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스티어 및 오버스티어 제어>
자동차에서 어느 한 조건이 지나쳐도 핸들링 성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주행할 트랙에서 가장 중요한 코너 유형에 따라 두 조건의 적정 수준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속 코너에서는 언더스티어를 약간만 유도하여 섀시를 튜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러면 코너링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급격한 저속 코너에서는 오버스티어를 중간 정도로 튜닝하면 스티어링을 많이 조작하지 않아도 효율적으로 코너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언더스티어
언더스티어는 앞 타이어의 접지력이 뒤 타이어보다 낮은 경우 발생합니다.
언더스티어가 발생한 상태에서 회전을 하게 되면 스티어링 성능이 떨어지므로 커브 바깥쪽으로 직선 주행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속 커브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저속 커브에서는 휠을 조정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언더스티어 발생 원인- 부주의한 가속 또는 제동
언더스티어를 방지하기 위해 섀시를 튜닝한 경우에도 언더스티어가 발생하는 잘못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커브에 진입할 때 가속력이 높을수록 더 많은 하중이 앞쪽에서 뒤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앞 타이어의 접지면이 좁아지고 트랙션도 감소하여 언더스티어가 발생합니다.
이 경우 아무리 스티어링을 조작해도 다른 사람보다 더 빨리 코너를 탈출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코너링 중 제동을 걸어도 언더스티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ABS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더 두드러집니다.
일부 트랙션은 회전에, 나머지는 제동에 사용되므로 스티어링 성능이 떨어집니다.
이때 코너링 전에 미리 직선주로에서 제동을 걸면 제동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섀시 설정과 튜닝에 온갖 정성을 다 들여도 매끄럽고 일관된 주행법을 익히지 못했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언더스티어 보정
급가속을 하거나 갑자기 코너로 진입하는 경우, 코너 진입 속도가 너우 빠른 경우 회전과 동시에 제동을 걸어 스티어링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
또는 앞쪽 휠이 잠김 경우 모두 언더스티어가 발생한 상황으로 코너에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언더스티어가 발생하면 자동차가 원하는 대로 회전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스티어링을 더 많이 감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조치입니다. 여기서 스티어링을 감으면 앞 타이어의 슬립 앵글만 더 커져 언더스티어가 증가합니다.
물론 직선 주동 제동 기술을 사용하여 코너 전에 속도를 줄여 적정 속도로 진입한 다음, 액셀에서 살짝 발을 떼어 앞쪽으로 충분한 하중을 이동시키면
언더스티어가 감소합니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경우 자동차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말고 부드럽게 대처하면 언더스티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언더스티어가 발생하면 스티어링 조작을 약간 줄이고 앞쪽 휠이 잠기지 않도록 브레이크를 조정한 다음 액셀에서 천천히 발을 떼 앞쪽으로 하중을 이동시킵니다.
그러면 앞 타이어의 트랙션이 회복되므로 다시 가속하며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레이스에서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포스 피드백 휠을 사용하면 스티어링이 눈에 띄게 가벼워져 언더스티어가 발생했음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오버스티어
오버스티어는 뒤 타이어의 접지력이 앞 타이어보다 낮은 경우 발생합니다.
오버스티어가 발생한 상태에서 회전을 하게 되면 자동차가 작은 스티어링 조작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의도했던 것보다 더 많이 코너 안쪽으로 회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급격한 저속 코너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고속 코너에서는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오버스티어 발생 원인- 부주의한 감속 또는 과격한 액셀 조작
앞서 살펴봤듯이 갑자기 액셀에서 발을 떼고 브레이크를 세게 밟을수록 자동차 뒤쪽에서 앞쪽으로 하중이 이동합니다.
그러면 뒤 타이어의 접지면이 좁아지고 트랙션도 감소하여 차 뒷부분이 들리고 오버스티어가 발생합니다.
급격한 저속 커브에서는 오버스티어를 활용하여 코너링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고속 커브에서는 작은 스티어링 조작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후륜 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져 코너링 시간이 지연되거나 스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RWD<후륜구동> 자동차로 주행하는 경우 액셀을 조작하여 강력한 오버스티어를 발생시키면 회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액셀을 적당히 밟으면 멋진 코너링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많이 가속하면 스핀이 발생합니다.
오버스티어 보정
오버스티어는 언더스티어보다 다루기가 더 까다로운데다 그 효과도 더 갑작스럽고 위험합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대처하면 충분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급제동을 하거나 커브 진입시 액셀에서 갑자기 발을 떼거나 커브 도중 너무 많이 가속한 경우 자동차 뒤쪽이 미끄러지면서
코너 안쪽으로 주행하는 오버스티어가 발생하면 코너를 돌면서 이를 처리해야 합니다.
이때 액셀을 밟는 조치가 옳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뒤쪽 휠에 스핀이 발생하여 접지력을 회복할 수 없게 됩니다.
오버스티어 효과를 보정하려면 천천히 파워를 줄인 다음에 스티어링을 조작해야 합니다.
오버스티어 효과를 반전시키고 접지력을 회복하려면 본능적인 행동을 무시하고 이론에 따라 과학적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이때 사용할 기술이 카운터스티어입니다.
먼저 회전 반경이 큰 주행라인을 그리며 빠른 속도로 정확히 진입하면서 천천히 액셀에서 발을 뗍니다.
갑자기 발을 떼면 뒤쪽 트랙션을 잃고 트랙을 벗어나게 됩니다.
일단 여기까지 성공했으면 자동차가 정렬될 때가지 기다립니다.그러면 스티어링이 정렬됩니다.
그 다음 살짝 액셀을 밟으며 자동차를 안전시키고 뒤쪽 트랙션을 회복합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한 연습과 경험을 쌓으면 이 기술을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카운터스티어는 말그대로 핸들을 반대로 돌려서 오버스티어로 발생시킨 드리프트 등을 할때 초기 핸들방향과는 반대로 휠의 각도를 미끄러지는 방향과 맞춰서
차를 제어하도록 조절해 주는건데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오버스티어도 제어할 수 있겠지만
위의 설명은 오버스티어가 발생했을시 카운터 스티어를 이용한 대처법이라기보다는 오버스티어 없이 코너링하는 방법인것 같네요. T.T
오버스티어가 너무 지나치면 제어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언제 오버스티어를 보정할 수 없는지도 감지할 수 있어야합니다.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강하게 제동을 걸어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자동차를 세워야 합니다.
섀시 튜닝으로 언더스티어 및 오버스티어 제어
보통 양산형 자동차 섀시는 출고 시 약간 언더스티어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언더스티어는 전문 지식이 없어도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성능 자동차나 레이스 전용 자동차는 보통 뉴트럴 스티어를 염두에 두고 설정되므로 레이스 트랙의 특징 때문에
언더스티어나 오버스티어가 바람직하지 않다면 어느 한 조건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FM에서는 타이어공기압,얼라이먼트,서스펜션강성, 제동력 분배, 차동장치를 비롯한 섀시 설정을 튜닝하여
언더스티어/오버스티어를 감소/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튜닝할 때는 신중해야합니다. 여러조건을 고려해야 하므로 상당히 까다로우며 원하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섀시설정을 변경하면 레이스 전에 시험주행을 통해 튜닝 결과를 확인하십시오.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끊임없이 반복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참고로 게임내의 온라임상점에서 특정튜닝설정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개인마다 운전습관 및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은 들지만 직접 자신에 맞는 튜닝을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게임상에서도 튜닝시의 효과에 대해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으니 조금만 공부하시면 크게 어렵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 부드러운 주행법을 구사하려면 스스로 많은 훈련을 쌓아야 하지만 부드러운 주행법을 익히면 속도와 안전이 보장됩니다.
그냥 달리고 싶을 때에도 부드러운 주행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레이스에서 우승을 하고 싶을 때라면 필수 조건입니다.
집중력 +기술 +정확성 +일관 = 부드러운 주행 >
- Bob Bondurant on High Performance Driving 중에서
이것으로 포르자2 한정판 책자에 있는 내용인 레이싱 스쿨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냥 내용도 한번에 사진으로 찍어 올릴까도 했지만 너무 성의 없는것 같기도해서 일일히 옮기고 그림도 편집하고 했습니다.
저 역시도 이렇게 옮기면서 다시 한 번 정독하게되니 도움이 된것 같네요.
물론 이론상 아는 것과 실제로 적용하는 것 사이에는 수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죠.
아무튼 때론 설명이 너무 간단해서 추상적인 부분도 있지만 조금이나마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번외편으로 <누구나 알고 있지만 혹시나 모를 수도 있는 포르자4의 팁>에 대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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