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진엔딩을 보고 난 소감(스포 o)

[가나달아]

 오빠 때문에 남자 행세하느라 군대에서 온갖 뺑이(성희롱 당하고 총맞고 혹한에 얼어죽을 뻔하고)를 다 쳤는데

 정작 오빠라는 놈은 소아성애에 눈을 떠서 지크 로리로 이적해버리고

 그런 오빠라도 믿고 정보 넘겨줬다가 아군 몰살 당하고 남자친구까지 살해당하고

 마지막에는 알고싶지 않았던 오빠의 성벽에 좌절하며 자신의 손으로 쏴버리는 결말.

 심지어 엔딩 이후는 어떻게 되었는지 한 마디 언급도 없이 발암 남주 + 여주의 들러리나 서다니....

 리나 좀 그만 괴롭혀라 나쁜 놈들아...

[트리셀]

인물사전 설명 보면 안제랑 조용한 곳에 가서 산다고 하네요

[가나달아]

여주가 데려갈 줄 알았는데 리나가 데려갔군요 ㄷㄷ

[트리셀]

나도 솔직히 클로드랑 레일리를 아빠엄마처럼 하면서 갈줄 알았더니 오빠 짝사랑이라고 카이가 챙기는듯.
근데 이건 인물 사전 설명 이전에 스텝롤 중간에 장면으로 나오니..

[야생 아르셴]

솔직히 카이라는 접점 외에는 전혀 관계도 없는 리나가 뜬금없이 데려가는 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안제를 연방이 볼 수 있는 곳에 데려가는 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닐 듯.

[로젤리나님]

크로도 나쁜놈 이죠 안제가 폭탄기폭제라는걸 알면서 맨나중에 제도 시민 학살용 핵폭탄 터트릴려고한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