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이 플스로 출시된다는 말 듣고 플스4 질러서 어제까지 플스만 하던 유저입니다.
가끔 명절날 피씨방가서 스팀 체험해보긴 해서 계정은 있었습니다.
요즘 플스는 정말 사람이 한정적인게 느껴지는데.. 주황단 현지인 입니다.
세비어~겐부 구간은 정말 플스 끝판왕 유저님들이 수문장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대부분 백호 ~ 주작 본계급이신...
주황단 현지인으로서 빨강 돌파 하는게 여간 여러운 일이 아닙니다.
매칭도 동시접속 5인 정도로 느껴질 만큼 매칭 되는사람이랑만 무한 매칭 뺑뺑이...
랭매하면 어차피 이기는 사람 지는 사람 거의 딱딱 정해져있을정도로 매칭이 제한적이기에 랭매보단
퀵매를 많이 하는데 그조차도 1시간동안 거의 1~2명 하고난 죽도로 매칭될때가 허다합니다...
계급 인플 현상으로 계급이 많이 풀렸다고 하나 플스기준 원래 자신 계급보다 적게는 1, 많게는 3 단계정도
1~3 계급 정도는 확실히 플스도 계급이 풀리긴 풀린것 같지만 요즘 글처럼
녹단이 빨강이 된다던지 주황이 의자가 된다던지의 드라마틱한 계급 인플 현상은 확실히 없습니다...
오히려 풀린만큼 조금 위로 올라간다한들 정말 플스 존버 유저들이 자리잡고 있기때문애...어느정도는 의미없는 절망적인 랭매를
경험할때도 많죠...주작이 본캐 부캐 세비어 구간 정도에서 만나면 그냥 매번 같은 패턴 고계급 유저한테 빨린다.....강등...다시 계급 올라오면
어차피 또 같은 유저들한테 만나서 털린다...의 무한반복입니다... 그분들도 의자 랭매 매칭이 원활하지 않을테니..당연 여러 캐릭을 골라서 계속
랭매를 돌기때문에...거의 영원히 고통 받는 수준이죠..
어제 PC를 새로 조립해서 야간에 잠깐...그리고 오늘 오전에 잠깐 5시간 정도 스팀을 한 느낌을 보면...같은 유저를 만날때도 있긴 하지만
플스처럼 계속 매칭되는건 아니라서 별 체감이 안되고 다양한 사람들과 빠릿빠릿하게 매칭 잘되네요~~ 계급 같은 경우엔..~~
플스로 디스~세비어 왔다갔다 하는 캐릭이....... 조금전...백호까지 찍었네요.... ㄷㄷㄷ
계급이 풀려서 무의미하다는 말도 많지만 그래도... 영원히 고통받는 플스 주황현지인으로서.... 최고계급이 갱신되니 기분은 좋습니다...
어차피 재미나게 즐기자고 하는 게임인데... 바뀐 점수제 때문에 물계급이 생기면 어떠하겠습니까.... 유저입장에서는 뽀록이라도
예전부터 목표로 하던 계급 갱신되니 오히려 뭔가 도전 욕심도 나고 재밌네요~~어차피 올라갈 사람은 올라가고 떨어질사람은 떨어지는게 계급 시스템 아닙니까..ㅎㅎ
플스는 지인들 위주로 플매 위주 재미나게 즐기고 랭매는 스팀으로 하는 즐거운 철권라이프~!!
그래도 스팀넘어오니 그동안 플스에서 무한히 고통받았던 분들한테서 해방되서 맘이 편안합니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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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스팀으로 하면 되지 않나여? | 18.09.30 1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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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타이밍을 놓친것같습니다. | 18.09.30 1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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