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사의 303F (신레버)가 출시한지 어언 4개월이 흘렀네요.
개인사용자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오락실에 설치가 되었던 레버들에서 문제가 발생....
간혹 과격한 플레이어들이 있는 오락실 특성상 레버봉이 상판겸 가이드 부품에 변형을 주게 되는일이 생기더군요
정여사 버젼
정여사: 바꿔줘 레버
판매원: 무슨 문제라도?
정여사: 오락실 환경이 레버에 하드해!
판매원: 오락실 환경이야 원래 하드 하죠!
정여사: 누가 오락실 환경이 하드한줄 몰라? 하드 해도 너~~~~~무 하드해!
정말 너무 하드하더군요. 다른 레버들도 그런 하드한 환경에서는 고장을 피해갈 수 없더군요.
명신레버는 스위치가 밀리고, 풍신레버는 레버봉이 휘고 마이크로 스위치 고정을 위한 고정가이드가 밀리는 일이 발생!!!
이러한 상황이니 303f 의 상판도 무사할리가 없었죠.
하여 철제 브라켓으로 가이드 부분을 보완해서 레버의 입력과 고장을 보완하는 개량이 이뤄졌습니다.
조만간 계량된 브라켓이 달린 버젼으로 생산이 될 예정입니다.
사진처럼 고정 철제 브라켓이 가이드겸 상판인 플라스틱 부을 보호함으로 내구성을 유지하는 구조로 바꼈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먼지마개 없이 사진 한 장.
먼지마개를 장착 한 모습은 기존의 레버와 차이가 없습니다.
제 스틱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제법 잘 어울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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