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궤적 시리즈 문의 글을 보면서 느낀점...

[M.G.]

섬의 궤적 4 발매를 앞두고 과거 시리즈에 대한 문의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시리즈의 팬으로서는 관심이 많아지는 건 참 기쁜 일입니다.

다만 플랫폼이 나뉘어져 있다 보니 여기서 혼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한편으로 드네요.

그래서인지 vita판 evolution 버전을 ps4 FHD로 이식해줬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어차피 팔콤은 하궤 오리지날만 해도 PC판, 윈도우즈7 대응판, 윈도우즈8 대응판, PSP판, PS3판으로 이식에 이식을 거듭한 전과(?)가 있으니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거란 생각이...

물론 오히려 그걸 이유로 또 우려먹냐고 욕 먹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겠습니다만.

좀만 더 욕심을 내면 빠른 이동이나 회피 후 반격이나 아츠 사용 턴에 버프/너프 턴 감소 무효 등등의 설정과 관계없는 시스템도 추가해줬음 참 좋겠다는 뭐 그런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즘 섬궤4 앞두고 하궤 정주행 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삼촌맨]

섬궤4에서 떡밥도 거의다 회수하고 마무리 짓고 숨고르기한다는군요.
그럼 도쿄재너두 같은 새로운 시리즈 개발하면서
영웅전설 궤적시리즈 모든 작품을 PS4로 파이널판타지 X처럼
합본 리마스터 방식으로 넣어줄거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근데 팔콤게임은 개발을 희망하는 외주가 있어야지 가능하다는 말을 들은적 있어요.
하늘의 궤적, 영의궤적, 벽의궤적 Evolution 풀음성, 일러, 시스템 업그레이드판도
팔콤이 아니라 캐러애니에서 리메이크했거든요.

팔콤은 작품마다 정성들여서 장기간 잡고 만드는 경우가 있어서
다른 리마스터를 개발할 시간이 없다고 들었어요.
외주가 개입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