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반전만 봤네요.. 출근의 압박이..ㅎㅎ
지금 일찍 퇴근해서 후반전 보는데... 올해 본 프리미어리그 경기중 최고인것 같았습니다..
축구에서 전술의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았네요...
감독의 효과적이 5백 시스템으로 살라와 쿠티뉴의 침투를 막고 패스 마스터인 에릭센을 중심으로한 미드필더..
케인과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투톱시스템...어제 경기를 보니 케인은 이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국뽕이기에 손흥민만 보이더라구요...
발이 느린 리버풀 수비진의 라인을 깨는 침투는 환상적이었네요...
백약이 똥으로 가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력이지만 이런 전술 한번 써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5백이 안되면 피파에서 가장 핫한 4-1-2-1-2(2) 한번 써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아시아 국가 상대로 활발한 오버래링은 커녕 중앙선 넘어오는 것도 힘들 풀백들을 데리고 축구하면 손흥민은 또 고립되고 잠수타고...
그렇다고 돌파가능한 윙이 있는것도 아니고...손흥민 활용한다라는 명목하에 윙있는 포지션 세우고...아니 풀백이 오버래핑이 안되는데 호날두가 와도 돌파 불가능인데
왜 그 전술을 고집하는지 모르것네요..ㅋ
이런거 저런거 다해도 3패는 확정적이고 기대도 안하지만..ㅎㅎ
암튼 어제 토튼넘 경기는 전술의 힘을 보여준 역대급경기네요... 물론 리버풀 수비진이 삽을 푼 결과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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