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패드 지원은 잘 됩니다. 아래에 패드 정식 지원 안된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설정에서 호환되는 컨트롤러 UI로 변경 가능합니다.
영화적인 연출을 위해서 강제 레터박스 적용 되어 있는데 답답함만 유발했던 이블위딘이 생각나네요.
아울러 그래픽과 케릭터 모션, 카메라 무빙, 사운드 등등 최신 게임과는 상당히 거리가 멉니다.
악몽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단서를 찾아서 낙후된 실험병동? 같은 곳을 돌아다니는데 이 과정이 매우 재미없었고 지루했습니다.
데모 한정이겠지만 길이 막혀있다->단서를 찾는다->통과한다->길이 막혀있다->단서를 찾는다... 의 반복이었습니다.
특히 주인공의 초능력을 사용할 때 개인적으로는 불쾌할 정도로 왜곡효과가 심한편이고 조작도 매끄럽지 못합니다.
초능력을 사용할 때 신기하거나 독특한 경험은 커녕 유체이탈이라는 게 개구멍을 통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놀라울 따름...
인간유형의 몬스터들이 돌아다니지만 데모가 끝날 때 까지 전투가 일어나지 않아서 전투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글쎄요.
그냥 이 게임을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이야기도 별로 궁금하지 않게 만드는 그래픽, 게임성 등등으로 인해 기대를 깔끔하게 접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 하신다는 분들 말리고 싶네요.
어쨌든 어디까지나 개인의 소감이고 참고용으로 해외 리뷰 점수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