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평가 보니까 거의 이렇게 2가지네요. 재미 없다라는 분들은 조작이 어렵다. 재밌다는 분들은 조작에 익숙해지면 재밌다. 공감이 되더라고요. 처음에 체험판(일다수)할 때는 조작이 어렵더라고요. 조작 때문에 포기한 분도 있겠지만 제대로 알고나면 조작법은 간단하고요. 신선하기까지하네요. 시점 변경도 익숙해지니까 크게 불편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진짜 문제점은 아래의 단점 2가지 때문입니다.
3ds/위유판이 wii판보다 평가가 안좋은 이유로 사람들이 대부분 똑같은 지적을 하는게 비행 게이지 때문에 계속 못나는거 때문인데, 아마존에는 이런게 있어도 할만하다는 사람도 꽤 있네요. 저도 이걸 감안하고도 할만하더라고요.
비행 게이지를 회복하려면 비행하다가 게이지 량이 한계에 가까워질때 잠시 땅에 착지하던지 벽차기 후에 다시 비행하는 식으로 반복하면 됩니다.
3ds/위유판의 2번째 단점은 능력을 강화하는 방법 때문인데 기본 공격력이나 속도 같은게 처음에는 이런식의 강화가 없는 wii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니까. wii에서는 한방이면 끝나는 적이 3ds/위유에서는 두방 공격해야 끝납니다. 거기다 강화용 재료가 많이 안나오기 때문에 강화를 자주 못한다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강화하지말고 싸우던지, 클리어한 곳을 여러번 플레이하라는 의도 같은데(같은 장소라도 조작법의 특성상 매번 조금씩 다른 이동법으로 공략이 가능하긴함) 이것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거 같네요.
사람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3ds/위유판의 단점은 패치만 해주면 간단히 해결되는건데 이걸 안해주는 제작사의 고집도 대단하네요...
아무 것도 없는 하늘에서 싸우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지형 구조 위를 날아다니면서 그곳에 있는 적을 상대하면서 마리오나 소닉처럼 골을 향하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에이스 컴뱃 같은 비행게임이나 제비우스, 라이덴 같은 슈팅게임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액션 어드벤처에 가까운 게임입니다. 거대보스와 싸울때는 완다와 거상, 진격의 거인 같은 느낌도 나네요.
그외에 아쉬운 점은 3ds/위유 패드의 자이로 기능을 이용한 캐릭터 조작이 없는 거, 위유판에서는 위모컨을 쓰지 못하는 거. wii판 시점 바꾸는게 눈차크로 안되고 위모컨으로만 된다는 거.