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5화 폴트론 지부장
미션 개요
토벌대상 : 오우거테일
보수 : 금속편, 회복정(개), 835 Fc
제한시간 : 5분
장소 : 인연의 폐허
아라가미 증가에 관한 조사에 있어, 매우 의심스러운 시설이 발견되었다.
제1부대는 즉시 인연의 폐허로 출격하라.
현지에서는 오우거테일과의 교전이 예상된다.
다수의 오우거테일과의 전투에 대비하도록.
JJ : 오, 고생이 많다!
노력하고 있는 모양이구나!
JJ : 자이고트라는 녀석은 날아다니니까 상대하기 어렵다고 하던데,
쓰러뜨리는 거 힘들었지?
▶ 힘들었다. (きつかった)
괜찮았다. (上出来だった)
JJ : 소형종을 상대하다 목숨을 잃는 녀석들도 있어,
살아서 돌아오기만 해도 감지덕지다.
카리나 : 아, 신인 씨! 여기 계셨나요!
지부장이 부르십니다.
JJ : 뭐야? 설마 고도의 거짓말이 들킨 건가?
카리나 : 정규 신기를 분실한 건은 들키지 않은 것 같아요.
지부장의 기분은 괜찮아 보였거든요.
JJ : 그런가... 뭐, 그렇다면 됐지만.
카리나 : 신인 씨는 임원구역으로 가주세요.
그럼, 부탁드릴게요.
─ 히말라야지부 지부장실 ─
폴트론 : 왔는가... 지부장인 패트릭 폴트론이다.
만나는 것은 처음이로군?
폴트론 : 이곳으로 부른 건 자네와 마리아 군이 발견한 미심쩍은 시설에 대한 건 때문이네.
...아아, 마리아 군의 생존 확인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네.
폴트론 : 마리아 군과도 관련된 이야기지만, 그곳에서 펜리르의 엠블럼을 봤다,
라는 보고가 있어서 말이야. 내 나름대로 조사를 진행해본 결과.
폴트론 : 한곳 더 「지부」 가 있었던 것 같네.
▶ 지부? (支部?)
폴트론 : 그렇다네, 펜리르의 지부... 굉장히 오래된 것으로,
아라가미의 침입을 막아내는 설비가 없고, 괴멸된 이후에는 방치된 것 같네만.
폴트론 : 고도 대장에게 조사를 명해뒀으니
자네도 동행 해주게나.
폴트론 : 아, 다만... 필요 이상으로 깊게 파고들려 하지 말게?
갓 이터의 역활은 「보물찾기」 가 아니니까.
─ 히말라야지부 작전사령실 ─
고도 : 이번에는 나와 류, 그리고 너.
세 명이서 출격한다.
류 : 레이라는 남는 겁니까?
고도 : 그렇다.
지부장의 지시다.
류 : 흐음─
고도 : ...출발한다
─ 인연의 폐허 ─
고도 : 펜리르의 엠블럼... 확실히 있군.
류 : 외벽에 「대 아라가미 장갑벽」 이 사용되지 않았으니까,
정말로 오래된 시설입니다... 이래서는 아라가미의 침입을 막을 수 없어요.
고도 : 조사하기 전에 일단 아라가미의 청소다.
카리나, 오퍼레이터를 부탁한다.
카리나 : 알겠습니다!
고도 : 음... 지부의 설비는 대부분 죽어있군.
류 : 살아있어도 낡아서 사용할 수 없지 않나요?
고도 : 데이터의 회수 정도는 가능했을 거다.
그게 도움이 되겠냐고 물어본다면, 미묘하지만.
류 : 구석구석까지 조사해 볼까요?
고도 : 지부장이 원하는 건 발견이 아니라 안전에 대한 확증이다.
소형종의 둥지가 되어있지만, 위험한 종은 없다고 보고하면 돼.
류 : 마리아 씨의 관한 단서도 발견할 수 없었네요.
(당신은 언제나 들리던 마리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기다려봤지만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 사실을 고도에게 전했다.)
고도 : 그런가... 그럼, 지부로 돌아간다.
─ 히말라야지부 지부장실 ─
(지부장에게 보고하는 것은 당신으로 정해졌다.)
주인공 : (음? 지부장실에 문이 조금 열려있는데...?)
(문틈에서 내부의 모습이 보인다.)
폴트론 : 테레지아 공주 전하께서 아무쪼록
불편함 없이 이곳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레이라 : 패트릭.
그대의 처신, 기쁘게 생각합니다.
폴트론 : 하... 그 일에 관해서는 저의 충절, 독실함을 아버님이신
테레지아 국왕 폐하께 전해주시길 부디 부탁드립니다.
레이라 : 반드시 전하도록 하죠.
근면에 힘쓰도록 하세요.
폴트론 : 하핫!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보고를 위해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다고
판단한 당신은 임원구역을 떠났다.)
─ 히말라야지부 광장 ─
주인공 : (방금 지부장과 레이라의 대화는 대체...)
레이라 : 촌극입니다.
주인공 : !
레이라 : 일부러 문을 조금 열어뒀습니다.
당신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요.
레이라 : 아직 국가라는 것이 있던 시대의
공순의 뜻을 나타내는 작법...
레이라 : 저의 아버지는 펜리르 본부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그것을 이용하고 싶어하고 있어요.
레이라 : 요컨대, 비위를 맞춰주고 있는 겁니다.
레이라 : 당신도 하세요. 라고는 생각 안해요.
그가 그렇게 하고 싶어하니까, 하게 해주는 것뿐입니다.
레이라 : 고도나 류, 카리나도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별로 숨길만한 것도 아닌 걸요.
레이라 : 숨기려고 하면 의심받는다. 그런 것이겠죠.
고도 : 지부장이 어떤 인간인지, 알겠나?
▶ 잔챙이입니다. (小物です)
거물입니다. (大物です)
잘 모르겠습니다. (分わからない)
레이라 : 그래요, 의지할 수 있는 자는 아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히말라야지부 지부장실 ─
폴트론 : ......
폴트론 : 이것도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