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국지13 최대의 장점

[좌전일우코난 여행사]

바로 지도죠.

시리즈가 계속된만큼 주요 성들도 많아졌지만

제일 중요한건

1. 실제 세력에 가깝게 성의 수가 분배되었고

2. 요충지들이 비교적 자세하게 나와있다

라는 점입니다.

삼국지13 플레이하시면서 각 성이나 요충지(특히 고레벨)들을 좀 찾아보시면서 플레이하면 삼국지에 대해 정말 많이 아시게될듯 합니다.

성은 말할것도 없고. 고렙 요충지들은 하나같이 큰전투가 있었던 곳들입니다. 대표적으로 강릉 주변에 깔린 이릉 장판 적벽 등이 있죠. 설마 이 3개를 모르시진 않겠죠. 원래 북형주(강릉 양양 완)가 남부왕조와 북부왕조가 치열하게 다투는 곳이라 합니다.

아무튼 지도가 정말 좋아요. 비루하지만 (관광?)명소들고 표시가 되어있고.

당장 왜 삼국지에 대해 좀 아는 사람들이 사실상 관도대전으로 천통각이 나왔다는지 알 수 있죠. 그리고 하북 먹은 원소가 왜 졌는지 ㅈㄴ 궁금해지죠.

다만 장수들 능력치는 연의빨이 큰듯합니다. 위연 무력 89 어쩔.....

[니지마 사에]

도시 수 조정도 맘에들고 경로를 교묘하게 엮어논 것도 맘에 들어요 예장에서 장사가는길이나 월수 건녕 장가 영창쪽

[풀파워영원의종결]

들어가기 힘든 지역을 정말 힘들게 만들어논것도 잘한거 같습니다. 병사 이동문제에 말도 많았지만
이게 사실적이기도 하고 더 맘에 듭니다. 전작들은 11편 제외하고 한번 전투에 성하나 꿀꺽 먹고 마는게
평범한 땅ㅁㅁ기였는데 이번작은 정말 여기저기서 군세를 징발해서 총공세 펼치는 느낌도 제대로 나고
익주와 남만지역, 형주남부와 교주는 제대로 준비없이는 엄두도 못내게 만들어놓은게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총공세 실패후 형주북부와 무도 천수 장안이 털리는걸 보고만 있었습니다.
적벽에서 지고도 세를 유지한 조조가 세삼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좌전일우코난 여행사]

적벽 당시에는 유비는 입촉도 못한 그야말로 군소세력이고(물론 관장조가 개사기지만) 오도 고작 1주를 통치하는 수준이었으니까요. 반면에 조조는 최소 6주 이상을 통치하고 있었으니까요.

[황금똥기사]

지도맘에 듭니당

[최승푼]

동감이요.굳이 되도 않는 3d를 왜 넣은거지.그냥 미려한 일러스트 2d로도 충분한 걸.설전,일기토도 이게 뭔 짓거리인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