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포]두명의 백황, 결말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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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과거 핵심적인 인물이자 검은 위찰네미티아 였던 디의 행방]

디는 초기 아이스맨으로 하쿠오로가 불릴 당시의 과거에 위성 포격기 아마테라스를 맞고 나누어진 위찰네미티아의 사악한 자아입니다.

하쿠오로는 시대를 번갈아 가며 자신의 자식을 발전시켜 왔다는 사실을 알고 그 방법이 전쟁과 살육과 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디를 경멸합니다.

하지만 디 또한 하쿠오로도 결국 하쿠오로의 손이 뻗은 종족외에는 나머지 민족은 규합되거나 지배당하거나 또는 멸하게 되는 결과가를 만들었다고 반박하죠.

하쿠오로는 비로소 자신이 세상의 재앙임을 알고 디와 함께 하나가 되어 긴 잠에 빠지기로 결심합니다.

[물론 이설정도 칭송2.3부터는 애매해져버렸습니다]

완전함. 자신과 동등하거나 이상의 위치에 자식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그냥 자식을 만들면 되는 거였죠.

칭송2의 하쿠오로와 유즈하의 딸 쿠온처럼요. 그리고 칭송3에서는 최종보스가 폭주한 위철테미니아 쿠온이 됩니다. 

다만 여기서 기존 설정의 클리세마저 뒤흔드는 점이 몇몇 보이기 시작합니다.

1.쿠온은 신의 힘을 봉인한다

그럼 어째서 하쿠오로는 신의 힘만 봉인하지 않았는가?

반문은 디의 사악한 자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점이 그럼 그 원인을 제공한 디는 대체 어디 간거냐?

하쿠오로가 디를 설득했다? 디는 애초에 사라졌다?

그럼 대체 하쿠오로가 봉인되어 있던 이유는?  미카도에게 유적을 조사하지 말란 명분이 있었을까요?

2.쿠온은 위철네미티아의 힘을 지녔고, 하쿠 또한 가면을 받고 신이 된다 

신이 두 명? 이건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3.과거와 너무나 변해버린 하쿠오로

하쿠오로는 누구보다 자신을 희생하던 성인군자 캐릭터입니다. 

심지어 자신이 재앙이라는 것을 알고 사랑하는 이와 가족마저 버리고 봉인을 결심하죠.

여기서 아버지의 마음이 딸을 위한다면, 그 가혹한 짐을 사위인 하쿠에게 허락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일까요?

[너무나 억지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그 위험성이 얼마나 큰지 알면서 그 책임을 떠 넘기고 이런 결과를 초례한 자체가 너무 작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1의 하쿠오로와 3의 하쿠오로가 다른 인물이라는 위화감마저 들더군요.

잠든 동안 디가 이기주의 사상을 주입해서 성인군자 였던 하쿠오로 성격이 변한건가요? 

[그저 단순한 올드팬을 위한 서비스용 인물이었을 지도 모를 일]

최근에 역전재판6을 해서 그런지 광고는 메인으로 나올 것 같으면서 정작 신 주인공 오로도키 버프를 생각해보면 

하쿠오로도 나루호도와 똑같은 취급의 노선이 아니었나 생각도 드네요. 아... 물론 시나리오 레이터 분의 생각을 제가 알리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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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부터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진짜 시나리오 레이터가 바뀐건가...?

[ghktj509(죄수번호-35]

칭송받는 자가 나오기 바로 전작인 타소가레(황혼)가 생각나네요.....

[ながとゆき]

그냥 설정붕괴에요... 발매텀이 너무길었어요... 시나리오쓴사람이
까먹었거나.. 그냥 1탄을 무시하고 썻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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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결말 진짜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1탄의 감동을 작살내는 기분이에요.

[야생인]

위찰네미티아 절대신같은 존재 아닌가요? 정말 신인지 종족에 극에 다른 존재인지 아직 의문이지만 암튼 그런 무거운 존재였는데. 개나소나 위찰이 되질 않나 존재감이 너무 가벼워 졌음

[슈우지 크로스]

1편 스토리에 보면 위찰의 화석나올때 이게 하나만 있는건 아닐꺼다라고 나온거 같은데 절대신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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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철에 대한 가설은 여러 가지로 나누어 있습니다. 위철이 시대마다 여러 존재로 나타난다는 설도 있죠.

[루리웹-4462203604]

저도 플레이 하면서 스토리가 좀 이상하다고 느끼긴 했어요... 뭐 팬심으로 참으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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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이게뭐람 ㅠㅜ

[GomBT5361]

일단 3번 말인데
하쿠오로 언급을 보면 하쿠 쪽에서 빼앗다시피 받아갔습니다.
하쿠오로가 떠넘긴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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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으로 단어의 표현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해 불가능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성로리콘]

2. 하쿠오로또한 평범하던 고고학자가 위찰네미티아의 화석에 자신의 피를 흘리고 계약을 하여 가면을 받고 인간에서 위철네미티아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하쿠오로또한 가면을 받았기에 위찰네미티아가 된게 아니라, 위찰네미티아인 하쿠오로와 계약을 통해 하쿠오로를 위찰네미티아의 영겁의 저주와 에루루의 속박을 풀어주며 대신 자신이 하쿠오로, 위찰네미티아가 된거라고 이해하고있습니다. 그렇기에 이건 크게 이해 못할껀 아닌거 같습니다.

3. 하쿠오로또한 자기 자신이라고 하기엔 디와 융합을 했습니다. 드래곤볼에서 카미랑 피콜로 대마왕이랑 나눠진후 다시 합쳐진것 처럼 두개의 인격이 합쳐졌기때문에 선격이 바뀐거라고 하면 이해가 됩니다. 전 여기서 자신의 신으로써의 위치를 확인하며 그렇기에 인간계의 더이상 간섭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이네요, 자기눈에서는 가면을 쓴자들또한 인간이기에.. 전 그것보다 에루루와 자신을 해방해줄자로 하쿠를 선택한게 아닐까 합니다. 하쿠가 하쿠오로의 좌를 이었기에 에루루가 해방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쿠온은 자신들을 해방 시켜줄꺼라고 말을 했구요

그것보다 에루루가 떠났는데 아루루가 괜찮은게 너무 슬픕니다. ㅠ

[자택근무하고싶다]

아... 공식적으로 풀이나 해석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니면 잡지 인터뷰라도 좋고 설정집을 추가로 판매해도 좋으니, 시나리오 레이터 분이 시원히 뭔가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