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모드 검의시련 초급 10층 : 3가지 공략법
악명높은 마스터모드 검의시련 초급 10층은
이번 젤다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유명합니다.
어려운 정도가 심해서 거의 비합리적인 난이도로 불리지만,
몇가지 공략법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질문이 올라오기도 하고,
이후에 게임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를 남깁니다.
0.시작하기 전에
스테이지가 시작되면 바로 정면의 적이 인식을 시작하므로
시작하는 즉시 화살로 처리하고 시작합니다.
1.그나마 정면대결(?)
2마리를 동시에 상대하지 않습니다. 한쪽에 접근해서...
일렉트로 로드로 1대 - 한손무기로 3대를 반복합니다.
절대 한손무기로 4대째 마무리를 날리지 않습니다.
(날리면 물속에서 체력을 회복하고, 원거리 공격을 하고 난장판이 됩니다)
적당히 때렸으면 양손무기-모으기공격으로 마무리 해도 됩니다.
물에 빠졌으면 계속해서 화살로 공격해서 체력회복을 막고,
가능하면 헤드샷을 노려 공격합니다.
1마리를 잘 처리하는 게 관건이며, 점프나 달리기는 삼가는게 좋습니다.
(나머지 1마리의 어그로를 끌기 쉽습니다)
2.인식범위를 이용한 연속 기습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잘 처리하면 가장 빠르고 쉽게 넘길수 있습니다.
뒤에서 접근하여 약간 오른쪽에 화살을 쏴서 어그로를 오른쪽으로 돌린뒤
(뒤에서 접근하여 그냥 기습을 하면 물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기습공격을 하고 -> 넘어진 방향으로 걸어가서 -> 다시 기습공격의 반복입니다.
기습공격을 당한 경우, 일어나서 기습공격이 가해진 방향을 보는 것을 이용한
연속 기습공격으로 -이렇게 처리하면 기습공격의 추가대미지로 인해
무기 내구도를 보존하면서 처리가 가능합니다.
(동영상이 없어서 직접찍은 스샷을 첨부합니다)
3.모닥불로 태워죽이기
가장 쉬운 방법이고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하위 층에서 장작더미와 불화살을 챙겨와야 합니다.
원형구조물의 왼쪽 안쪽에 보면 생선머리뼈 형태의 구조물이 있습니다.
그 위에 올라가면 (어그로를 끌어도 상관 없습니다.)
인식은 하지만 공격할 방법이 없어서 적이 아래쪽에서 위협만 하고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 상태에서 장작더미를 '멀리두기'로 던져서 적 아래에 깔아둔 뒤
불화살을 쏴서 모닥불로 만들면 됩니다.
(어그로는 링크를 향해 있지만 공격은 못하고, 모닥불 대미지가 천천히 들어갑니다)
드물게 장작더미에 어그로가 끌리는 경우도 있고
모닥불 위치가 안좋은 경우도 있으니 장작더미는 넉넉하게 준비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