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궤적 개 1,2를 모두 플레이하고 내친 김에 3도 다시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1을 다시 하려니 노르드를 다시 달릴 생각에 너무 갑갑했는데 생각보다 스킵 기능이 쾌적해서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로서 하늘의 궤적 1,2,3, 영궤, 벽궤, 섬궤1,2,3을 모두 4~5번은 클리어 한 것 같네요.
이렇게 다시 처음부터 살펴 보니 또 달라 보이는 것들이 있어서 정리해 봅니다.
1. 톨즈 사관학교 7가지 불가사의 건.
누가 봐도 흑의 사서 이야기인데...? 흑의 사서 덕후 토마스 교관의 등에서 식은 땀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2. 미스티와 린의 밀회
이전에는 귀의 힘을 지칭한 것인가 했었는데 다시 보니 정말 얼굴 만으로 부자 관계를 눈치챈 것 같네요.
근데 솔직히 둘 닮았나요? 클레어도 둘이 닮았다 그러는데 정말 뭔 소린지...;
3. 뉴비 라이저와 뻔뻔남 1,2
자... 처음 봤을 때에는 셋 다 호기심에 찬 소년들로 보였는데 다시 보니 이건 뭐...
크로우는 입장 상 언제 싸울 지 모르니 정보 탐색하기 바쁜 것 같고, 죠르쥬는 '놀랍다'느니 '흥미깊다'느니 새빨간 거짓말만.
꺼졍. 너에게 줄 다크 체리 파이는 없어.
4. 밀리엄과 기신
워낙 의미불명인 oz 시리즈들. 자기들도 기억이 없으면서 알 수 없는 말도 잘 해서 대사 하나하나로 뭔가를 유추하기가 참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자신은 기신과 유관한 파츠라는 것을 말하는 부분.
다음 글은 '[섬의 궤적 2改] 다시 보니 보이는 것들'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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