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다음작에서 아트레우스는 아버지 크레토스에 모든 과거를 알게될까요?
이번작에서 크레토스가 자신에 죄많은 끔찍한 과거를 간략하게 설명해줬지만 아직 모든 이야기를 해주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의 형제 데이모스와 어머니 칼리스토가 신들에게 비참하게 이용당해 죽은 것 자신이 복수심에 미쳐 자기 고향 그리스를 파멸시킨 것 그리고 무었보다 아레스의 노예시절 그의 농간으로 제 손으로 자기 아내와 딸을 무참히 죽인 것.
아트레우스는 아직 이 모든것을 모릅니다.
물론 크레토스 이런 끔찍한 자신에 과거를 굳이 말할 이유가 없지만 이번 본작에서 그의 과거를 아는 자들이 두 명 나옵니다. 미미르와 아테나인데 미미르는 아군이니 굳이 남에 가족 불화를 일으키지는 않을거고 크레토스의 악명을 그저 소문 정도 들은 수준이지만 아테나는 이야기가 다르죠. 그녀는 크레토스에 과거 일을 격은 당사자들 중 하나입니다. 누구보다 그에 과거를 잘 기억하고 있죠.
속이 시커먼 아테나가 차기작에도 계속해서 나온다면 크레토스의 과거를 이용해 아트레우스에게 정신적 충격을 줄수도 있습니다.
이번작에서 크레토스는 정신적 성장을 이루고 자기 과거를 받아들이고 그것에 따른 비난과 고통도 받을 각오도 다졌지만 아트레우스는 어떨까요?
비록 평소에 성격차이와 고압적인 태도로 불만도 많았지만 전사이자 스승으로써 존경하는 자신에 아버지가 복수심에 미쳐 세상을 멸망시킨 학살자에 비록 음모가 있었다지만 제손으로 자기 가족을 무참히 살해했던 존속살해자인 것을 알게됬을 때 아트레우스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충격일까요? 실망감일까요? 경멸할까요? 아니면 두려워할까요? 그리고 크레토스는 그 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차기작에서 부디 이 부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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