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는 2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황혼 시리즈 스토리가 기억이 잘 나질 않아요.
언제 플래티넘을 땄는지 찾아보니 2년 전이었네요...
(저 당시가 소피를 하고 나서 아틀리에 시리즈에 빠져서 황혼 시리즈를 몰아서 달렸던걸로 기억합니다.)
리디수르를 올해 초에, 아란드 시리즈를 올해 중순에 몰아서 다 해봐서 그런지 어느정도 기억이 나는데
황혼 시리즈는 주인공이나, 자주 나오는 캐릭터(윌벨이나 키스그리프 정도?)를 빼고는 기억도 잘 안나네요ㅠㅠ
두번째는 우연히 좋은 가격에 에스카로지 한정판을 구하게 되어서입니다.
비타용 아틀리에 중에서 에스카로지가 가장 중고가격이 비싼 편인데(일본 아마존 기준)
한글판이 나온 게임의 일본판을 한국에서 구하게 되면 꽤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한정판/초회판 코드가 들어있긴한데, 분명히 코드 유효기간이 지나서 못써먹을거라 생각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드를 입력해보았습니다.
어라? 코드가 잘 먹히네요.
한글판 에스카로지의 경우 초회코드가 2020년까지던데, 일본판도 코드 유효기간이 연장되었나봅니다.
(추가로 정발판 아샤의 경우, 일PSN에서 DLC를 받으면 잘 적용되네요. 이것도 새로운 발견이네요!)
혹시 유효기간이 지나서 그냥 방치해둔 코드가 있다면 한번 시험해보세요. 코드가 먹힐지도 몰라요(!)
아무튼, 한정판 코드도 잘 먹히겠다, 결혼식 세트로 입히고 게임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겸사겸사 황혼 시리즈도 한번 더 돌려보고 싶기도 했고요.
-------------------------------------------------------------------------------------------
네르케가 12월에 나올거라 생각해서 그냥 아틀리에 온라인이나 하면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네르케는 발매일이 밀렸지, 아틀리에 온라인은 생각보다 재미없지;;;;;;
두달정도 남은 기간 동안 엔딩이나 한번씩 봐야겠습니다.
일단 생각해둔 루트는 아샤 1회차 > 에스카 > 샤리스텔라 순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아샤부터 걱정이긴 합니다ㅠ
황혼 시리즈에 대해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샤리스텔라: 저기, 전부터 물어보고 싶었는데요, 두 사람은 어떤 계기로 지금과 같은 연금술사가 되셨어요?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IP보기클릭)211.204.***.***
(IP보기클릭)211.214.***.***
게임 시스템만 놓고보면 황혼버전 토토리이지만 그래도 엔딩분기같은건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할게 많은가요? 가능하면 공략은 안 보려고 하는데 공략 봐야하나... | 18.11.27 12:11 | |
(IP보기클릭)14.63.***.***
연금시스템은 모르면 정말 어렵고, 알면 정말 쉽습니다. 시스템이 매우 비직관적이지만 알고보면 효과값 올리면서 필요한 특성이 달린 재료 위주로 특성을 쌓으면서 연금스킬로 필요없는 특성을 지워내는것 뿐이거든요 | 18.11.27 19:52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223.38.***.***
그리고 아샤도 엔딩 한 10개 되요 ㅠㅠ | 18.11.27 13:43 | |
(IP보기클릭)211.214.***.***
어우... 정말이네요... 그래도 신로로나처럼 분기 선택지가 뜨니까 이건 별 문제는 안될거같네요 조합시스템이야 뭐 불편하긴 한데, 그래도 품질 한가지로 다 해결하는 아란드쪽보다는 발전한 시스템이라 그래도 괜찮아보입니다. 물론 신비시리즈가 조합 시스템은 가장 좋겠지만 시기가 시기이니 어쩔 수 없죠 | 18.11.27 14:08 | |
(IP보기클릭)125.191.***.***
(IP보기클릭)211.214.***.***
저도 겪어본거니까요... 아샤 플래티넘은 걱정이 많이 되지만 지금은 엔딩보는게 목적이니까요. 엔딩 보고나면 작업을 하긴 할텐데... 다들 아샤를 많이 걱정해주시는군요. 하기야 저같아도 같은 생각이겠지만요... | 18.11.28 12:12 | |
(IP보기클릭)2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