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포르자7이 발매되고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콘프레이크]

이 망할 공개임박!! 이라는 거지같은 문구는 도대체 언제쯤 사라질까요?=_=

마켓플레이스는 그렇다 쳐도 나머지 컨텐츠는 좀 빨리 오픈해줬음 좋겠네요.

포르자6를 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것이 카팩이 출시되면서 그에따른 레이스룰과 자잘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 졌다는 점인데

특히나 맘에 들었던 것이 나스카팩에서 레이스3등이내의 주목표외에 피트인 몇회이상이라는 부가목표를 제시함으로 해서

강제적으로라도 피트인 경험을 하겠끔 유도한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 포르자7이 발매전에 피트크루의 모션이 어쩌고저쩌고 입을 털기에 이제 제대로 피트인을 구현하고 나스카때의

강제피트인이라는 부목표의 결실이 맺어지겠구나라고 진짜 기대했었는데...

현실은 그딴거 개나 주셈...이었죠.=_=

레이스는 제취향에 맞아서 울며겨자먹기로 플레이합니다만 너무나 좋아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아쉬운 점이 크게 느껴지네요. 

앞서 작성한 게시물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래도 6편보단 좋아진 점을 하나라도 발굴하면서 위안을 삼는 저입니다만...

이걸 위해서 다른게 희생되었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론 씁쓸하고 구엑원이라 어쩔수 없다고 쳐도 엑원엑스에선 구현해주면 안되었냐라는

생각에 나름 화가 나기도 하네요. (프리미엄엑원유저용이라메!!!)

이렇게 드라이버가 건방지게 짝다리 짓고 서있는 화면이...

포르자비스타로 넘어가면 드라이버가 증발해 버리고...

사진모드로 넘어가면 그나마 있던 엑스트라조차 증발해 버리는 센스는 도대체 누구의 아이디어냐!!

포르자7데모 타이틀영상에서 차옆에 개폼잡고 있던 모습을 보고 나름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찍을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한 내가 너무 순진했네요... ㅋㅋㅋ

그래도 단점도 많이 보이는 포르자7이지만...

저에겐 끊을수 없는 애증의 게임이네요.

[레이스중의 차량이 더러워지는 효과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특히나 콕핏시점에서의 꿀렁거리는 카메라모션은 정말 현실감이 죽여요.=_=

눈알의 보정으로 이렇게 오바스럽게 안흔들린다고 하는데 고속도로에서 160키로 이상 밟고 달려보면 평지같은 도로같은데

꿀렁거리는 흔들림이 느껴지고 시야도 아무리 보정된다고 해도 흔들림이 충분히 감지됩니다.

[MALIBU_TURBO]

공개임박 걸려있는것들 유저들 게임진행상황 봐가며 열겠다더니 개구라였어요. 그냥 완성을 못한것임. 멀티호퍼를 봐도 그렇고.

[콘프레이크]

그러게 말입니다. = ㅁ=

[위탁의제왕]

눈알의 보정이라는것도 어차피 먼곳에 시점을 고정하는것이라 바로 앞의 대시보드의 흔들림을 보정해주진 못하죠.

[콘프레이크]

대시보드의 흔들림도 그렇지만 도로에 따른 서스의 움직임과 차량시트의 움직임때문에 드라이버의
몸자체가 위아래로 들썩이는데 눈알의 보정으로 흔들림이 감지하지 못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더군요.
당장 고속도로에 나가서 달려보면 바로 느껴질 문제인데... =_=

[위탁의제왕]

고속도로는 고사하고, 지난 주말에 차끌고 근처 코스트코 갔는데 5-60km로 주행해도 신나게 들썩거리더군요.

[Accurate]

동감합니다. 커리어도 모두 달성한 마당에 이제 저것들이 열린다 한 들 쳐다보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이 조금 발전했어도 여러가지 준비 부족으로 유저들에게는 깊은 실망감을 준 것 같습니다.

[믿습니다. 마멘~]

비스타 모드가 웃긴 게 저러고 있다 차량 탑승하면 앞 피트엔 크루들이 그대로 있다는 거네요.
리그랑 경매장 포르자톤은 언제 열리나 싶긴 합니다.

[HedKandi]

출시 영상에 내 드라이버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차량에 타는 장면이 레이스 시작할 때 마다 나오는 줄 알았죠.
레이스 시작 전, 차량 옆에 서 있는거 보고
'아, 얘가 이제 탑승하겠구나'
는 꿈...

[위럽카]

턴텐도 은근히 입 잘터는데 옆동네 야마우치가 입터는게 넘사벽이라 상대적으로 덜 욕먹는 것 같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