅋㅋ
초반만 진행한 상태라 스토리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별로라 그러는거 같은데...
이 게임 자체가 스토리보다는 세인츠로우와 마찮가지로 병맛으로 하는거 같습니다.
자막 센스가 최고...!! 이야기는 눈에 안들어오고 대사들만 눈에 들어오네요.
타격감이나 전투 자체는 굉장히 흥미진진합니다.
듀얼쇼크로 총질이 힘든 사람도 쉽게 접근 할 수 있을정도로 보정이 잘 되있고, 헤드샷 판정도 널널해서 적과 싸우는데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뿅뿅총 안좋아하는 저도 이건 찰지다고 생각되네요.
이건 다른 얘긴데 서울이라는 배경에 주변 간판들에 한글이 사용되는 점은 반갑지만, 딱히 한국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ㅋ
그냥 서울이라 불리우니 여기가 서울인가보다라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ㅋㅋㅋ
암튼, 별 생각없이 단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총게임 찾는 분이면 재밌게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진중하고, 스토리가 알차게 짜여있는 영화같은 게임을 찾는 분이라면 아주아주 실망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영상들 보시고, 어머 이건 내 취향이야. 하는 분들은 고고하세요.
밑에 분들 영상 올려 놓은거 보니 또 하고 싶어서 플스 키러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