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장안고등학교 교장이었던 할아버지를 몰아낸 나쁜것들... 드디어 잡았다. 호호호호홋~!
여령기: 크으윽... 머리에 피도 안마른 부잣집 철부지에게 잡히다니, 치욕이다!
초선: 동백님,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제 임무라서 어쩔 수 없었어요.
동백: 그 짐승의 혈육... 자칭 귀신의 딸 여령기라고 한다지? 아빠 권력에 빌붙어서 나대신 학생회장 되니 회비착복하기 쉬워지셨나?
여령기: 우리아빠가 이사회 이끌고 오면 너까지 jot되는거 알고 있나? 어서 날 풀어랏!
동백: 그 짐승 여포보다 네뇬이 더 나빴지. 미인계로 할아버지를 슬슬 꼬신후 장학사를 부르고 이사회장 여포를 소환시켜 이사회의를 열어 할아버지를 교장직에서 파면시키다니! 꽃뱀 불여우 같으니라구...
초선: 동탁 교장님은 너무 포악했어요. 공금횡령... 성추행... 폭력에 심지어 맘에 안든다고 재직중인 학교를 불태우시다니... 흐, 흐흑... 저를 그냥 퇴학시켜 주세요!
동백: 흥! 같잖은 변명 따위 필요없어! 사악하기 그지없는 너희들에겐 큰 벌이 필요해. 그래, 바로 그거야... 아주 좋은 벌이 되겠어. 우후후훗...!!
교실 바닥에서 강제로 잠을 자는 벌을 받았습니다.
DLC나온 기념으로 3캐릭 클리어후 동백 시나리오에 꽂혀서 함 만들어봤습니다.
스포 같은건 아니니 걱정하실 필요는없습니다.
솔직히 동백 시나리오 좀 어이가 없었지만 캐릭터의 매력은 제일 잘 나타난듯하네요.
하후희는 뭐... 장비 개객끼...
화웅은 쩌리인줄 알았더니 의외로 개인시나리오가 있어서 놀랐고 원술은 안해봐서 노코멘트.
볶음은 언제나처럼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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