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새벽 그냥 심심풀이로 놀고있었는데
1200승이나 넘는분이 파이터에 계시길래 동계급이고해서 그냥 올려드릴 생각으로
대충 하는척만 하면서 점수 드리고있었는데
솔직히 레버 밀어주는건 기분 별로라 (저도 당해봐서 잘암)
그냥 그냥 해드렸는데 너무 지기만하면 눈치 까실거 같아서
딱한판 그냥 이겼더니 그대로 바로 빤스런 하시네요 ㅎㅎ
아니 줘도 못먹으시다니 ㅎㅎ 딱보면 답나오실건데 저 31승 파이터 알리사 였습니다
본인은 누군지 잘아실거에요 다시 올려드릴려고 쪽지 보낼려고 했더만 전부 차단상태 ㅎㅎ
저렇게 차단해놓으셨다는건 흠~~ㅎㅎ
뭐 암튼 노랑단 가고싶으신 마음 제가 잘알기에 올려드릴려고 했는데 ;;;;
제가 실수해버렸네요 ^^
솔직히 저는 계급에 미련이 없어서리 지면 지는거고 이기면 이기는거라서요
어차피 내 계급이 아니면 올라가봐야 금방떨어지는거라서요
무릎님이 숫자단에 계신다고 무릎님이 숫자단은 아니잖아요
마찬가지로 그렇게 걸러가면서 약한 사람들 잡고 올라가봐야 어차피 자기 계급도 아니잖아요
저는 솔직히 제 계급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일부러 떨어뜨린적도 많아요 뭐 별로 높은 계급도 아니지만요
하단도 못막고 잡풀도 못하고 딜캐도 못하는데 계급 높이 있어봐야 뭐합니까 망신만 당할뿐이죠
그래서 전 여태 게임하면서도 제가 쉽게 이긴 상대에게는 리벤지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뭐 어차피 받아주지도 않았겠지만요
저는 항상 저보다 잘하는 분들에게 10 판을 지든 100판을 지든 끝까지 안받아주실때까지 신청하는 타입이라 ㅎㅎ
왜그려냐면 분명히 그분들에겐 노하우가 존재하고 저에겐 배울수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죠
근데 제일 힘든게 저보다 잘하는 상대에게 그들만의 스킬을 내놓게 할려면 그만큼 저역시도 몰아부쳐야 해서
하수인 저에겐 그부분이 힘들긴하죠
제가 가진 모든 패턴을 다 써도 대부분 막거나 파해를 알고 계시고 파해를 해버리셔서
저역시 새로운걸 그때그때마다 생각해내거나 같은 기술을 쓰더라도 타이밍을 한번 꼬아서 쓴다던지
그러면서 조금씩 실력이 나아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잘하시는 분 보면 항상 상대가 리벤지 안받아줄때까지 신청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번엔 한 100판정도 리벤지 한거같은데 최종적으로는 10승도 못했지만
실력향상엔 매우 도움이 됐었고요
재미없으셨겠지만 그만큼 받아주신 그분께 저는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에 이런 성향으로 계급은 똥이지만 그래도 저는 지금 있는곳에 만족하고있습니다
근데 다른분들은 저랑 다르셔서 그런지 박빙이거나 지면 그냥 가버리시네요 ㅎㅎ
보통 만나는 분들이 살좀 보태서 99%는 니가와에 잡기나 하단러들이 대부분이라 별로 재미가 없는데
가끔 저랑 비슷하게 하시는분 만나서 박빙으로 정말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게 싸우면
그게 끝이네요 전 좀더 싸우고 싶은데 심지어 제가 져도 그냥 가신다는~~~~ 그렇게 치고 받으면 재미가 없나봐요
여태 아드레날린 뽑게 하신분들 손에 꼽는데 다들 리벤지는 못했다는...........계급때문에 가신거 이해합니다 ~~
네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음엔 계급없는곳에서 다시 만날수있었음 좋겠어요
그리고 오늘 만나신 카즈야분 다음에 저 만나면 점수 빨아가세요
노랑단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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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달라고 한적 없고 또 거저 주는거 이겨서 내 실력이 오르지도 않는데 그거 먹고 좋아 할분 없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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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달라고 한적 없고 또 거저 주는거 이겨서 내 실력이 오르지도 않는데 그거 먹고 좋아 할분 없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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