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우라의 눈물?
우리 라우라 아가씨는 콧등만 시큰하시고 눈물 같은 거 안 보이시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꽤 울보였습니다. 비타판으로는 눈물이 난지도 안 난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 알고 보니 복선인 밀리엄의 인연 이벤트
이전에 봤을 때는 '야, 우리가 너를 많이 아낀다' 정도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하아... =_=
* 아빠의 시계 수리 이벤트
이제는 천하의 *놈이 된 프란츠. 길리어스 오즈본이 최종보스일 리는 없고 (아마도 최종보스는 에레보스...) 혹시나 진짜 흑막은 알베리히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라인폴트가에 쏟은 애정은 위장이라기에는 좀 지나친 것 같습니다.
저주의 영향으로 본래 인격과 지정의 장의 인격이 왔다갔다 하는 게 아닐까, 실제로는 선한 사람이 아닐까 의심이 되네요.
궤적 시리즈가 굳이 가족관계를 마냥 파탄내고 '원래 그런 가족이다' 형태로 끝낼 것 같은 느낌도 아니고 말이죠
* 베릴의 대사 중 너무 가 버린(?) 것들
지정은 이미 그 이름을 900년 전에 버렸고 흑의 사서 정도로만 그 언급을 찾을 수 있는데 베릴의 대사 중에 위 장면은 너무 깊게 핵심에 들어와버린 느낌입니다. 그냥 이상한 애였다로 끝나기는 너무 늦은 것 같아요.
궤적 4에서 정체가 드러나긴 하는 것 같은데요. 마녀는 확실하게 아니라고 했긴 했다만...
* 궤적3에는 안 나온 스칼렛. 과연?
대강 파문당했던거 아니었나? 하고 뇌내 보정이 걸려 있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종기사 임명을 잘 받았었고 교회랑 안 좋게 끝난 게 아니었어요. 섬궤4에 아마 아인 총장도 나올 거니 성배 기사단 복귀 가능성도 높네요.
가이우스가 성배기사가 되었는데 왜 종기사가 없을까 생각했는데, 아... 스칼렛이 가이우스의 종기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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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큰 상관 없는 이야기인데 토발은 역시 입욕복입니다.
HD로 다시 태어난 신사 중의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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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보인다 시리즈는 여기까지이고, 앞으로 5편에 걸쳐서 섬궤4 예상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① S371 기신전의 비밀. 마녀와 지정의 역사
② S952 사자전역 최후의 3일. 드라이켈스와 리안느, 라이저와 불사
③ S1205 비타와 금의 기신, 환염 계획과 위대한 황혼
④ S1206 반투명의 기신. 공화국과 해밀턴
⑤ S1206 노던브리아의 소금말뚝. 그리고 시작의 땅으로.
4를 어떻게 기다리지 했는데 별써 3달 밖에 안 남았네요. 아 =_= 팔콤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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