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도대체 뭐하는 놈인지 모르겠네요

[맨디애타]

3500판을 넘게 했는데 아직도 슈퍼실버 울트라 실버를 왔다갔다 하다니 정말 답이 안나오는 실력입니다. 그렇다고 

겜접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재밌어요. 티어를 올리려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게임을 궂이 잘

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프로게이머가 아니거든요. 골드단다음 코디나 팔케할려고 했는데 그냥 지금 틈트이 팔

케 연습하고 있어요. 재밌을려고요. 제가 재밌으니 스트레스도 안받고 너무 좋네요

[夢現和]

공감합니다. 저도 랭크에 신경쓰지 않고 ( 물론 완전히 초연해질 수는 없더군요 ) 제가 즐거운 방향으로
스파5를 계속 하고있습니다. 최근에는 킹갓드래곤님의 장기에프를 보고 삘받아서 장기에프를 잡았더니

오랜만에 브론즈까지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아주 재밌네요. 대회용 캐릭터는 전혀 아니고,
대부분의 장기에프 프로게이머들이 버렸을 지언정 , 저같은 일반유저가 잡고 놀기에는 아주 재밌는 캐릭터였습니다.
트리거2 켜고 EX 스크류파일드라이버 쓰는 뽕맛은, 여태껏 했던 캐릭터 중 최고수준입니다.

랭크란 것이 물론 하나의 기준이 되고 달성감도 주는 좋은 점도 있지만, 그런식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10만LP를 넘기고 있는 초 굇수분들의 점수를 볼 때 가끔 묘한 생각이 들고,
2900점대의 실버분과 3000 초반의 슈퍼실버 유저간에 과연 무슨 차이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때면 ...

어렸을 적 제일 즐겁게 했던 격투게임의 전성기시절에는. 랭크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그냥 동네고수. 학교 고수정도의 랭크가 있었을 뿐... ㅎㅎㅎ

[베르바백작]

저도 이제 2천판을 넘겼는데 실버골드 와리가리합니다
실력이 오르면 티어는 자연스럽게 오른다고 생각하고 하려고합니다만....쉬지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