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머킹, P잭, 리, 쿠니미츠, 안나의 특징

[Kirono]

철권 초기부터 나왔던 캐릭들이지만,

엄연히 캐릭터 수를 늘리기위해

타 캐릭터를 베이스로 한 상태에서 기술을 몇가지 차용하고

약간 변화를 준 정도라서 급조했다는 느낌이 들죠.

아머킹은 킹,

P잭은 잭

리는 로우

쿠니미츠는 요시미츠

안나는 니나

여튼 제 기억엔 그랬습니다.

초창기에 캐릭터가 별로 없어서 저런 방법을 쓴것같네요.

철권7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건 리인데,

생존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어떤 차별점이 있었던건지.

줄리아도 미셸의 영향을 받았죠.

하지만 줄리아와 미셸 둘다 사라져버린게 문제이고

그래서 오리지날 기술을 가진 레이우롱과 줄리아창의 컴백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가봅니다.

[엑셀 로우]

리는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맡은 캐릭터라 남겨놓은게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안나를 제외하곤 메인 스토리엔 영향을 주지 않는 캐릭터들이기도 하고..(안나의 포지션은 악의 조직 여간부)

[콜로서스]

로하이말로는 외국에서 리 하고 라스인기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겨둘수도 그리고 주캐가 리차오랑이라 8에서도 나왔으면 합니다.

[루리웹-2672327379]

지금 현재 가장 기술자체가 다른건 리 , 로우겠네요.
나머지는 그래도 이전 최신작까지는 기술들이 비슷한게 좀 있는데
리 로우는 슬라이딩 빼고는 딱히 비슷해보이는게 없는거 같네요.

[Gohhinogami1]

여캐 추가해 주셈~ ㅎㅎ

[Kabigon-]

이 외에도 많죠. 에디 크리스티나, 머덕 기가스, 쿠마 판다, 브루스 브라이언 조쉬, 레이븐 마스터레이븐 등등 근데 그걸 다 캐릭수 늘리기라기 보단 어차피 신캐릭터를 만들때 직면하는 선택지가 있죠. 이 격투 스타일을 가지게될 캐릭터의 성별을 남성으로 할지 여성으로 할지. 그런 고민의 결과로 일단 캐릭터를 공개하고 이후 다른 버전의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이 아닌가싶네요. 그리고 그렇게 양산된 캐릭터는 태그에서 팀으로 활용되곤 하죠.
철권 특성상 같은 격투스타일이어도 리치나 성별을 다르게 하여 다른 플레이 패턴을 만들 수 있고, 태그라는 이벤트매치때 활용될 수 있으니 시너지가 될 수 있죠.

[콤보매니아]

하지만 리도 새로운 짝퉁. 샤힌을 만들어내는데..(?)

[딸기셋]

샤힌이랑 리랑 엄청 다르지 않나요.. 슬라이딩 말고 같은게 있나 ㄷㄷ

[이찌방갱]

레이만 기다립니다...ㅠㅠ

[마트여신 빅토리아]

철권2를 가장 좋아한 철권팬으로서 본문 내용 공감되네요ㅎㅎ 캐릭 수 늘리기식 중복 기술이 판쳤었죠ㅋ
다만 리의 경우는 로우의 짭이었으나 4편부터 바이올렛으로 등장하면서 기술에 많은 변화도 거쳤고 철권
CG영화에서도 출현하는등 인지도가 로우보다 더 좋은 취급을 받는 캐릭터입니다 성능의 강약을 떠나서요

나머지 안나나 쿠니미츠, P잭, 아머킹등은 어차피 물갈이로 삭제된거, 해당 캐릭터들 전용 기술 몇개를
흡수하고 복장이나 파츠 아이템등으로 등장시켰으면 팬들도 납득했을텐데 하라다 이 센스 오지게 떨어지는
인간은 그런건 안중에도 없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