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레벨 32 찍은 쌩 초본데요, 넷코드가 엉망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여기에 글도 써보고 하다가
구글 검색으로 몇가지 배우게 되었는데, 제 입장에서는 신선한 정보인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잘 알려진 사실이라면 매우 부끄럽구요 ㅋㅋ
아무튼, 제가 본것은
https://www.youtube.com/watch?v=-Wk9lW8zQLk
https://www.youtube.com/watch?v=KvIyUxaF5pE
이 두개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제가 몰랐던 사실들을 말해보면.
1. 시즈는 서버로 p2p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모두 중앙 서버를 사용한다.
2. 그 서버는 마이크로소프트 에저(!!)를 사용한다. 그러니까, 감자 서버라고 욕했던거 마소가 먹을 욕이지 유비는 잘못이 없다고 해야 할것 같네요 ㅋㅋ
물론, 충분한 트레픽을 지불하고 있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라면 유비의 잘못이겠지만요.
3. 2017년 12월에 대규모 업뎃으로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업데이트 횟수가 초당 고정 60회로 상향되었다.
이 업데이트를 함으로서 기존 다른 fps와 견줄수 있는 수준의 반응속도를 갖게 되었다. (이전에는 반응속도가 다른게임에 비해 현저히 늦었었음.)
4. (가장중요!!) 초당 60회의 업데이트를 유지하기위해서는 게임의 프레임을 초당 60으로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
만약 게임이 60프레임을 유지 못하면 못하는만큼 서버와의 통신은 두절된다!!! (헐...)
5. 업데이트 이전에는 사실 좋은 핑의 유저보다 낮은 핑의 유저가 더 유리했다.
사족을 달아보면요, 4번은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60프레임에 별로 집착이 없어서 그냥 50~60 왔다 갔다 해도 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
바로 다시 세팅하고 벤치마크해서 60이상으로 모두 올렸더니 (적어도 심리상, 느낌상ㅋㅋㅋ) 매우 쾌적해 지는것 같았어요 ㅎ
그리고, 140주사율 모니터가 얼마나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그냥 이것도 느낌상 심리상 우의가 맞는듯.
5번도 충격이였는데, 핑이 낮았을때 적이 느리게 반응하는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오히려 핑이 낮았을때 이득이 오는 상황이 연출되더군요.
12월 업뎃으로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입니다.
시즈 시작한지 3~4주 되는것 같은데, 엄청 죽지만 재미있어서 멈출수가 없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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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뭔가 싶었는데요, 영상에서 보여주는 증거가 명확한것 같더군요. 패치하고 나아졌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냐하면, 핑이 좋은 유저(A)가 코너에 있고 핑이 나쁜 유저(B)가 A를 발견하고 총을 쏜다는 상황에서, A가 B를 보고 피했지만 B는 핑이 나빠서 A가 피한것으로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발사한것이 A에게는 멀쩡히 다 피했는데 피하고 나서 데미지가 들어오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나타났었던 거죠. 보통 우리가 불합리하다고 느끼는것은 분명 쏴서 피까지 튀었는데 킬캠에서 보면 만피인 상태 이런거잖아요? 이건 명확히 핑이 나빠서 불리한것 같은데 해당 비디오로는 설명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상황은 사실 증거가 없어서.. 증거가 있는 비디오를 믿는게 합리적인게 아닌가 싶어요. (혹시 증거 비디오 이런거 있을까요? ㅎ) | 18.09.19 22: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