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 진행하기 힘드시다는 분이 있는듯해서 좀 써봅니다.
겜시작하자 확인하고 해야할작업은 물확보입니다.
이겜은 물이 알파이자 오메가이고 '신'이죠.
산소고 식량이고 전기고 물만 있으면 다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겜 시작하면 제일 먼저할것은 물 저장고 만드는 겁니다.
물은 아래로 흐르니 거주구역의 제일 아래에 만드는거 이래저라 관리하기 편합니다.
뭐 겜시작하면 프린터 아래쪽에 물이 어느정도 고여있으니 그걸 활용해주는게 좋죠.
그리고 위쪽의 물도 길을파서 거주구역을 확보함과 동시에 저장고쪽으로 몰아줘서 물을 한군데로 몰아놓는게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증기간헐천을 찾는겁니다.
안정적인 물 조달을 위해선 간헐천이 필수입니다.
이전 병원균 업데이트전엔 어느맵이건 간헐천이 최소 3개는 있었으니 업데이트 후론 맵에 하나도 없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맵 생성후 개발자모드를 켜서 전체맵에서 간헐천을 찾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헐천을 찾으면 끝이면 좋겠지만 보시다시피 간헐천에서 나오는 물은 온도가 높기때문에 저걸 그대로 쓰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따로 수조를 만들어서 냉각시키거나 냉각탑을 만들어서 식혀준다음 써야하죠.
냉각탑만드는건 검색하면 간단한거부터 자동화를 이용한 것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맘내키는걸 쓰면되고
따로 수조를 만들어서 냉각시키는건 콜드바이옴(저온지대)을 사용해서 냉각시키는 겁니다.
이젠 엔트로피 제거기까지 생겨서 초고속으로 식힐수 있게됬죠.
중앙 약간좌측에 이상하게 생긴게 반엔트로피 제거기입니다.
따로 만들수는 없고 시작시에 콜드바이옴지대에 랜덤으로 2~3개정도 생성됩니다.
연료는 오직 수소만을 쓰고 따로 전기는 필요없습니다.
저걸사용하면 오염된물이나 산소를 따로 정화기없이 정화가능하기에 활용가능하게 만들어놓는게 좋습니다.
일단 저걸 키면 주변온도가 영하 130도까지 떨어져서 물 냉각에 참 편하죠.
일단 물온도가 10도이하까지 떨어지면 됩니다.
그러면 그 물을 펌프로 수조까지 퍼 나르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물확보만 안정적으로 된다면 5~6백일정돈 그냥 넘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